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만난서 남은건 후회뿐이다.

damio-2006.06.05
조회753

떠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

너가 먼저떠나던 .. 내가 먼저 떠나던..

이제는 더이상 볼수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

 

넌 어떨까...?

 

내가 아는 너는..

내가 눈앞에서 보이지 않는다해도

이제는 볼수없다해도

아마 아무렇지도 않을꺼야-

내가있을때나 없을때나 ..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지내겠지-

너에게 나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이니깐-

 

근데 나는 바보라서 너가없으면 슬플것같다-

외로울것같다.        숨이 멎어버릴것같다.    어쩌냐...

이렇게 바보같아서 어쩌냐...

 

너가 밉다.

나는 너를 잊기가 이렇게 힘든데..

잊으려고하면 눈물부터 나는데..

왜 나만 이렇게 슬프고

왜 나만 이렇게 아프고

왜 나만 이렇게 화나고 .....  숨이 멎을것같아야 하니?..

 

내가 먼저 좋아한... 벌이니?

내가 먼저 웃은... 벌이니?

내가 먼저 져준... 벌이니?

 

 

나는.. 내가 없으면 니가 조금은 슬플줄알았는데

나를 더이상 보지못한다는 생각을하며 아쉬운표정이라도

지어주길바랬는데-

처음봤을때처럼... 그때와다름없이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너의 모습에 ... 목이 메이더라.

 

 

...아쉽다 라는 빈말이라도 해주지....

그런빈말 누구든 쉽게 하잖아... 안그러니...

빈말이라도 해주지..

 

너마져 떠나고 나한텐 아무도 남아있지 않구나-

위로해줄 사람도 없는데..

괜찮다고 .. 해줄사람도 없는데..

하긴 넌, 나와는 더이상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테니

내주변에 아무도 남아있지않던

위로해줄 사람이 없던... 그런건 안중에도 없겠구나.

 

정말 후회된다.

 

바보같이 왜 내가 먼저 좋아했을까-?  너는 나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바보같이 왜 내가 먼저 웃었을까-?  너는 한번도 웃어주지않았는데..

바보같이 왜 내가 먼저 져줬을까-?  너는 내가 져준지도 모르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멈춰야하는구나...

이렇게 끝나야하는구나...

 

 

니가 나에게 등돌린 그 순간에도

여전히 너가 나에게 해준 작은 추억들을 고마워하며

머뭇거리는 바보천치같은 나를 보니

너에게 아무런느낌도 없는 의미없는 사람이 왜 되버린지

알것같다.

 

다음생이있다면... 꼭 너가 먼저 나를 좋아해줄수밖에없길

너가 먼저 웃어줄수밖에 없길

너가 먼저 져줄수밖에없길 빈다.

 

나처럼.. 니가 나없이는 살수없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