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돈을 벌어 오시라네요

에공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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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된 남자아이를 하나둔 아이 엄마입니다 나이는 26살이고요 남편과는 6살 터울입니다

 

현재 홀시어머니와 남자 시동생과 이렇게 5식구입니다

 

아직 식은 올리지 못 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식 올릴 형편이 안 되서요...

 

그동안 저희 시어머니 빚 갚느라고 저희 신랑 월급 1년 넘게 못 만져 봤거든요

 

신랑하고는 임신 4개월부터 같이 살았거든요 참 같이 살면서 많이 힘들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는

 

데...이런 얘기하면 제가 바보가 될게 뻔하지만....저 사실 속아서 결혼 했거든요...

 

울 신랑 나이가 32살이란 것도 임신하고 3개월 되어서 알았습니다....저랑 동갑..그때 당시로 말하면

 

24살이라고 했거든요...제가 임신했다고 말하니까 털어놓더군군요 울면서요...

 

근데 속인게 그것 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집도 자기 집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월세 였고(다 쓰러져가

 

는 슬레이트 지붕 집, 곰팡에 뒤덮힌 창문도 하나없는 방, 방 하나에 커텐 가리고 시모와 시동생과 함

 

께 살았음 화장실도 공동 화장실), 가족 관계도 남동생 하나있다고 그랬는데 어느 날 갑자기 듣도 보도

 

못 한 성갈 사나운 여동생이 나타나는가 하며, 직장도 속이고 부모님 빚있단 소리도 안 하고(어머님,

 

아버님 양쪽 다 있었음, 몇 천만원씩) 또 겉은 멀쩡한데 장애자더라고요 울신랑....한 쪽귀가 청력 상실

 

로 장애자더라고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 그 집 들어갈때 "너가 임신해서 넘 힘드니까 3개월만 있다 나오자 어머니께 내

 

 월급 다 드렸으니까 돈 모아놓을 셨을거다 그때 달래서 우리 나오자" 그랬는데...알고보니 것도 울 신

 

랑의 게략이었더군요 몇년을 울 신랑과 시동생이 돈 벌어 월급째 어머님께 갖다 드렸는데 울 시엄니

 

하나도 안 모아놓고 다 쓰셨더군요 그것도 모자라 빚까지...그러니까 결론은 빈털털이...저희 시어머니

 

가 제가 집에 들어가자 마자 "내가 니 신랑 월급 1년 갖다 써야겠다 그리 알아라"하고 일방적으로 그러

 

시더라고요 울 신랑 그 소리 듣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집에는 울 어머님이 계시건 안 계시건 매일 아줌마들이 모여와서 그 담

 

날 아침 7~8시까지 화투치고 저는 임신한 몸으로 담배연기로 가득한 그 곳에 가서 아줌마들 밥 시중들

 

고 심부름하고...정말 그런 광경을 처음봐서 그게 이해도 안 되고 넘 힘들고 또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눈물만 나더라고요 커텐 하나로 가려 방음도 안 되는 그런 곳에서 아주머니들 담

 

배 피시면 그대로 제가 다 맡고 하루에 몇 번씩 화투 치시다 소리 고래 고래 지르시며 싸우시는데  그

 

럴때 마다 심장이 떨어져 나가게 놀래서 뱃속의 아가도 놀랬는지 그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곤 했죠

 

저 아기 낳기 전까지 그런 상황은 계속 되었습니다 걸핏하면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오셔서 네가 들어

 

와서 돈이 넘 궁하다 힘들다 그러시면서 돈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힘들고 또 가끔 오는 저

 

보다 4살 많은 시누는 올 때 마다 저 들으라는 식으로 별 이상한 욕을 하고....그 시누도 빚이 4천만원

 

이라 걸핏하면 없이 사는 친정에와 돈 뜯어가고 그러더라구요 참 미치지...

 

그래서 임신한 내내 먹고 싶은 것 임부복 또 출산 준비물..전부다 제가 아가씨때 직장 다니며 모아놓은

 

돈으로 해결 했습니다...저희 시어머니 저희 신랑 월급 다 가져가시면서도 저희 생활비 한 푼 안 주시

 

더라구요 신랑 핸드폰비는 어머님이 내 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 핸드폰 비는 1년 넘게 제가 제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데 임신 6개월때 저희 시동생 직장 그만두고 집으로 내려 오더군요

 

그렇게 백수로 저 애기 낳고 2달 될때까지 반년을 집에서 할 일없이 놀더군요 저 임신 8개월 때 저희

 

친정에 알렸는데 저희 부모님 괘씸함에 저 안 본다해서 산후조리도 그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이 낳고는 화투 치는 아줌마들이 안 오더라구요 어머님이 오지 말라해서 그런가...

 

한낮에도 햇볕한줌 안 들어 오는 온통 곰팡이 투성이인 그런집에서 울 애기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없이 가엾고 미안해서 늘 눈물만 흘렸습니다. 저 산후 조리 해 주신다던 저희 시어머니....한 1주일

 

미역국 끓여주시곤 "얘 미역국도 1주일만 먹으면 된다더라 그냥 밥 먹어라" 이러시더라고요 원래 뭘 해

 

도 오래 길게 못 하시는 저희 시어머니세요...그래서 그때 부터 저 제가 밥 지어서 맨 밥에 김치만 먹었

 

습니다...젖이 나올리가 없죠...얘기는 젖 안준다고 보채고 그래서 결국엔 한달도 안 되어서 젖 떼고 분

 

유먹였습니다... 아이 낳으면 1달 넘게 오로 나오잖아요 그 공동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때마다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제 자신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한심한지....

 

저희 시동생이 돈 벌 생각을 안 해서 저희 시어머니께서 저 아기 낳고 얼마 안 있다 식당일을 나가셨는

 

데 저희 시동생 나이 26살 먹어서, 이 없이 사는 집에서 진짜 돈 벌 생각안하고 계속 텔레비젼 보면서

 

놀더라고요 걸핏하면 여자친구 데리고 와서 같이 자고 히히덕거리고 ,저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된 몸으

 

로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유난히 보채는 울 아이 달래느라 한시도 앉아 있을 틈없이 안고 서

 

서 ...하루 종일 밥 한끼 못 먹는 날도 많았습니다...그런데 꼬박 꼬박 시동생 밥은 챙겨줘야 하고....또

 

저도 시댁 식구들이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란거 알기에 아기 낳고 1주일도 안 되서 아기 잠든 틈틈

 

이 청소 하고 설겆이 하고 빨래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희 시어머니께서 절 부르시더라고요" 너 너무 하는거 아니냐, 너는 어떻게 너만 생각

 

하냐, 언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으래? 니 시동생이 집안일을 해야 겠냐?" 어이가 없어죠

 

전 제가 임신한채로 그 집에 들어가 살면서 괜히 기죽어 지내느라 말대꾸도 잘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날 어쩌다 울 시동생이 자기 티셔츠를 빨아서 널었나 봐요 근데 울 시어머니 그걸 보고 제가 당신 아

 

들 부려먹는다고 생각했나봐요 정말 눈물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아이 낳은지 한달도 안 되서 울 시어

 

머니 저보고 집안 살림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안 그래도 하고 있었는데..한 없이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

 

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 연세가 53살입니다 시아버님과는 10년전에 이혼하셨고요 혼자 나가서 살다

 

울 신랑 시동생과 같이 산지는 5년도 채 안 되나 봅니다...이혼 이유는 아버님의 끝없는 외도와 어머님

 

의 낭비벽, 또 외도...라네요 울 어머님 울 신랑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울 시아버

 

님 사우디로 돈 벌러갔을때 아버님이 버는 족족 돈을 어머님께 다 갖다 드렸는데 울 어머님 그때 바람

 

이 나서 돈 하나도 안 모으고 아줌마들이랑 여기 저기 놀러다니면서 돈 다 썼다네요 나이트가서 제비

 

랑 눈 맞어서 어린 애들 다 버리고 도망가고...그 때 뿐이 아니라 이혼하기 전까지도 계속 그러셨다네

 

요 돈만 있음 모으는게 아니라 다쓰고 노는 걸 너무 좋아하셔서 아이들 안 돌보고 매일 여기 저기로..

 

다니시고...

 

식당일 다니시는게 저땜에 돈이 많이 들어서 돈 벌러 다닌다며 제게 말로 쥐어박 더라고요

 

사실 병원비도 제 돈으로 내고 애기 분유고 뭐고 제 돈으로 다 했는데 도대체 제가 뭔 돈을

 

그렇게 많이 갖다 썼다는지...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걸핏하면 술 드시고오셔서 술주정하시고 그

 

술주정도 장난이 아니라서 저희 신랑을 저와 저희 아기가 보고 있는 앞에서 뺨 때리고 발로 차고 별의

 

별 상스런 욕 하고...밤이 새도록...그렇게 계속 됩니다...저희 아기 놀라서 얼굴 새파랗게 질려서 울어

 

대고...또 걸핏하면 "우리 방, 바꿔서 자자" 그러시고 나 너무 외롭다고 그러시고....한번은 칼국수 집 차

 

리고 싶은데 니 명의 좀 빌려달랬다가 울 신랑이 반대하니까 또 그것 땜에 대판 난리치고....술만 드시

 

고 오시면 제 욕을 저 들으라고 그렇게 하시고..시발년 뭐년 개같으년...매일 지랄한다 그러시고... 참

 

미치겠더이다....그렇게 어른같지 않은 어른 처음 봤습니다...그렇게 살다 저희 시동생도 반년만에 취

 

직을 하고 이렇게 저렇게 궁핍하게 살다가 드뎌 사람 사는 집같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희 신랑 회사에 직원 주택이 나서 보증금 100만원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다해서 드디어 어머니 발밑에

 

서 벗어나는 구나 신나했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 저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 분가하자 하고 약속했던

 

사람이...우리 친정 부모님께도 분가한다고 약속했던 사람이 저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어머님께 같

 

이 이사가자고 했답니다....시동생까지요.... 바보같이 내가 저 사람을 또 믿다니....또다시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울면서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 나랑 약속도 했으면서 어떻게 이럴수

 

가 있느냐고 따졌더니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냐".....할말이 없더군요 자기 장남이고 또 어머니 혼자 두

 

고 분가 한다고 하기가 많이 어려웠을 것 같았습니다...이해합니다 또 저도 왠만하면 모실려고 했습니

 

다 하지만 너무 상식을 벗어나시는 분이시라....저도 어떻게 감당이 안되서 계속 같이 살면 제가 미쳐

 

버릴 것 같아서 그 정도로 힘든데 울 신랑 어떻게 제 앞에선 저의 힘듬을 이해 한다면서 이렇게 또 일

 

을 쳐 버릴까요...저희 친정 부모님만 빼곤 제 동기간 들은 저희 생활을 알고 있습니다...말을 안 해도

 

겉으로 다 표가 나니까요,,,다 이혼하라고 난리입니다 니가 거기서 왜 그러고 사는냐고...저희 친정엄

 

마도 이혼하라고 하십니다.....제가 힘들어 하는게 그렇게 많이 드러난나 봐요....친정부모님과 식구들

 

께 전 정말 죄인입니다....저희 신랑이 부모님 이혼하시고서 많이 방황했다고 하더군요 저희 신랑에겐

 

이혼은 넘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저도 아직은 이혼까지 가고 싶지 않아요 조금더 지켜 보고 싶어요 성

 

급하게 결론 내리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정말 어쩔수 없을 때 한계에 이를 때가 온다면 그땐 어쩔 수

 

없지만...이런 제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그렇게 지금 사는집으로 다 같이 이사했습니다...이사하는 당일도 뭐가 맘에 안드셨는지 저희 시모

 

저희 신랑에게 입에 담지도 못 할 욕을 하시더군요 "거지 같은 새끼 쥐뿔도 없는 새끼...니 자식도 뭐 별

 

거 있는 줄 아냐 그 나물에 그 밥이야!"그러시면서 엎고 계시던 울 애기를 바닥에 팽개치더군요

 

울 애기를 바닥에 던지시는데 정말 그 때는 저도 한순간 눈에 뵈는게 없을 뻔했어요 어머니께 달려들

 

어서 밀쳐 버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또 아무말도 안 했습니다..어차피 대화가 통

 

하는 분이 아니시니까요 괜히 불만 더 지르는 꼴이 되니까요

 

그렇게 시끄럽게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깨끗하고 정말 사람 사는 집 같은 집이었습니다

 

이삿짐 정리하는 날도 저희 시동생 여친이랑 약속 있다며 그냥 가버리고 저희 시어머니 애기 업고 친

 

구들 만나기로 했다며 근냥 나가 버리시고...저하고 신랑하고 죽는 줄 알고 이삿짐 정리했습니다

 

저희 시동생 시 어머니 속옷 정리까지요....

 

우리 애기 돌 때도 울 신랑 돈 없대서 제 돈으로 했습니다...150만원돈 들더군요

 

차마 제돈으로 한다고 창피해서 저희 친정식구들에겐 말도 못 했습니다 괜히 걱정만 끼쳐드리는 것 같고...

 

근데 저희 시모 신랑과 제가 돈 잔치 준비하면서 의견 차로 다투는데 제가 돈 문제로 자기 아들 멸시하

 

는걸로 들려는지 담날 30만원을 주시더라고요 보태쓰라고...돈을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 또 기분 좋게

 

주신것도 아니고 해서 돌 잔치 끝나자 마자 돌려 드렸습니다...그런데 또 20만원을 내놓으라고 하시더

 

라구요 제가 울 신랑 월급을 올 1월 부터 받아서 관리했는데요 저희 신랑이 한 달 100만원 벌거든요

 

그 돈으로 저희 세식구 살기도 좀 힘들잖아요 근데 1월달부터 달달이 20만원씩 내놓라고 하십니다

 

그럼 우리 애기가 모유 먹는 아기도 아니고 분유 먹는 아기라 분유값만해도 장난이 아닌데 또 게다가

 

제가 월급을 관리하는 동시에 어머님이 일을 그만 두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한달 20만원 시동생은 한달

 

50만원씩 내놓으라고 하시더군요 시동생이 너무 많다고 했더니 "그러면 엄마는 돈도 안쓰고 사냐!"라

 

면 서럽게 우시면서 또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희 시동생도 말 길게 해봐야 통하지도 않고 또 집안만 시

 

끄러워지니까 그냥 준다고 그러더군요 이런저런 공과금에 식비에 아기 생활비에 정말 아낀다고 아끼

 

는데 정말 5만원 짜리 적금하나 들기 힘들더군요 제가 하소연으로 어머님께 5만원짜리 적금하나 들기

 

도 힘들다고 하니까 저희 시어머님 능글맞게 웃으시면서"그래도 나 20만원은 줘야 한다"그러시더라고

 

요 정말....

 

설악산이니 제주도니 여기저기 놀러 다니시고 지방 어디선 무슨 행사한다 하면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

 

려가시고 ...돌아오시면 누구는 아들이 용돈을 두둑이 줘서 뭐를 뭐를 사는데 나는 하나도 못 사고 쳐

 

다만 봤다더라...이러시는데 정말 전 여태 신랑이랑 살면서 어디 가까운데 외출한번 못 해 봤거든요

 

그런제 앞에서 그런 소리가 어떻게 나오시는지...이해가 안갑니다...

 

이번 돌잔치도 제 돈으로 한거 뻔히 아시면서 어떻게 그러시는지...저희 신랑 자기 어머니가 그러시는

 

데 아무말도 안 하더라구요 기가차서 내 방에 들어와 엎드려 우는데 신랑이 그런 절 보고 별 생쑈를 다

 

한다고 그러더라구요......솔직히 저도 이젠 어느정도 정이 떨어진 상태입니다...별로 같이 살고 싶은 맘

 

도 없습니다...이태살면서 화장품하나 제대로 못 사서 바르고 옷 한벌도 못 사입고 그 어떤 반지하나

 

못 받아보고....제가 아가씨때 얼마나 멋쟁이란 소리를 듣고 다녀었는데 어느날 거울을 보면 거울에 비

 

친 제 초라해진 행색이 어찌나 서러운지...그러고서서 운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혼인신고도 저희 부

 

모님 허락 떨어지면 할라고 했는데 저희 시모 뭔 생각이어서 인지 무조건 하라고 어찌나 등을 떠미시

 

던지...그래서 했습니다...그것땜에 저희 부모님 더 화가 나시고요...

 

울 아가 8개월 되었을때부터 저희 시모 저보고 니가 돈 벌어오라고 그러시더라고요 나 일하기 힘들다

 

고..그리고 싫다고...전 울 애기 세살정도 되면 일 시작할려고 했었거든요 너무 어린나이에 엄마품 일

 

찍 떨어지는거 싫어서요 제가 어렸을때 저희 아버지가 생활 능력이 없어서 엄마가 저희 놔두고 일 다

 

니셨거든요 그래서 어린 저 나름대로 그때가 넘 고통스럽고 힘들었거든요...

 

솔직히 세살도 넘 어리죠 한 다섯살 정도되면 일하고 싶었는데...집안 사정이 이러니...내년부터 할려

 

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머님이 계속 저러시니....제 앞에 한숨쉬시며 니가 일 좀하라고...돈 벌어 오라

 

고...돈이 너무 없다고...한달 용돈이 70만원이 넘으시는 분인데...무슨 돈이 없다는 건지...

 

미치겠습니다...요즘 신랑도 제게 말도 함부로 하고 짜증도 많이 내고..또 자기 엄마 닮아서 그런지

 

경우도 너무 없고 자기밖에 지독히 모르고....

 

무조건 적으로 제가 피해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무조건적으로 시댁사람들과 신랑이 가해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이렇게 된데에는 다 제 책임이지요 알아요 제가 이렇게 저 스스로를 힘들게 살아가

 

게 한다는거....이혼생각도 많이 했습니다...죽을 생각도 했구요 하지만 저 편하자고 그러면 제 아이에

 

게 죄짓는 것 같아서...저 바보인거 압니다 그래서 이모양 이꼴로 사는것도 알아요...

 

답답합니다....이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못 데리고 올 것 같아서....그것도..또 친정식구들에게 자존심도

 

상하고...

 

전 아이없으면 못 살아요....

 

어떻게 할까요 저희 시어머니 용돈이 모자르시는지...왜 그러시는지....자꾸 돈 벌어오라네요

 

아이 놀이방에서 받아준다고.....아이 놀이방에 맡기고 저보고 돈 벌어오라네요....

 

아직은 아이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제 친구들은 지금 다 대학원이다 승진이다 잘 나가는데...정말 제 자신이 넘 한심스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더이상 순종하는 듯한 태도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정말 말같지도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