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평가보고서 따끔한 질책 좀 부탁해요

ㅡㅡ;2006.06.07
조회1,504

어제 전화로 얘기했었는데

오늘 우리집에 놀러온다구 햇었거든요.

오늘 남친이 회사에서 일한다구 시간나면 온다구 하더군요.

 

근데.....오늘 하루종일 연락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저두 연락안해버렸는데...

 

저녁에 문자 딱 한통 오더군요.

뭐하냐구 밥먹었냐구..

 

그래서 저두 그림문자 한통 보내줬구요.

 

그담엔 남친 연락없네요...

 

헐...이거 오기 싫어서 연락없는거 맞죠? ㅡ.ㅡ;;;;

내가 이딴넘하고 사귀고 있단 자체가 쪽팔리고 부끄럽네요...

님들 같으면 어쩌시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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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렇게 글 썼었는데 남친 결국 연락없군요.

하루에 2-3통은 전화해주던 사람인데...

아무 생각없이 자기집에서 자고 잇을거같네요

 

그래서 내가 이딴넘하고 사귀고 있단 자체가 쪽팔리고 부끄럽네요...

라는 말이 튀어나온듯...ㅡ.ㅡ;

솔직히 제가 남친하고 아무문제도 없는데 이런 말이 나오겠나요?

뭔가 감정이 쌓인게 많으니까 나온거지요

 

속상한 일도 한두가지도 아니고 저한테 돈쓰는 자체를 아까워하고

데이트하면서 한달에 1만원도 안쓸때도 많고..남친이 거의 돈안씀

거의 우리집에서 노니까 그럴수도 있지만....ㅡ.ㅡ;;; 그래도 좀 심함...

울집에 잇으면 내가 밥 다 차려줌

 

울집에 있다가 나가면서 지금 지갑에 돈없다구 은행에 돈 빼야 한다구 담배값 달라그러고

예전에 갑자기 기분내키는대로 잠수탔다가 돌아오고

암튼 별일이 다 있엇거든요.

100일같은 기념일도 나이도 먹었는데 이런거 안해두되지? 난 기념일 잘까먹는다 이러고

기념일 챙겨준적 한번도 없슴

남친 27살입니다. 제가 한살 연상 이구요.

 

10개월 사귀면서 선물거의없고 돈 만원쓰는것도 아까워하고

사귀면서 제가 3번이나 차였는데 남친이 먼저 차놓고 며칠있다가 뭐해? 이러면서 연락오고

(난 왜 받아줬을까.....ㅡㅡ;;;; 물론 곱게받아준건 아니었겠지만)

 

식품납품일 하면서 반찬 갔다준다더니 두부1모 소세지1개 갔다주고

그거 달랑 2개 주더니 밥달라 그러더군요.

 

나랑 같이 있다가도 친구 전화오면 만나러가야 된다 그러구 바로 나가버리고

울집에 한번 오는것도 선심쓴다는 듯이오고..자주도 안옴 1주일에 한번인가인듯..

놀러 온다고 했다가도 갑자기 암생각없이 잠수타버리고

같이 있다가도 집에 뭐할거있다고 가버리고 (알고보면 남친집에 가서 컴터나하다가 자버림)

 

그러면서도

나 보고싶지? 이딴 말이나 하고..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거의 들어본적 없슴

어쩌다가 물어보면 좋아한다고 말은 해줌

예전에.. 평소에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은 한마디는 하더군요..

 

어때 보이세요?

객관적으로 따끔한 질책 겸 충고 한마디 좀 부탁할게요

솔직히 많이 지칩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