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네요..?관계 목적이라고..

아웅2006.06.08
조회2,909

오빠랑 만나게 된지 1년이 됐어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만나본건 처음이라 저는 그냥 다른 만남과 똑같이 생각해왔어요

제가 학교때문에 다른지방에서 살고있는데 친구랑 대화할라고 세이를 했거든요.

세이에는 게임이 있잖아요~ 고스톱 칠라고 그리구 멀리있는 애들이 세이를 하더군요

그래서 만들고 사실 채팅에는 별 흥미가 없었어요 얘기만 하는 모임도 없구 거의 만나서 노는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때 당시 정말 정말 너무 힘들때였고 학교도 휴학 상태였어요..

오는 쪽지마다 이상한 ㅈㄱ 이딴거나 오던지 아니면 2:2 술 먹자고 그러고..

제가 소극적인사람이라 그런지 저는 채팅으로 만나서 번개팅이라고 하죠 그런만남 좋아하지 않거든요 해본적도 없고 제 이름이 "힘들다" 뭐 이런식이였어요

어떤 사람이 "힘내세요"라고 보낸 쪽지 때문에 대화 하다가

제 상황을 모르는사람에게 그냥 위로가 받고 싶었는지 만나서 밥 한끼 먹고 헤어졌는데

그 후로 계속 연락도 오고 이러다가 사귀게 됐어요.

워낙에 팔랑귀에다가 안그런척 따지는부분도 많아서 여태것 남자 만나면서 오랫동안 만남 이어오지도 못했을뿐더러 깊은 관계 까지도 생각하려고는 잘 안했는데

이 사람 지금까지도 만나면서 너무 믿음직하고  정말 착하고 무엇보다날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 많이 받아요.그리고 저도 너무 사랑하구요.

 

어떤분이 쓰신글에 .......남자가 채팅하거나 동호회 하는 목적은 여자랑 잘라고 하는거라네요?

아까 쭈~욱 밑에 어떤글에 달린 베스트리플이였어요..

그리구 오빠를 보아오면서 오빠는 세이에 있는 스포를 잘하긴 하던데...

-_-그러다 심심해서 또 채팅이라도 하면 어뜨케요...

첫만남이 채팅이라....사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까 그분 리플때문에 갖은 신경이 다 쓰여요

저 지금 거의 2시간 침울해요..

아닐거라고 계속 지 혼자 중얼 거리고 있긴 한데...자꾸 오빠가 다르게 보이네요..

정말 우리 첫만남이 그런목적으로 된 만남이였나 싶어서..

밥만먹고 헤어졌었는데...........☞☜...

옵빠는 맨날맨날 바빠서 요즘엔 거의 자주 못봐요~ 통화도 ..하다가 막 끊어야할때도 많구

그래서 지금 일부러 전화 안하구 있는데 전화오면 꼭 물어봐야겠어요.

당연 아니라고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뜩하죠? 이 소심 ㅠ_ㅠ 완전 소심해졌어요 지금..1년지난 지금에서야 드디어 애칭으로 "애기야"라는말을 듣게 됐는데.....ㅠ_ㅠ

그사람눈엔 내가 애기로 보일까 성욕을 충족해줄수있는 여자로 보일까

 

제가 묻고싶은건요

만약 제가 이런 의심같은걸로 ...주변인들 말로  오빠랑 스킨십같은걸 기피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요..

당연 사랑하고 저도 사람이고 오빠도 사람이고 남자 여잔데 손도 잡고 싶고 어루만지고도 싶고 키스도 하고싶고 같이 있고 싶고 그렇잖아요....사실 저도 오빠 안보는 날이면 하루종일 "오빠 보고싶다"를 연발해요~ 옆에 친구가 싫어할정도로...그렇게 사랑하고 보고싶은데

사실 여태것 만날동안 스킨십 안했다면 거짓말이잖아요~ 저도 좋아했구 그런데

이제부터 오빠한테 이러이러한 글들때문에 스킨십 안할거야 라고 말하면

어뜨케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