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첫 생리 했을때가 생각나서,,ㅋ

ㅡ,ㅡ2006.06.09
조회991

금방전에 톡된글 중에

20대 초반이 아빠에게 알몸을 보여준 그 사건을 읽다 보니

갑자기 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서요,,ㅋ

제가 첨으로 생리를 해쓸때였어요

그땐 첨이라 생리대 사용하고 그런거에 익숙치 않은상태,,

가족끼리 다 모여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빠가 밥을 드시다 화장실이 급하셨나바요

화장실을 갔다 오시더니

갑자기 엄마에게 눈치를 주며 하시는 말씀

"우리집에 긴급한 사태가 일어났다 화장실 한번가봐"

그러자 밥먹고 있던 남동생

"무슨일인데?내가 갈께"

그러자 아버지 엄마랑 나에게 눈치를 주며

"빨리 화장실 가봐"

엄마랑 나랑 귀챦아서

"밥 먹고 갈게~"

동생이 궁금해서

"먼데~내가 간다니까"

눈치를 보던 엄마가 화장실로 가시더니

"야 XX야 너 이리와바"

저는 바로 화장실로 갔죠

허걱,,,

제가 피가 잔뜩묻은 생리대를 펼쳐놓고

그걸 그냥 두고 나온겁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걸 왜 안버리고 펼쳐놨는지 ㅡㅡ;;

바로 버려야 할것을

여튼 새로 바꾸고 그걸 버리고 나온다는게

새로 바꾸기만 하고,,그냥 나와버린것

아빠는 보고 민망해서 얼른 치우라고 눈치주신것

참고로 제가 생리를 늦게해서

그때 내가 고1

동생은 중3 이였고,,

몇일동안 아빠얼굴 보기가 괜히 민망하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적어 봣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