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전혀 생각지 못하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얘기한거였는데.....ㅠ 많은분들 격려와 희망에 정말 좋아질꺼 같네요.. 좋아져야겠어요... 저도 힘낼께요..진심으로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2005년 10월..그사람 목주위에 볼록볼록 몽오리가 만져졌어요... 나이들어 늦게 볼거리를 하는가 싶더니 점점 붓더라구요.. 걱정스런맘에 서울에 모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검사를 하시더니 조직검사를 해봐야할것 같다군요.. 그때 그이가 코가 너무 불편하다고..머가 꽉 막혀있는거 같다고.. 코로는 숨도 못쉰다고..그랬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감기가 가치온거겠죠 목이랑 아무상관 없습니다. 하고 말을 딱 잘라버리고 코를 봐주기는 커녕 비웃는 듯한 말투로 대답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일주일정도 지나고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이라네요..그런데 어디서 시작이 된건지 모르겠다고.. 우리그이 다시 코얘기를 했습니다. 코가 정말 불편하다고..코좀 봐달라고. 그렇게 듣는척 마는척 하던 사람이 그때서야 코를 보고 놀라더니 코뒤로 암덩어리가 크게 생겼다고 비강암 4기말 이라 말씀을 하시네요... 비강암이란거..전이가 무척이나 빨리된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불편하다고 숨쉬기도 힘들다고 하던사람 그냥 한번만이라도 코가 막혀 약을 주는 한이 있더라고 한번만 봐줬으면 그래도 더 일찍..한군데라도 더 전이가 되기전에 치료를 할수 있었을텐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가치 바로 시작하자고 하시더군요..MRI를 찍어보시곤 방사선치료도 소용없을꺼라고 항암치료만 하자고...우리그이 목숨을 6개월이라고 딱 짤라 말씀하시구요...저는 정말 희망을 잃고싶지 않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 항암열씨미 받고 좋아지면 오래살수 있는거냐고.. 거짓말이라도 저에게라도 희망을 주셨으면 했습니다... 근데 달라질껀 없다네요...........다른곳으로 전이가 안된다면.. 그정도 시간을 채울수 있을거라면서...... 2006년 1월26일..비강암진단을 받고.. 저희는 2006년 2월4일 결혼했습니다.. 제신혼은 비록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그이를 위해 약하고 운동하고 안마하고..병원다니고... 그렇게 제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나이 이제 23살입니다.. 너무 힘들고 포기도 하고싶고 가끔 짜증도 나고 하지만....행복합니다.. 그사람이 이렇게 씩씩하게 있어주는거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어떤 누구보다 제 신혼생활이 더 행복한거 같습니다. 자기야,사랑해요..앞으로도 이렇게 오래오래 내옆에 있어줘요...♡
가슴아픈 내 신혼.....
이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전혀 생각지 못하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얘기한거였는데.....ㅠ
많은분들 격려와 희망에 정말 좋아질꺼 같네요.. 좋아져야겠어요...
저도 힘낼께요..진심으로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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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그사람 목주위에 볼록볼록 몽오리가 만져졌어요...
나이들어 늦게 볼거리를 하는가 싶더니 점점 붓더라구요..
걱정스런맘에 서울에 모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검사를 하시더니 조직검사를 해봐야할것 같다군요..
그때 그이가 코가 너무 불편하다고..머가 꽉 막혀있는거 같다고..
코로는 숨도 못쉰다고..그랬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감기가 가치온거겠죠 목이랑 아무상관 없습니다. 하고 말을 딱 잘라버리고
코를 봐주기는 커녕 비웃는 듯한 말투로 대답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일주일정도 지나고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이라네요..그런데 어디서 시작이 된건지 모르겠다고..
우리그이 다시 코얘기를 했습니다. 코가 정말 불편하다고..코좀 봐달라고.
그렇게 듣는척 마는척 하던 사람이 그때서야 코를 보고 놀라더니
코뒤로 암덩어리가 크게 생겼다고 비강암 4기말 이라 말씀을 하시네요...
비강암이란거..전이가 무척이나 빨리된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불편하다고 숨쉬기도 힘들다고 하던사람 그냥 한번만이라도 코가 막혀 약을 주는
한이 있더라고 한번만 봐줬으면 그래도 더 일찍..한군데라도 더 전이가 되기전에
치료를 할수 있었을텐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가치 바로 시작하자고 하시더군요..MRI를 찍어보시곤
방사선치료도 소용없을꺼라고 항암치료만 하자고...우리그이 목숨을 6개월이라고
딱 짤라 말씀하시구요...저는 정말 희망을 잃고싶지 않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 항암열씨미 받고 좋아지면 오래살수 있는거냐고..
거짓말이라도 저에게라도 희망을 주셨으면 했습니다...
근데 달라질껀 없다네요...........다른곳으로 전이가 안된다면..
그정도 시간을 채울수 있을거라면서......
2006년 1월26일..비강암진단을 받고.. 저희는 2006년 2월4일 결혼했습니다..
제신혼은 비록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그이를 위해 약하고 운동하고 안마하고..병원다니고...
그렇게 제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나이 이제 23살입니다..
너무 힘들고 포기도 하고싶고 가끔 짜증도 나고 하지만....행복합니다..
그사람이 이렇게 씩씩하게 있어주는거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어떤 누구보다 제 신혼생활이 더 행복한거 같습니다.
자기야,사랑해요..앞으로도 이렇게 오래오래 내옆에 있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