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친 노려보다 "그래? 그럼 공식적으로 네이트톡에 올려볼테니 니가 얼마나 이상한지 함 바바라"
그래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입밖으로 내면 상당 유치한 건인데...
아시져? 남녀싸움의 발단은 항상 유치하단거..(양해 바라며)
암튼 최신판 두건을 대략 올려보겠습니다.
1. 고집통 두마리 애벌랜드에서 틱탁툭 (ㅡ.ㅡ)
5월 말경, 100일을 기념하여 애벌랜드에 댕겨왔습니다.
금욜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중국관광객+소풍나온 중고생들로 인해 그 더운날씨에 사람이 참
많더군요. 저는 놀이공원가면 자유이용권 끊고 아주 끝장을 보는 부류인지라 맘이 참 급했습니다
(참고로 난생첨 33000원 다 냈습니다. 통신사 카드 할인 안되고 신용카드할인도 전달 사용금액이 얼마 넘어야 되고.. 까칠해졌더군요, 여러분도 확인하고 가세요. 왕창 바가지 쓴 기분임 )
신나게 2개 정도를 타고 "아*존 특급"을 타러 룰루랄라 가던 중, 남친이 음료수와 그 추레슨가 츄레칸가를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겸 먼저 가 줄 서 있을테니
"어여 사온나~~" 하고 먼저 냅다 뛰어갔죠, 한참 뒤 남친 양손에 냉코피랑 츄레슨가 들고 옵니다.
그때 이미 제 뒤에 중국 관광객들 한 30~40명 정도 서있었구요. 반가운 맘에 손 흔들어 대며
저=> "쟈갸 ~~~여기여기~~~어이 와~~ 일루일루"-이때까지 기분 아주 좋았더랬습니다.
남친 절 보더니 "후진" 신호 줍니다.
전 갸우뚱 하며 "얼렁 와~~ 앞으로 와"라고 입모양만 뻐끔대며 양손 열심히 흔들어 대며 불렀습니다. 끝내 안오더군요... 답답한 맘에 전화했습니다.
저=>"너 안오고 뭐하냐?"
남친=>"니가 뒤로 와, 니 뒤로 사람들 줄서 있는데 어떻게 앞으로 가냐? 그건 새치기야"
저=>"뭔 새치기야? 내가 줄 서 있었는데"
남친=>"줄도 금방금방 빠지는데 뒤로와, 암튼 난 앞으로 안간다"
전화 뚝!! 그 더운날.. 갑작 피가 꺼꾸로 솟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끊고 쌩한 눈빛으로 남친한테 갔죠..
저=> "너 왜 그냐?"
남친=>"이렇게 하는 게 맞아, 니 뒤에 있는 사람들 생각을 해야지"
저=>"그럼 열심 뛰어와서 혼자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던 나는 뭐고?"
남친=>"줄 금새 금새 빠지잖아, 앞으로 가자"
....
"아*존 특급" 각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서 각자 애먼데만 쳐다보고 물 뒤집어 써도 찍소리도 안했습니다. 거길 나와 한 15분간 쌩~하고 있다가 자유이용권이 아까워 (^^;;) 제가 말걸고 풀었습니다.
"애벌랜드까지 와서 이렇게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 일단 내가 말걸고 푼다~~"라고 썩소 한번 보내주고 대충 풀고 말았습니다. 자유이용권 원금 다주고 사지만 않았어도 화해 안했습니다.
그때도 네톡에 이 상황 올리면 니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햇네 한다고 잠깐 실갱이 했었습니다.
2. 인천 앞바다 괴기 잡으러 ... 니 혼자 가라.
앞 내용 쓰고 보니 왤케 유치한지.. 나이도 어리지 않습니다. 부끄럽네요..
암튼 5월 초 쯤에 남친이 자주 가는 정비소에 수리땜시 늦게까지 있다 정비사 아저씨랑 반주 곁들인 저녁을 먹게 됬는데, 그 분이 바다낚시 하러갈건데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 남친 술 한잔 간단히 하고 기분 좋아설 전화해서는, 6월초에 바다낚시 가기로 했다고 제 자리도 마련해 놨으니 함께 가자 합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잼날 듯 하여 "구래~" 하고 가벼히 넘어갔습니다.
어느덧 6월이 되어, 저번 금날 오전에 전화한 남친한테 "그 바다낚시는 가는거야?"
남친=>"뭐 별말 없던데, 안갈까 싶어" 시큰둥..
저=>"웅, 그래~~"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를 하다...
남친=>"일욜날 바다 낚시가기로 햇어, 아까 아저씨 전화왔더라구 한자리 마련해놨다고.."
저=>"한자리?? 나는 안가구?? 자기만 간다고??"
남친=>"웅, 다 남자들만 가는거라 여자 혼자 끼면 니가 좀 불편할 거라고, 그러더라구"
저=>"어..어.. 그래? 이런 치사한.. 야 배신자, 혼자 잘댕겨와라~"
그리곤 얼버무려~~ 저게 혼자간다는 설명의 시작이자 끝이였습니다...
그냥 더 뭐라 하기도 글쿠 그래서 알았다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전화 끊고 나니 심기가 점점 불편해 지는겁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같이 가자고 바람 넣을땐 언제고 띡하니 절케 통보하고 말다니... 맘이 상했습니다. 생각 할 수록 열은 받는데 더 뭐라하기도 글코...그날 저녁에 다시 통화하면서 퉁퉁대다가.. 그냥 터놓고 아까 그건 땜에 맘이 상하더라, 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게 예의 아니냐하니까 남친은 그게 아저씨가 얘길한 전부다, 내가 뭘 알면 설명을 해주겟지만 자기도 들은게 그게 전분데 무슨 할말이 더 있겟느냐, 그럼 나도 안가면 되지 않느냐... 뭐 그렇게 투닥투닥...
담날 만나서 그냥 그런거 없었던 듯 잘 놀다... 불연듯 생각나서 또 언급했습니다. (ㅡ.ㅡ;; 나도참...)
결국 같은 얘기 또 시작 한다고 쿠사리먹고(같은 얘기 반복하면 아주아주 아주~~~~~ 싫어함)
청계천 옆에서 서로 "야 야.. 니가 맞네 내가 맞네..., 그럼 네이트에 올려봐 다른 사람들은 뭐라하는지.."
네이트톡에 물어보자, 도체 누가 맞는거니??
네이트톡을 즐겨보는 청춘입니다.
앞뒤 생략, 다짜고짜 여러분의 현명한 의견을 듣고 픈 맘에 급히 올리니
객관적으로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나이다...
올 1월 중순에 아는분의 소개로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동갑이라 재밌게 잘 지내다가도 소소하게 티격태격 자주 하고 니가 맞네 내가 맞네...
늘 서로 결론을 못내고 으르렁 대다가 제가 한마디 했죠
"야,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바라, 백이면 백 다 니가 잘못한 거라 하지"
남친=> "그래? 어디 함 해봐라, 내 말이 맞다고 그런다니까"
저 남친 노려보다 "그래? 그럼 공식적으로 네이트톡에 올려볼테니 니가 얼마나 이상한지 함 바바라"
그래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입밖으로 내면 상당 유치한 건인데...
아시져? 남녀싸움의 발단은 항상 유치하단거..(양해 바라며)
암튼 최신판 두건을 대략 올려보겠습니다.
1. 고집통 두마리 애벌랜드에서 틱탁툭 (ㅡ.ㅡ)
5월 말경, 100일을 기념하여 애벌랜드에 댕겨왔습니다.
금욜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중국관광객+소풍나온 중고생들로 인해 그 더운날씨에 사람이 참
많더군요. 저는 놀이공원가면 자유이용권 끊고 아주 끝장을 보는 부류인지라 맘이 참 급했습니다
(참고로 난생첨 33000원 다 냈습니다.
통신사 카드 할인 안되고 신용카드할인도 전달 사용금액이 얼마 넘어야 되고.. 까칠해졌더군요, 여러분도 확인하고 가세요. 왕창 바가지 쓴 기분임
)
신나게 2개 정도를 타고 "아*존 특급"을 타러 룰루랄라 가던 중, 남친이 음료수와 그 추레슨가 츄레칸가를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겸 먼저 가 줄 서 있을테니
"어여 사온나~~" 하고 먼저 냅다 뛰어갔죠, 한참 뒤 남친 양손에 냉코피랑 츄레슨가 들고 옵니다.
그때 이미 제 뒤에 중국 관광객들 한 30~40명 정도 서있었구요. 반가운 맘에 손 흔들어 대며
저=> "쟈갸
~~~여기여기~~~어이 와~~ 일루일루"-이때까지 기분 아주 좋았더랬습니다.
남친 절 보더니 "후진" 신호 줍니다.
전 갸우뚱 하며
"얼렁 와~~ 앞으로 와"라고 입모양만 뻐끔대며 양손 열심히 흔들어 대며 불렀습니다. 끝내 안오더군요...
답답한 맘에 전화했습니다.
저=>"너 안오고 뭐하냐?
"
남친=>"니가 뒤로 와, 니 뒤로 사람들 줄서 있는데 어떻게 앞으로 가냐? 그건 새치기야"
저=>"뭔 새치기야? 내가 줄 서 있었는데"
남친=>"줄도 금방금방 빠지는데 뒤로와, 암튼 난 앞으로 안간다"
전화 뚝!!
그 더운날.. 갑작 피가 꺼꾸로 솟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끊고 쌩한 눈빛으로 남친한테 갔죠..
저=> "너 왜 그냐?"
남친=>"이렇게 하는 게 맞아, 니 뒤에 있는 사람들 생각을 해야지"
저=>"그럼 열심 뛰어와서 혼자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던 나는 뭐고?"
남친=>"줄 금새 금새 빠지잖아, 앞으로 가자"
....
"아*존 특급" 각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서 각자 애먼데만 쳐다보고 물 뒤집어 써도 찍소리도 안했습니다. 거길 나와 한 15분간 쌩~하고 있다가 자유이용권이 아까워 (^^;;) 제가 말걸고 풀었습니다.
"애벌랜드까지 와서 이렇게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 일단 내가 말걸고 푼다~~"라고 썩소 한번 보내주고 대충 풀고 말았습니다. 자유이용권 원금 다주고 사지만 않았어도 화해 안했습니다.
그때도 네톡에 이 상황 올리면 니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햇네 한다고 잠깐 실갱이 했었습니다.
2. 인천 앞바다 괴기 잡으러 ... 니 혼자 가라.
앞 내용 쓰고 보니 왤케 유치한지.. 나이도 어리지 않습니다. 부끄럽네요..
암튼 5월 초 쯤에 남친이 자주 가는 정비소에 수리땜시 늦게까지 있다 정비사 아저씨랑 반주 곁들인 저녁을 먹게 됬는데, 그 분이 바다낚시 하러갈건데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 남친 술 한잔 간단히 하고 기분 좋아설 전화해서는, 6월초에 바다낚시 가기로 했다고 제 자리도 마련해 놨으니 함께 가자 합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잼날 듯 하여 "구래~" 하고 가벼히 넘어갔습니다.
어느덧 6월이 되어, 저번 금날 오전에 전화한 남친한테 "그 바다낚시는 가는거야?"
남친=>"뭐 별말 없던데, 안갈까 싶어" 시큰둥..
저=>"웅, 그래~~"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를 하다...
남친=>"일욜날 바다 낚시가기로 햇어, 아까 아저씨 전화왔더라구 한자리 마련해놨다고.."
저=>"한자리?? 나는 안가구?? 자기만 간다고??"
남친=>"웅, 다 남자들만 가는거라 여자 혼자 끼면 니가 좀 불편할 거라고, 그러더라구"
저=>"어..어.. 그래? 이런 치사한.. 야 배신자, 혼자 잘댕겨와라~"
그리곤 얼버무려~~ 저게 혼자간다는 설명의 시작이자 끝이였습니다...
그냥 더 뭐라 하기도 글쿠 그래서 알았다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전화 끊고 나니 심기가 점점 불편해 지는겁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같이 가자고 바람 넣을땐 언제고 띡하니 절케 통보하고 말다니... 맘이 상했습니다. 생각 할 수록 열은 받는데 더 뭐라하기도 글코...그날 저녁에 다시 통화하면서 퉁퉁대다가.. 그냥 터놓고 아까 그건 땜에 맘이 상하더라, 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게 예의 아니냐하니까 남친은 그게 아저씨가 얘길한 전부다, 내가 뭘 알면 설명을 해주겟지만 자기도 들은게 그게 전분데 무슨 할말이 더 있겟느냐, 그럼 나도 안가면 되지 않느냐... 뭐 그렇게 투닥투닥...
담날 만나서 그냥 그런거 없었던 듯 잘 놀다... 불연듯 생각나서 또 언급했습니다. (ㅡ.ㅡ;; 나도참...)
결국 같은 얘기 또 시작 한다고 쿠사리먹고(같은 얘기 반복하면 아주아주 아주~~~~~ 싫어함)
청계천 옆에서 서로 "야 야.. 니가 맞네 내가 맞네..., 그럼 네이트에 올려봐 다른 사람들은 뭐라하는지.."
그래서 결국 네이트에 왔습니다.
친구한테 얘기해보니 ^^;; 제가 계속 잘 못했답니다. 하기와 같이...
1. 애벌랜드서
1) 줄 서있었을 때 뒤로 갔던거
2) 자유이용권에 눈이 멀어 먼저 화해 청한거
2. 인천 앞바다껀
1) 혼자 가게 만든거(같이 가던지 아예 못가버리게 했어야 했답니다...)
암튼 답글 올라온거 남친이랑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취향부터 체질 등등 다른점이 많은 커플이라 서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아요
다행히 저도 남친도 서로 열심히 맞춰 보자하고 있구요..
그러니 악플보단 도움되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