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된다니, 머릿속으로 잠시 잠잠해진 사고들이 다시 일어 난다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하루 종일 수린이 말이 걸렸고, 아이들이 정말 다투는 것이 아닐까, 그래도 완벽한 예지력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했으니깐. 그때였다.
“야, 너 장난해?”
갑자기 뒤쪽에서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 하였다. 한 명은 우리 반 아이였지만 다른 한 명은 옆 반 아이였다.
사소한 말다툼인 줄 알았는데, 머리까지 잡아 당기는 큰 싸움으로 번졌다. 그렇다 이번에도 수린이의 말이 맞았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싸움을 막아야 한다. 막지 않으면 전처럼 심각한 일이 일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가까이 가서 그들의 싸움에 대해 들어 보았다. 우리 반 아이와 친했던 옆 반 아이가 같이 이야기 했던 비밀이야기를 다른 아이들에게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싸울 일이라 나는 해결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 싸움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우선 이 일을 당한 우리 반 아이부터 진정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둘을 그냥 갈라만 놓는다면 우리 반 아이는 분이 안 풀려 힘들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야, 너희 여기서 이러지 말고, 수업을 빠져서라도 둘만 옥상에 가서라도 깨끗하게 해결하고 와, 괜히 여러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말고.”
그렇다, 여기서 수업이 시작 되면 분명 떨어 지게 되고 아이들은 서로 분풀이를 못해 힘
들 것이라는 것을 수린이는 이미 눈치를 채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악마의 화살이 잘 못 날아온 것이다. 이 싸움이 수린이까지 덮친 것이다.
“야, 전학생. 너 나 알아? 알지도 못 하면서 어디서 소리 질이야.”
“학교가 너네 싸우라고 만들어 논 장소야? 나는 할말을 한 거라고.”
나는 이 싸움이 수린이까지 퍼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너네 왜 이래, 그만해 같은 반 얘들끼리.”
“야, 너 짝이라고 편드냐?”
이번엔 불똥이 나에게 까지 퍼진 것이다.
“아니 그게 아니지, 어째튼 너희 둘 어서 화해해, 우리 여자들 가끔 이러는 것이 한 두 번이야 어서 화해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 너네 정말 친하잖아.”
하지만 우리 반 아이는 자신의 비밀을 폭로 한 것이 아직도 분에 안 풀린 듯이 자리에 앉아서 엉엉 울기 시작하였다. 제발 아무 일이 없어야 하는 데 말이다.
수업은 시작 되었고, 눈물을 멈추지 않았던 아이는 수업시간에 나가 버렸다. 선생님은 아이를 따라 갔지만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 아이는 2일이나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왔던 나는 내 좌석 앞에 적혀있는 낙서를 우연히 읽었다. 그런데 그 글에서는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영진이와 눈도 안 마주 치고 싶다..]
영진이 바로 어제 우리 반 친구와 싸우던 그 아이의 이름이다. 잘하면 그 사고들이 다시 시작 될 것이라는 마음이 사라 지지 않았다.
버스를 내리자 마자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서 나는 옆 반으로 들어갔다. 그 영진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나는 영진이라는 아이를 데리고 복도로 나왔다.
“너 영진이 맞지, 저번에 한영이랑 싸웠던.”
“걔 얘기는 꺼내고 싶지 않은데. 미안 나 들어 갈게.”
“아니, 저 영진아,”
“응?”
“너 오늘 다른 건 모르겠는데, 눈만 조심해.”
“눈?”
“그래 눈 너 오늘 분명히 눈을 다칠 것이야. 그러니깐 내 말만 믿고 눈만 조심해.”
영진이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자신의 반으로 들어갔다.
“그런걸 왜 말해줘.”
“봤어? 이건 비밀인데, 우리 학교에만 있는 소문 버스가 있거든 그 버스에 낙서를 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져. 나도 그걸 해봤는데 정말 이루어지더라니까”
“잼있어?”
“응?”
“넌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왜 신비 한 듯이 그 밝은 눈빛으로 말을 하는 거야? 넌 항상 그런 거 알아? 너는 네가 무슨 잘 못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면서 항상 떳떳한 듯했어, 그렇지 너는 너 하나만 괜찮으면 된 아이니깐. 역시 넌 변하지 않았어.”
“수…수린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수린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수린이가 정말 이상하게 내 뱉은 그 말들은 무엇일까? 마치 전부터 나를 안 사람처럼 말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수린이의 말보다. 옆 반의 영진이가 더 걱정 되고 있었다.
“꺄~~~~~~~”
복도를 뒤흔들어버리는 여자아이들의 고함 소리가 퍼지기 시작 되었다. 나는 간담이 서늘해 짐을 느꼈다.
옆 반에서 놀다 온 우리 반 한 아이가 우리 반으로 와서 손가락으로 옆 반을 손가락질하면서
“누….눈.”
하더니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나는 조심스럽게 복도로 나가서 옆 반을 보았다. 내 눈은 순식간에 커질 대로 커져버렸고. 나는 내가 보았던 것들이 거짓말이기를 바랄 뿐이었다.
[공포 그 첫번째] 낙서...#14
수린이는 오늘 일어날 일을 예측한 듯 확실하게 말하였다.
“왜?”
“오늘 아이들이 다투면 다시 시작 되.”
다시 시작 된다니, 머릿속으로 잠시 잠잠해진 사고들이 다시 일어 난다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하루 종일 수린이 말이 걸렸고, 아이들이 정말 다투는 것이 아닐까, 그래도 완벽한 예지력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했으니깐. 그때였다.
“야, 너 장난해?”
갑자기 뒤쪽에서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 하였다. 한 명은 우리 반 아이였지만 다른 한 명은 옆 반 아이였다.
사소한 말다툼인 줄 알았는데, 머리까지 잡아 당기는 큰 싸움으로 번졌다. 그렇다 이번에도 수린이의 말이 맞았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싸움을 막아야 한다. 막지 않으면 전처럼 심각한 일이 일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가까이 가서 그들의 싸움에 대해 들어 보았다. 우리 반 아이와 친했던 옆 반 아이가 같이 이야기 했던 비밀이야기를 다른 아이들에게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싸울 일이라 나는 해결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 싸움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우선 이 일을 당한 우리 반 아이부터 진정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둘을 그냥 갈라만 놓는다면 우리 반 아이는 분이 안 풀려 힘들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야, 너희 여기서 이러지 말고, 수업을 빠져서라도 둘만 옥상에 가서라도 깨끗하게 해결하고 와, 괜히 여러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말고.”
그렇다, 여기서 수업이 시작 되면 분명 떨어 지게 되고 아이들은 서로 분풀이를 못해 힘
들 것이라는 것을 수린이는 이미 눈치를 채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악마의 화살이 잘 못 날아온 것이다. 이 싸움이 수린이까지 덮친 것이다.
“야, 전학생. 너 나 알아? 알지도 못 하면서 어디서 소리 질이야.”
“학교가 너네 싸우라고 만들어 논 장소야? 나는 할말을 한 거라고.”
나는 이 싸움이 수린이까지 퍼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너네 왜 이래, 그만해 같은 반 얘들끼리.”
“야, 너 짝이라고 편드냐?”
이번엔 불똥이 나에게 까지 퍼진 것이다.
“아니 그게 아니지, 어째튼 너희 둘 어서 화해해, 우리 여자들 가끔 이러는 것이 한 두 번이야 어서 화해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 너네 정말 친하잖아.”
하지만 우리 반 아이는 자신의 비밀을 폭로 한 것이 아직도 분에 안 풀린 듯이 자리에 앉아서 엉엉 울기 시작하였다. 제발 아무 일이 없어야 하는 데 말이다.
수업은 시작 되었고, 눈물을 멈추지 않았던 아이는 수업시간에 나가 버렸다. 선생님은 아이를 따라 갔지만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 아이는 2일이나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왔던 나는 내 좌석 앞에 적혀있는 낙서를 우연히 읽었다. 그런데 그 글에서는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영진이와 눈도 안 마주 치고 싶다..]
영진이 바로 어제 우리 반 친구와 싸우던 그 아이의 이름이다. 잘하면 그 사고들이 다시 시작 될 것이라는 마음이 사라 지지 않았다.
버스를 내리자 마자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서 나는 옆 반으로 들어갔다. 그 영진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나는 영진이라는 아이를 데리고 복도로 나왔다.
“너 영진이 맞지, 저번에 한영이랑 싸웠던.”
“걔 얘기는 꺼내고 싶지 않은데. 미안 나 들어 갈게.”
“아니, 저 영진아,”
“응?”
“너 오늘 다른 건 모르겠는데, 눈만 조심해.”
“눈?”
“그래 눈 너 오늘 분명히 눈을 다칠 것이야. 그러니깐 내 말만 믿고 눈만 조심해.”
영진이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자신의 반으로 들어갔다.
“그런걸 왜 말해줘.”
“봤어? 이건 비밀인데, 우리 학교에만 있는 소문 버스가 있거든 그 버스에 낙서를 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져. 나도 그걸 해봤는데 정말 이루어지더라니까”
“잼있어?”
“응?”
“넌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왜 신비 한 듯이 그 밝은 눈빛으로 말을 하는 거야? 넌 항상 그런 거 알아? 너는 네가 무슨 잘 못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면서 항상 떳떳한 듯했어, 그렇지 너는 너 하나만 괜찮으면 된 아이니깐. 역시 넌 변하지 않았어.”
“수…수린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수린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수린이가 정말 이상하게 내 뱉은 그 말들은 무엇일까? 마치 전부터 나를 안 사람처럼 말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수린이의 말보다. 옆 반의 영진이가 더 걱정 되고 있었다.
“꺄~~~~~~~”
복도를 뒤흔들어버리는 여자아이들의 고함 소리가 퍼지기 시작 되었다. 나는 간담이 서늘해 짐을 느꼈다.
옆 반에서 놀다 온 우리 반 한 아이가 우리 반으로 와서 손가락으로 옆 반을 손가락질하면서
“누….눈.”
하더니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나는 조심스럽게 복도로 나가서 옆 반을 보았다. 내 눈은 순식간에 커질 대로 커져버렸고. 나는 내가 보았던 것들이 거짓말이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 맑고 예쁜 눈을 가지고 있던 영진이의 눈이 녹아 없어져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