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돌변한남친..

돌기직전2006.06.03
조회667

 

저와남친은 후배의 소개로 2년전 만났습니다.

1년정도  지나면서 다른 커플들 보다 많이 싸우구 다시 만나고 ,싸우고 나서도 잘지내고 다시 예전처럼 잘 지냈습니다.

중간중간 남친이 모든 여자에게 친철한 편이라 제 맘을 속상하게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바람?)

의외로 전 난리는 쳤지만 좋아하는 맘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용서하고 지나갔습니다.

남친의 성격을 아는 주변사람들이 없을정도로 겉은 차분하고 순해보이지만, 누구나 화가나면 바닥까지 성격나온다하지만  제 남친은 180도 변하져..(심지어 친구들에게도 화를한번 낸적이 없어여)

그래도 화를 내고나면, 미안하다고 나를 달래는 편이라 저도 소리지르구 성깔을 부려서인지  서로 잘 화해하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만나던 지난 4월에 무단으로 외박을 한 남친때문에 크게 싸움이 되었져..

그후 지금까지 잘지냈지만 서로의 맘에 앙금이 남아 가식과 의무적인 만남인듯했져..

그래서 제가 맘을생각하려고 무조건 전화를 3일안받았어여..그러다 남친이 전화가 안오더라구여..

제가 맘을 잘생각하고 일주일만에 전화를했는데..아무렇지도 않게 낼 만나서 얘기하자던 남친이...갑자기 아침에 전화가 오더니..니가 연락안오구 연락안해서 편했다며, 니가 없으니 일이 잘잡히고 친구들과 노는것에 있어 눈치볼필요없이 편하다면서..너에게 질린거 같다고 감정이 갑자기 없다고 생각안했는데 니가 싫어 진거 같다면서 이별을 통보하더군여.. 너와 만나면 집에 빨리 가고싶다며..ㅠ.ㅠ

갑작스러워 일단 무조건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달래더군여... 안된다구 했져..?저녁에 만나서 얘기하지로 했어여..!!! 제가 잡으려면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하나요?? 그런데 제맘도 1% 좋은감정만 남아있어여.... 서로 결혼조건으로 잘만나  나이가 30입니다.  남친이 저에 대한 감정이 없다는데 되돌아 오지 않겠져? 참고로 제 남친 저와동갑에 원생이며 임용고시준비하구 여자 좋아하구 사회생활두 안해본  초차입니다.

전 남친을 만났을때 원생이있고, 졸업과 유학을 가려던 참에 남친을 만났고  " 저를 잡았었습니다~"

또 중요한건 남친이 제게  과거의 여자들에게는 이렇게 잘한적도 없고  그냥 떠나가면 신경을 안썼다고 제가 보기엔 여자를 중요한 사랑이 아닌 옆에 그냥 두고 필요할때 만나 데이트하고 쎅스하고 이렇게 느껴지게 말하더라구여... 근데 제가 지금 그런 기분이 드네여..!!! 

 

그런데 갑자기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않다며, 자기두 감정이 오락가락이라며..이별을 하자는데..

그냥 보내줘야합니까..? 후회할일 하기싫어서 계속 고민중인데 저도 제맘을 모르겠네여...

참고로 나이들어 사랑의 관계에 있어 아픔의 경험도 있고, 전 제 일을하고있어, 솔직히 남들이 능력인정도 하는편입니다.  당장의 좋은 감정이 아니라 앞을 생각한다면 , 제가 헤어지자는것도 아니고  남자가 헤어지자는데 나한테 잘된일이라며 좋게 보내줘야 하나여?

여러분의  좋은 말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