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힘이드네요.....

..2006.06.08
조회1,761

저희는 5년째 연애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좀 길어질꺼같지만..읽고 도와주세요...

어제 서로에게 섭섭한문제가있어서

저녁에 통화를 하다가 (중장거리연애..한달에 2번정도 만납니다..)

결혼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전에 섭섭한 문제가 뭐였냐면...

마트에 같이 장보러갔는데 제가 삼촌을 보았습니다..

외삼촌은 우리를 보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창밖을 주시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집에서는 남친의 존재를 모릅니다..

남친집에서는 저의 존재를 알고 가끔가서 같이 밥도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남친의 존재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인사드릴수도 없고..

외삼촌과 5분 거리에 살기때문에..엄마귀에라도 들어갈까봐...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외삼촌이라고..어쩌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일단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오빠도 저희집에 제가 말안한걸 알거든요..

나가서 이야길 하는데..정말 미안한거에요..근데..저희집이 정말 고지식한집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사생활에 터치를 받기 싫어서 남친의 존재를 숨긴거구요..

저희 친오빠도 여자친구가 생겨도 말안할정도입니다..

근데 오빠도 갠찮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고 이야기했었지만...섭섭했나봐요...화도나겠죠..

네 ..알고있습니다..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오빠는 늘 이렇게 말합니다.. 나중에 너네 부모님이 나를 반대하면 어떻할꺼냐고...

그렇게돼면 솔찍히 무릎을 굵어서 까지 너랑 결혼하고싶지가 않다고..

자기는 그렇게 해도 되지만 자기가 무릎을 굵게되면 자기 부모님이 뭐가돼냐고...

자기부모님을 생각해서 자기는 절대 그러지 못하겠다고...

그리고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고싶지가 않기때문에...뭐 그러려니했습니다..

하지만 그담말이.. 그러니 니랑 계속연애하다가 결혼적령기가 넘어서 저희집에 인사를갔는데

반대를 하게 돼면 자기는 닭쫓던개 지붕처다보는거 밖에 더돼냐면서..빨리 인사하기를 바라더군요..

뭐 반대를하면 절대적으로 헤어진다고 생각해라고...단호하게 말을 박으면서..

빨리 인사를들이고 허락을하시면 몇년이고 기다리겠지만...

이렇게 있다가 허락을 안하시면 어떻겠냐고 그러니 빨리 인사받고 헤어질찌 계속사귈지

뭐 어쩌고저쩌고 그런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솔찍히 남친은 2년동안돈 더 벌어서 최소 4천만원정도 더 모아서 결혼하자고 할꺼라고하는데...

(현재 남친 1500정도 모은걸로 알구있습니다..)

저..벌어논돈 하나도 없습니다...물론 일은 하구있구요..하지만 전문직이아니라..

박봉이고..작년에 놀면서..적금 다 까먹었습니다...그래서 더 부모님께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그건말도 안됀다는 남친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할찌..너무갑갑하네요...

그리고 부모님께소개후 2년뒤 결혼하겠습니다 해놓고..그 2년...동안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저는 너무 갑갑합니다... 도와주세요..제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걸까요?

부모님께 소개를 시키기엔....시골분들이시라..너무 꽉꽉 막히셨습니다...

저희집에선 할머니까지 모시구살구요..남친집에서는 가족들 모두가 절 알구있구요..남친이

섭섭할만도하죠...소개를 해야할까요? 다들 남친을 집에 어떻게 소개하나요?

너무나 걱정이 되고 무섭네요....

길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