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정광영2006.06.06
조회325

교제를 시작한지 50일정도 되었습니다.
제나이 25, 여자친구 21살.현제 과CC이구요.


처음 한달간은 알콩달콩 서로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 그렇게 잘지냈습니다.
한 5일전쯤부터, 여자친구가 슬슬 저를 피하는것같더라구요.
그런느낌있자나요. "왜이러지?","뭐가 걸리나?","뭐가 잘못된거지?"
딱히 찝을만한일은 없네요.

 

구지 만들자면, 여자친구 매직기간일때, 저도 그날은 살짝 예민해있엇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여자친구는 웃지도않고, 웃으려 하지도 않고, 신경질만 부리고.
다 받아주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이건아니다 싶어, "저녁에 보자~" 하고 보냈지요.

그냘 저녁 못봤습니다. ○○통신사가 이지역 장애로 통신이 잘안되어 연락이 안되긴햇지만.
겨우 연락되었는데 들어가는길이라고 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통화목소리는 퉁명스러웠고,
"마음이 닫혔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연애5단이다보니 이정도야 뭐..

다음날 아침에 보았을때도 퉁명스럽게 퉁퉁 거리구요.
왜그러냐구 안물어보았습니다. "기분 안좋구나?" 하고 말앗어요. 그게 좋을것같아서요.
그날 오후 여자친구는 MT를 갔습니다. 당연히 연락할줄알앗던 여자친구는,
제가 보낸 문자 몇개에 짧게 대답하고 말았어요.

그러다가 벌써 4일이 그냥 지나버렷네요.


그리고 어제.

여느때와는 다르게,낮에 통화로 물어보앗습니다. "잠깐 얼굴 볼수잇냐구"
지금 친구와 함께있다고 저녁에 보자는겁니다. 하지만, 혼자 지나가는 그녀를
저는 보앗습니다. 같이 듣는 수업시간... 여자친구는 저에게 눈길한번 안돌리고,
다른 선,후배랑 즐겁게 웃는모습을....
이건 아니다 십어서, 수업을 파 하고.
잠깐만 보자구 불렀습니다. 금방까지 웃고 떠들던그녀 표정이 쪼끔 딱딱하더군요.
친구가 휴가나와서 바로 가바야한다고.
제 성격상 말돌리기 싫어서 직접적으로 물어보앗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냐구.."
제 언성이 쫌 차가웠지요. 여자친구는 "별일 없어요."딱 자르더군요.
친구만나러간 여자친구  연락한통 없더군요.


이미 알고있습니다. 별일 없이, 조금씩 그녀의 마음이 저에게서 닫혀져 간다는것을.
제성격? 쿨합니다. 헤어지자면 당연히 바로 콜을 부를수있고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제가 그녀를 너무 사랑해버렸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하기는 처음입니다. 보통 먼저 사랑하게 만들어버렸었는데.
이미 중독이 너무 심하게되어서, 헤어지기 싫습니다.


얘기하면서 부끄럽고 연애 초짜처럼 군다는것. 다 압니다.
하지만 여태 먼저 시작한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모르겠고,
더더군다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제가 지금 "사랑"이라는것을 새로 배우는것같기도하고.

하늘에서 벌을 주시는것같기도 합니다.
여태 "나쁜놈"역할만하다가, "나쁜년"을 하늘에서 제가 사랑하도록 만들었나봅니다.


혹시 여성분들입장에서 볼때, 이건 마음이 멀어진게 맞습니까?

해결방법은 대화라는것은 알고있지만,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멀어지는 그녀를 다시 다가오게 할 기막힌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