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구절초2003.01.15
조회154

늘 졸라대는 막내녀석등살에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어디를 갈까.?
겨울이니 여기울산은 눈구경 힘들테고 …
그래 가자.!
눈 있는곳으로 강원도로..!
오전근무 끝내고 집에가니 막내녀석만 아빠오기만 기다리고.
큰 녀석은 오리무중..?
또 어딜갔나.? 인기 어디갔어?
학원갔다 올시간됐는데..?
좀있으면 오겠지..학원은 이미 마쳤는데.?
또 샜다.!
막내녀석은 투정이 머리끝까지 올랐고.
마눌님은 또 십원짜리 동전굴리는 소리가 집안을 어지럽힌다.
못말려 이놈..!하고 냅둬..!
칼국수로 점심 때우고 막놓으려던 참에 큰녀석이 나타난다.
온갖 꾸지람 혼자 짊어진채…! 큰녀석 덕분에 무려3시간이나 즈물게 출발했음.
가는길이 즐거웠는지 뒷좌석은 아수라장에다 난장판이된다(참고: 둘다 남자)
시원스래 뚫린 중앙고속도로 한참을 달리니 우리나라에서 젤 길다는
죽령터널이 나온다 정말 길다 4.6키로란다 길이가.
끝까지 고속도로만 갈려니 넘 재미없을것 같아 홍천서 국도이용하기로 했다
젤 좋아하는 사람 역시 마눌님.!(자칭 국.사.녀<국도를사랑하는 여자>라고 함 회원은 한명도 없음)
왜? 도로비 절약하니까.!ㅎㅎㅎ
날씨탓인가 눈은 왔었는데 온천지 녹아서 난리다.
강원도 차량들이 이상타?
차 넘버가 않보이고 또 한결같이 흙색이라.
막대한 비용들여서 공짜로 페인트했을리는 없고.
궁금하나마 이리저리 구경했지요.
울 마눌님 하는말. 우리차도 강원도 차 ?다는구먼…
차 번호가 않보이니 말이다.ㅎㅎㅎㅎ
춘천 소양강댐 춘천댐 닭갈비 조포(두부)전골 제4땅굴(별루더라 추천않함)
을지전망대(안개가앞을가려서 북한못봤음 해발 ???미터) 눈꽃은 쥑임
제 3띵굴가보세요 (이번에는 못갔지만 군에제대(재)할때보니 좋았음 과연 북한ㄴㅗㅁ이구나 하는걸느껴요.)
암튼 이리보고 저리봐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는걸 뼈빠지게 느겼음다.!
덕분에 울차 진흙팩 멋지게하고 세수시키니 피부가 매끈하게 월매나 좋은지.!
우리 회원님들도 공해많은 도시에서 혹사시키지말고 애마진흙팩한번 시켜주세여.
엄청 이뻐져요.! 절대 권장사항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