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톡톡이만 보다가 오널은 지도 큼 맴 먹고 써 볼랍니다 근데 이거 여기다 올리는거 맞나 모르겠네요....암튼 그냥 여그다 올릴랍니다 그러니까...한...10년전 이야기 입니다 저희 시골집에 가면 밤나무와 감나무가 아주 많거릉요 우리형제는 1남 5녀 인데 모두가 밤과 감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울 셋째 언니가 유난히도 좋아하는데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장을 본답니다 그야말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고....또 먹고... 요점은 바로 울 셋째 언니 이야기어요 간만에 친정 나들이를 쪼로록~~~간 울언니.... 울 어무이... 전날 언니 온다는 전화 받고 그날은 아침부터 서둘러 밤.감 밭으로 가서는 감하고 밤을 한~ 차대기 주워다 놓구선 언니 집에 오면 삶아 먹으라 하고 또다시 들일 하러 밭으로 슝~ 아싸아~~~울언니 뿌듯한 맘으로.... 아따....만나겄다.... 흥얼 흥얼 쾻노래 까지 부르며.....양푼에 밤을 이~삐게 담아서 가스렌지에 척~ 그 양푼을 아실랑가 모르겄네.... 스댕도 아닌것이 스댕인척 하는 그런 양푼 있져? 노란 냄비처럼 생긴....그런 재질.....아 몰러......그....머시기 있잔아요....ㅋㅋㅋ 암튼 노랗게 생긴 양푼 있어요 깨도 볶고.....씨래기도 삶고....머..여러가지 삶고 볶고하는....ㅋㅋㅋ 일명 시골에서 다용도로 쓰이는 그런 양푼.....그러니 그 양푼이 얼마나 달아찌그러졌겠습니까 암튼 그 양푼에다 밤을 삶고.....생각에 한 20-30분 걸리겠지...하고 느긋하게 안방에 들가서 감을 깍아 먹음서 티비를 아주 여유롭게 보고 있었져.. 그러다..... 감도 먹을 만큼 먹었겠다.....배도 부르겠다..... 티비를 보고 있으니 어라.....티비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네.....스르르.....눈이 감기네.... 그렇게 한~참을 자고 일어난 울 언니...... 엥.....머가 이케 탄다냐....어서(어디서) 쓰레기 태운다냐 어짠다냐... 아따....징허게 연기도 들왔쌌네.....하고 밖으로 나가서... 아무리 둘러봐도 어서 쓰레기 태우는데도 없고..... 그람 어서.....연기...가......엄마야~~~~!!!!! 워메워메워메~~~ 내가 미치겄다...워메워메........ㅋㅋㅋ 불난줄 알고 겁에 질린 울언니..... 가스 불 끌 생각은 안하고 밖으로 뛰쳐나가서는 다급한 울언니.....핸민아(가명)~~~~오메~오메~~아이~! 얼렁 울집좀 와바라~!! 핸민이...아주 여유롭게....왜~? 미치고 환장한 울언니....아.!//불났당께!!!! //불!~~!!! //////얼렁 울집좀 와보랑께~~~!! 황급히 집으로 뛰어들어온 두 사람.... 주방은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이..... 이넘의 밤들이 을메나 뜨거웠던 모양인지....ㅋ 양푼에서 뛰쳐나온넘.....부상당한 넘....뻐팅기다 양푼에서 시커멓게 타서 사망한 넘.... 갖가지 밤들이 방바닥은 말할것도 없고 샤방으로 널널~~~~ 울언니....다급한 마음에 달궈질때로 달궈진 양푼을 물에 담궈서 식히려고 양푼을 척! 드는 순간...... 와르르르.........ㅋㅋㅋㅋㅋㅋㅋ 양푼 밑이 빠져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OTL..... 완전 어이 상실....... 그 와중에.....울 언니 더 우낀건.... 그것들 치우면서.....그나마 좀 밤 구실한다는 넘 골라서 먹었다는게 아니겠습니까...허걱... 웃느라 눈물 쾻물 찔찔 흘려가면서 말이져....ㅋㅋㅋ 먹을게 있었나 몰러.....ㅋㅋ 나중에 울 어무이 하시는 말씀...... 불 안낸걸 천만 다행으로 알어라.......ㅋ 끝가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좋은 하루 되시구려~^^
이넘의 밤들이 을메나 뜨거웠던지....ㅋㅋㅋ
맨날 톡톡이만 보다가 오널은 지도 큼 맴 먹고 써 볼랍니다
근데 이거 여기다 올리는거 맞나 모르겠네요....암튼 그냥 여그다 올릴랍니다
그러니까...한...10년전 이야기 입니다
저희 시골집에 가면 밤나무와 감나무가 아주 많거릉요
우리형제는 1남 5녀 인데 모두가 밤과 감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울 셋째 언니가 유난히도 좋아하는데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장을 본답니다
그야말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고....또 먹고...
요점은 바로 울 셋째 언니 이야기어요
간만에 친정 나들이를 쪼로록~~~간 울언니....
울 어무이... 전날 언니 온다는 전화 받고 그날은 아침부터 서둘러 밤.감 밭으로 가서는
감하고 밤을 한~ 차대기 주워다 놓구선 언니 집에 오면 삶아 먹으라 하고
또다시 들일 하러 밭으로 슝~
아싸아~~~울언니 뿌듯한 맘으로....
아따....만나겄다....
흥얼 흥얼 쾻노래 까지 부르며.....양푼에 밤을 이~삐게 담아서 가스렌지에 척~
그 양푼을 아실랑가 모르겄네.... 스댕도 아닌것이 스댕인척 하는 그런 양푼 있져?
노란 냄비처럼 생긴....그런 재질.....아 몰러......그....머시기 있잔아요....ㅋㅋㅋ
암튼 노랗게 생긴 양푼 있어요
깨도 볶고.....씨래기도 삶고....머..여러가지 삶고 볶고하는....ㅋㅋㅋ
일명 시골에서 다용도로 쓰이는 그런 양푼.....그러니 그 양푼이 얼마나 달아찌그러졌겠습니까
암튼 그 양푼에다 밤을 삶고.....생각에 한 20-30분 걸리겠지...하고
느긋하게 안방에 들가서 감을 깍아 먹음서 티비를 아주 여유롭게 보고 있었져..
그러다.....
감도 먹을 만큼 먹었겠다.....배도 부르겠다.....
티비를 보고 있으니 어라.....티비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네.....스르르.....눈이 감기네....
그렇게 한~참을 자고 일어난 울 언니......
엥.....머가 이케 탄다냐....어서(어디서) 쓰레기 태운다냐 어짠다냐...
아따....징허게 연기도 들왔쌌네.....하고 밖으로 나가서...
아무리 둘러봐도 어서 쓰레기 태우는데도 없고.....
그람 어서.....연기...가......엄마야~~~~!!!!!
워메워메워메~~~ 내가 미치겄다...워메워메........ㅋㅋㅋ
불난줄 알고 겁에 질린 울언니.....
가스 불 끌 생각은 안하고 밖으로 뛰쳐나가서는
다급한 울언니.....핸민아(가명)~~~~오메~오메~~아이~! 얼렁 울집좀 와바라~!!
핸민이...아주 여유롭게....왜~?
미치고 환장한 울언니....아.!//불났당께!!!! //불!~~!!! //////얼렁 울집좀 와보랑께~~~!!
황급히 집으로 뛰어들어온 두 사람....
주방은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이.....
이넘의 밤들이 을메나 뜨거웠던 모양인지....ㅋ
양푼에서 뛰쳐나온넘.....부상당한 넘....뻐팅기다 양푼에서 시커멓게 타서 사망한 넘....
갖가지 밤들이 방바닥은 말할것도 없고 샤방으로 널널~~~~
울언니....다급한 마음에 달궈질때로 달궈진 양푼을 물에 담궈서 식히려고 양푼을 척! 드는 순간......
와르르르.........ㅋㅋㅋㅋㅋㅋㅋ
양푼 밑이 빠져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OTL..... 완전 어이 상실.......
그 와중에.....울 언니 더 우낀건....
그것들 치우면서.....그나마 좀 밤 구실한다는 넘 골라서 먹었다는게 아니겠습니까...허걱...
웃느라 눈물 쾻물 찔찔 흘려가면서 말이져....ㅋㅋㅋ
먹을게 있었나 몰러.....ㅋㅋ
나중에 울 어무이 하시는 말씀......
불 안낸걸 천만 다행으로 알어라.......ㅋ
끝가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좋은 하루 되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