요즘들어 입덧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냄새 못 맡는것두 더 심해지구.. 속이 비면 비는대루... 먹으면 먹는대루.. 속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게다가 친정엄마도 보름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저 임신사실 알기 훨씬 전에 다 예약해 놓으신 거거든요.. 그래서 취소를 못하시구 그냥 가셨죠.) 다시 혼자 집에 남았답니다. 아직까진 엄마가 끓여놓고 가신 국이랑 반찬이랑 갖구 연명하구 있지만.. 이거마저 다 떨어지면 또 어뜨케 살아가야할지.. 눈 앞이 캄캄합니다. 아직 아기 갖기 전이신 신방님들~ 아이 갖기 전에 위장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구요, 관리 해두세요. 위장이 안좋은 사람은 더 입덧으로 고생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두 아이 갖기 바로 전에 과식으로 인해 생긴 듯 해 보이는 위염땜에.. 고생 좀 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위염 + 술병 증세와 비슷한 이 입덧땜에... 너무 괴로워요. ㅡ.ㅡ 괴로운 가운데서도... 길쭉이와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제 9주.. 됐으니까.. 어설프게나마 손과 발도 생기구.. 크게는 머리랑 몸통, 이르케 2등신이 됐다고 하네요. ㅋㅋ 어제도 침대에 누워 길쭉이와 이런저런 대화하는 중, 신랑은 옆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길쭉아~ 이게 아빠 노래하는 소리야~ 머라고? 너무 못부른다고? 에이~ 아무리 못불러도 아빠한테 그럼 못써~! 머라고? 그래도 너무 시끄럽다고? ' 하며 혼자 원맨쇼하는 뻐니를 이르케 한참 보드니 신랑, 갑자기 먼가 생각난듯 얼굴을 바짝 들이대네요. '우리 길쭉이한테 친구 소개해주자!' '무슨 친구?' '응... 있잖아... 똘똘이!' '-_- 안돼!' 임신 사실을 안 이후로 팔베개마저도 거부하는 저땜에 거의 독수공방 신세였던 신랑.. 길쭉이에게 친구를 소개해준다구 절 설득하기 시작하네요. '길쭉이가 좋아할거 같애~' '안돼! 길쭉이 놀래!' '아냐~ 심심했는데 잘됐다고 좋아할걸~' '안돼! 똘똘이는 너무 괴물같이 생겼어. 몬스터인줄 알꺼야..' '..... ' 상심한 신랑.. 금새 등을 돌리구 '흑흑' 하며 흐느끼더군요. ㅋㅋ 좀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두 어떡해요. 상태가 좀 좋다 더 안좋다.. 하지만.. 항상 정상보다는 안좋은 상태거든요. 정말 손가락만 대는것도 귀찮을 정도랍니다. 쩝,,, 결국... 흐느끼던 신랑, 등돌린 채 잠들구.. 저도 길쭉이와 더 대화하다 잠들었답니다. 에공,,, 길쭉이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긴 하지만.. 아빠, 엄마 되는게 쉽지가 않아요.
길쭉이에게 친구를..?
요즘들어 입덧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냄새 못 맡는것두 더 심해지구..
속이 비면 비는대루... 먹으면 먹는대루.. 속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게다가 친정엄마도 보름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저 임신사실 알기 훨씬 전에 다 예약해 놓으신 거거든요.. 그래서 취소를 못하시구 그냥 가셨죠.)
다시 혼자 집에 남았답니다.
아직까진 엄마가 끓여놓고 가신 국이랑 반찬이랑 갖구 연명하구 있지만..
이거마저 다 떨어지면 또 어뜨케 살아가야할지.. 눈 앞이 캄캄합니다.
아직 아기 갖기 전이신 신방님들~
아이 갖기 전에 위장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구요, 관리 해두세요.
위장이 안좋은 사람은 더 입덧으로 고생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두 아이 갖기 바로 전에 과식으로 인해 생긴 듯 해 보이는 위염땜에.. 고생 좀 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위염 + 술병 증세와 비슷한 이 입덧땜에... 너무 괴로워요. ㅡ.ㅡ
괴로운 가운데서도...
길쭉이와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제 9주.. 됐으니까.. 어설프게나마 손과 발도 생기구.. 크게는 머리랑 몸통, 이르케 2등신이 됐다고 하네요. ㅋㅋ
어제도 침대에 누워 길쭉이와 이런저런 대화하는 중, 신랑은 옆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길쭉아~ 이게 아빠 노래하는 소리야~ 머라고? 너무 못부른다고? 에이~ 아무리 못불러도 아빠한테 그럼 못써~! 머라고? 그래도 너무 시끄럽다고? '
하며 혼자 원맨쇼하는 뻐니를 이르케 한참 보드니 신랑, 갑자기 먼가 생각난듯 얼굴을 바짝 들이대네요.
'우리 길쭉이한테 친구 소개해주자!'
'무슨 친구?'
'응... 있잖아... 똘똘이!'
'-_- 안돼!'
임신 사실을 안 이후로 팔베개마저도 거부하는 저땜에 거의 독수공방 신세였던 신랑..
길쭉이에게 친구를 소개해준다구 절 설득하기 시작하네요.
'길쭉이가 좋아할거 같애~'
'안돼! 길쭉이 놀래!'
'아냐~ 심심했는데 잘됐다고 좋아할걸~'
'안돼! 똘똘이는 너무 괴물같이 생겼어. 몬스터인줄 알꺼야..'
'
..... '
상심한 신랑.. 금새 등을 돌리구 '흑흑' 하며 흐느끼더군요. ㅋㅋ
좀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두 어떡해요.
상태가 좀 좋다 더 안좋다.. 하지만.. 항상 정상보다는 안좋은 상태거든요.
정말 손가락만 대는것도 귀찮을 정도랍니다. 쩝,,,
결국... 흐느끼던 신랑, 등돌린 채 잠들구.. 저도 길쭉이와 더 대화하다 잠들었답니다.
에공,,,
길쭉이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긴 하지만..
아빠, 엄마 되는게 쉽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