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당에서 홀서빙 알바한지 어언 4개월째 되어가는 풋풋(?)한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 학교 앞 번화가(즉 대학로;;)에 자리잡은 분식집에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지고 재미가 붙여서 알바가는 시간이 항상 즐겁답니다^^ (물론 그날 있었던 일에 따라 틀리겠죠;;) 어제도 기분좋은 모습으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음.. 두시간쯤 지났나 어여쁜 커플들이 속속들어오더군요. (가게 위치가 학교 앞이라 커플들 어지간히 많이 옵니다;;) 정말 제가봐도 부러웠습니다. 남자도 꽃미남이요, 여자는 금상첨화(!) 수준이었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저는 메뉴판과 물컵을 주면서 주문하기를 기다렸죠.. 그런데 갑자기 마주앉던 남자가 여자 옆으로 슬며시 앉습니다. 그리고는 (여자가 민소매 옷을 입었더라구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춥지 않느냐며 여자의 팔을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더군요.. 저는 뭐 주문하기만을 기다렸죠.. 참.. 여기서부턴 그 후에 벌어지는 일의 오프닝일 뿐입니다. 2,3분동안 뭐먹을지 고민고민 하는데 그 모습이 참.. 남 - 자기.. 뭐먹고싶어? 여 - 음.. 글쎄.. 뭐먹지? 남 - 내 사랑 먹고싶지? (!!!!!!!! x 500000) 여 - 아잉 몰라.. 뭐 먹을지 고르는거 부터 제 속을 미식거리게 만들더군요...;;; -_- 남자 얼굴은 참.. 애교는 약간 있어보이지만 그렇게 까지 말할줄은 몰랐습니다. 암튼 올라오려는 속을 움켜잡으며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시는 이모님께 이 음식 있다고 말하구.. 저는 다른테이블을 치우려고 행주를 집어들고 그 테이블에 갔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치우려는 테이블은 그 커플들 옆이라서 이래저래 치우면서 그들의 상황을 간간히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을 치우는데 그 커플의 여자가 내뜸 소리를 지르더군요. 여 - 앗!! 저는 깜짝놀라서 그 테이블을 쳐다봤죠. 여자가 물을 마시다가 엎질렀나봅니다. 주위에 물로 도배를 했더군요.. 저는 얼른 "마른수건 갖다드릴게요" 이러고는 재빨리 마른수건을 그 커플에게 챙겨주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갑자기 남자가 여자에게 물기를 닦아주는데.. 어우.. 웩!! 남 - (물기를 닦아주며) 자기 괜찮아? 여 - 아.. 괜찮아.. 남 - 자기 물 맞은 모습이 너무 섹시한데? 여 - 아잉 몰라.. 남 - 감기 걸리겠다 우리 자기..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다른 손님들도 그들의 행각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더군요.. 그리고 스킨쉽이기엔 너무 심하게 남자 손이 여자의 가슴부분을 사알짝 터치한다던지 허벅지를 쓰다듬고... (한 시간동안 계속 그랬습니다 -_-) 잠시 후에 음식이 나오고.. 저는 대충 예상을 했죠. '저것들 음식까지 먹여주겄지..' 예상은 10000% 딱 때려맞췄고.. 음식까지 먹이는데 무슨 어린애 밥 맥이는것도 아니고.. "자기 착하지 아..." 사운드도 주위사람들 다 들릴정도로 크게 말해놓고 서로를 먹여주는데.. 참나.. 한숨밖에 안나왔습니다. (저는 솔로라 더욱 비참하게 느껴졌음.. ㅠ.ㅠ) 같이 일하던 주방이모께서 그러시더군요. "너는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저러지 말어라" 계속되는 그들의 닭살행각은 도를 지나치고.. 결국은 으... 사람들 다 보는데서 뽀뽀까지 하더군요.. 그것도 입과 입 사이로 !!!! 더 웃긴것은 그 커플들 태연하게 음식을 먹는 도중에 그런일을 저질렀습니다. 다른 커플들도 왔지만 저들처럼 닭살행각은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밥만먹구 가고 그러거든요. 저 둘의 정신상태를 확인해보고 싶기도하고 -_-;;;;;;;; 아무튼 그들의 애정행각에 두손두발 다들고.. 심지어는 주위 손님들 인상도 몇백배는 찌푸리게 했습니다. 뭐, 서로 좋아라 하는 사람들끼리 그럴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짓은 으슥한 곳에서 하시던지 ^^;; 왜 사람들 많이 모이는 식당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남녀간에 많이 개방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때와 장소를 가릴때쯤에 그런 심한 스킨쉽이나 뽀뽀는 자제해주셔야죠.. 암튼 제 깡소주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날 밤에 일을 마치고 혼자 기숙사에서 소주 한병 쫙 들이켰습니다.) 스크롤땜에 읽기 귀찮더라도 그냥 주저리 정도로 쓴거니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
엄머야.. 못볼걸 보고말았세;;
안녕하세요^^
식당에서 홀서빙 알바한지 어언 4개월째 되어가는 풋풋(?)한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
학교 앞 번화가(즉 대학로;;)에 자리잡은 분식집에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지고 재미가 붙여서 알바가는 시간이 항상 즐겁답니다^^
(물론 그날 있었던 일에 따라 틀리겠죠;;)
어제도 기분좋은 모습으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음.. 두시간쯤 지났나 어여쁜 커플들이 속속들어오더군요.
(가게 위치가 학교 앞이라 커플들 어지간히 많이 옵니다;;)
정말 제가봐도 부러웠습니다.
남자도 꽃미남이요, 여자는 금상첨화(!) 수준이었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저는 메뉴판과 물컵을 주면서 주문하기를 기다렸죠..
그런데 갑자기
마주앉던 남자가 여자 옆으로 슬며시 앉습니다.
그리고는 (여자가 민소매 옷을 입었더라구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춥지 않느냐며
여자의 팔을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더군요..
저는 뭐 주문하기만을 기다렸죠.. 참.. 여기서부턴 그 후에 벌어지는 일의 오프닝일 뿐입니다.
2,3분동안 뭐먹을지 고민고민 하는데 그 모습이 참..
남 - 자기.. 뭐먹고싶어?
여 - 음.. 글쎄.. 뭐먹지?
남 - 내 사랑 먹고싶지? (!!!!!!!! x 500000)
여 - 아잉 몰라..
뭐 먹을지 고르는거 부터 제 속을 미식거리게 만들더군요...;;; -_-
남자 얼굴은 참.. 애교는 약간 있어보이지만 그렇게 까지 말할줄은 몰랐습니다.
암튼 올라오려는 속을 움켜잡으며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시는 이모님께 이 음식 있다고 말하구..
저는 다른테이블을 치우려고 행주를 집어들고 그 테이블에 갔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치우려는 테이블은 그 커플들 옆이라서 이래저래 치우면서 그들의 상황을 간간히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을 치우는데 그 커플의 여자가 내뜸 소리를 지르더군요.
여 - 앗!!
저는 깜짝놀라서 그 테이블을 쳐다봤죠. 여자가 물을 마시다가 엎질렀나봅니다.
주위에 물로 도배를 했더군요..
저는 얼른 "마른수건 갖다드릴게요" 이러고는 재빨리 마른수건을 그 커플에게 챙겨주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갑자기 남자가 여자에게 물기를 닦아주는데..
어우.. 웩!!
남 - (물기를 닦아주며) 자기 괜찮아?
여 - 아.. 괜찮아..
남 - 자기 물 맞은 모습이 너무 섹시한데?
여 - 아잉 몰라..
남 - 감기 걸리겠다 우리 자기..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다른 손님들도 그들의 행각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더군요..
그리고 스킨쉽이기엔 너무 심하게 남자 손이 여자의 가슴부분을 사알짝 터치한다던지
허벅지를 쓰다듬고... (한 시간동안 계속 그랬습니다 -_-)
잠시 후에 음식이 나오고..
저는 대충 예상을 했죠.
'저것들 음식까지 먹여주겄지..'
예상은 10000% 딱 때려맞췄고.. 음식까지 먹이는데 무슨 어린애 밥 맥이는것도 아니고..
"자기 착하지 아..."
사운드도 주위사람들 다 들릴정도로 크게 말해놓고 서로를 먹여주는데..
참나.. 한숨밖에 안나왔습니다. (저는 솔로라 더욱 비참하게 느껴졌음.. ㅠ.ㅠ)
같이 일하던 주방이모께서 그러시더군요.
"너는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저러지 말어라"
계속되는 그들의 닭살행각은 도를 지나치고.. 결국은 으...
사람들 다 보는데서 뽀뽀까지 하더군요.. 그것도 입과 입 사이로 !!!!
더 웃긴것은 그 커플들 태연하게 음식을 먹는 도중에 그런일을 저질렀습니다.
다른 커플들도 왔지만 저들처럼 닭살행각은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밥만먹구 가고 그러거든요.
저 둘의 정신상태를 확인해보고 싶기도하고 -_-;;;;;;;;
아무튼 그들의 애정행각에 두손두발 다들고..
심지어는 주위 손님들 인상도 몇백배는 찌푸리게 했습니다.
뭐, 서로 좋아라 하는 사람들끼리 그럴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짓은 으슥한 곳에서 하시던지 ^^;;
왜 사람들 많이 모이는 식당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남녀간에 많이 개방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때와 장소를 가릴때쯤에 그런 심한 스킨쉽이나 뽀뽀는 자제해주셔야죠..
암튼 제 깡소주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날 밤에 일을 마치고 혼자 기숙사에서 소주 한병 쫙 들이켰습니다.)
스크롤땜에 읽기 귀찮더라도 그냥 주저리 정도로 쓴거니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