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부의 복수전...

행복만땅~★2006.06.09
조회1,262

오늘아침 출근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뜨거운 햇볕이 제 얼굴을 내리쬐는데도..

마냥 좋아했답니다.

(썬크림도 바르지않고.. 스킨만 바르고 출근하는 만땅)

 

울부부에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보나마나.. 제가 먼저 시작했겠지만..울부부의 복수전...울부부의 복수전...울부부의 복수전...)

끊이질않는 복수전이있답니다.

 

서로 먼저 샤워하러 욕실로 들어가기만을 기다리는..

서로의 눈치만을 살피면서 샤워해야하는..

그런 상황인거죠~

왜냐하면.. 샤워하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복수가 시작된답니다.

그건.. 욕실 불 꺼버리기..

한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샤워 방해하기~

 

언제.. 울남푠이 저녁약속있으니.. 준비하라고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샤워를 시작했는데..

울남푠.. 언제 집에 들어왔는지..

(들어온 소리를 듣지 못한 만땅~)

 

만땅 : 룰루랄라~~~

         (열심히 샤워에 집중하고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더라구요~)

         울부부의 복수전..... 뭐야?

남푠 : 복수다..

만땅 : 불켜..

남푠 : ㅋㅋㅋ..

만땅 : 두고봐~ 누가 아쉬운 상황인지 모르는구나~

          난 불뿐만 아니라.. 보일러까지 꺼버릴꺼야.

남푠 : 울부부의 복수전........

 

울남푠..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저 샤워끝날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있더라구요~

울부부의 복수전...울부부의 복수전...울부부의 복수전.....

아직.. 보일러까지 끄는 복수는 안했지만..

이젠.. 날씨도 더워지니.. 안통할것같네요*^^*

복수도 이쯤에서 끝내야할 듯~~~

 

 

방금.. 열심히 글 올리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오네요~

 

만땅 : 여보세요~

엄마 : 딸.. 엄마~

만땅 : 응..

엄마 : *서방.. 생일이.. 12월 00일 이지?

만땅 : 응..

엄마 : 시가 정확히 몇시지?

만땅 : 12시... 낮 12시가 아니고.. 저녁 12시..

엄마 : 글쿤.. 알았어...

만땅 : 왜? 사주봐?

엄마 : 철학원왔는데.. 한번 보려고..

만땅 : 그렇지않아도.. 오빠가 요즘 하고있는일 힘들어하는데..

          자세히 좀 봐줘~

엄마 : 알았어.....

 

울집은.. 외할머니 때문에.. 사주와 궁합을 믿는 편입니다.

아마.. 울부부.. 궁합이 안좋았으면.. 결혼도 못했을껀데..

다행히도.. 괜찮다고해서.. 결혼에 성공을했죠~

 

갑자기.. 울엄마가 철학원에 가신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때다 싶은 마음에..

울남푠의 직장에 관해 물어보고싶었던.. 접니다.

너무 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 못하는지라..

엄마의 전화가 마냥 기다려지네요~

 

울엄마의 전화때문에 내용이 뒤죽박죽인데..

이해해주시고..

 

신방님들.. 내일이면 행복한 주말이네요~

행복만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