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3000원치요 보니깐 생각나는 일화~~

머찐봉자옹뉘2006.06.09
조회180

이글보니깐 생각이나네요

 

세월은 거슬러 2000년도..

 

갓 대학에 입학했을당시^^

 

키 183에 90kg의 장정인 제친구가 집에서 어무니가 타고다니시는

 

다이너X티 자동차를 타고 학교를 왔드랬어요~~

 

저의 학교는 부산쪽에 조금 떨어져있는 양산...

 

ㅋㅋ기름은 학교를 왕복하고도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였죠~~

 

수업마치고 5명이 다이너X티 승용차를 탔죠

 

하지만 친구왈~~

 

내 정말 이차타고 고속도로 달려보고싶다고..

 

그냥 국도를 달려 집으로 가면 30KM남짓밖에 안되는 거린데~~ ㅡ,.ㅡ

 

우리는 차를 타고 양산 톨계이트를 찾아 갔습니다.

 

가다 길을 잘못들어서 뺑뺑돌다보니 고속도로 입구에서 기름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줸장 OTL~

 

차에 타고있던사람 5명모두 돈을 모우니 4000원~~

 

참 황당했죠...

 

그래도 우짜겠습니까..친구소원인데...

 

일단 도로비 1300원을 제외한 나머지 2700원을 가지고

 

당당히 주유소로 들어갔습니다.

 

저기 멀리서 웃으면서 뛰어오는 주유원아저씨~~~

 

얼마나 넣어드릴까요??

 

친구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당당하게..2700원요!!!

 

당황한 아저씨...예???

 

2700원요~~

 

고급승용차에 2700원이라니 아저씨 실망하신 모양이더군요

 

그당시 휘발유 1L당 거의 900원정도였음..

 

주유구를 열고 뚜껑열고 찍찍찍!!!

 

아저씨 기름을 넣고 하시는말~~

 

차 뒷트렁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27킬로는 가겠습니다~~~

 

차에 있던 우리는 모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그분이 주유소 사장님이셨는듯...

 

제가 글쓰는 말재주가 없어서~~재밌게 못썼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