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정에서 벗어날려고합니다.

편하다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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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 2000년에 만나 혼인신고하고 그때는 정말 울신랑 인간 말종이였습니다.
백수에 노는거 좋아하고 카드에 여자문제 그리고 제가 잘못하면 절 때렸습니다.
그런걸 제동생이 알게되었어요..알릴려고한게 아니라 제가 일기장에 쓴글을
동생이 보게되어서 친정에 다말했줘 그이후로 친정은 신랑을 보지도 않았고 헤어지라고
매일 절 들들뽁았습니다.전 인간한번 만들어본다고 지금까지 잘 살고있습니다..

현제는 폭력 전혀 없어요 화나면 말이 좀 심하게 해서 그렇지.지금 일도 남들보다

열심히 할려고하구요.12월달되면 아빠가됩니다..저한테 무지잘하구요.물론 가진것도 없구요

 부부둘다 신불이고 시댁..연끊고 산지 오래되었습니다..새시어머니때문에 저희 신불되었거든요..

 

내동생 : 그런모습을 보고 살았으니 언니가 참 불쌍했겠줘..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제동생
저불쌍하다고.. 그러다 같이 살게되었어요..동생이 맘에 안들어하던차에 저희부부가 싸울때마다 끼어들어 오빠가 해준게 뭐가있냐고 소리지르고 친정에 다 말해버리고..형부라고 인정못한다고했습니다.형부라고 한번도 부르지도 않았구요..그리고 친정에 오빠 가진게 뭐가있냐고 이런식으로 말을합니다.그러다 동생이 남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동생이 밤늦게 들어오고 그럴때 신랑이 뭐라고하라고 저한테 그랬습니다..여자가 밤늦게 다니는거 아니라면서..그러다 1년도안되서 임신이 되었습니다. 6월18일날 결혼식합니다.동생은 울신랑 형부대접도 안해주고 자기 남친 인사 안받아준다고 친정에 매번 일러주더군요..그럴때마다 울엄마 저한테 뭐라합니다 인사받아주면 안되냐고 왜그러냐고..제가 성질나서 동생한테 말했줘 이제 친정에 인사같다가 일르지마라고..했더니 나도 오빠 짜증난다고 이제 안보고살껀데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니가 울신랑한테 어른대접해줬냐고 안해주고 니남친은 대접을받아야하냐고 니도 이순간부터 연락하지말라고 했더니 당당하게 미투라고하더군요.. ㅡ,.ㅡ 제동생 시댁 잘살아서 1억3천짜리 25평아파트 사주고 동생이 지금까지 번돈이 500전부입니다 아빠한테 1500빌려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결혼합니다.

 

울친정엄마 : 말할때보면 생각없이 말씀을합니다..순간놀랄때가 많아요..술드시면 전화하십니다..목소리도 엄청커요 나 불쌍하다고 불쌍하다고 막 우십니다..계속 이렇게 살꺼냐고..그러면서 술깨면 언제그랬냐고 이런식입니다..그리고 제동생하고 있을때 서로 궁합이 맞습니다..제동생이 울신랑 흉을보면 뭐라고해야하는데 같이 도와줍니다. 또한 우리가족끼리 있으면 변서방하면서.. 남앞에서는 친구라고합니다..아게 말이되나요 제가 몇번씩 그러지말라고했는데도..안되더군요..거기다 집구할때 저희친정에서 돈을 빌려주었습니다..그걸 신랑한테 생생내라는식으로 말하라는 겁니다..동생하고 엄마랑 이야기할때 전 모르는 사실을 신랑이 많이 알더군요..

 

친정아버지 : 처음에 심하게 우시면서 반대하시다가 요번에 암으로 병원다닐때 신랑이 적금도 깨면서 아버지 도와드리고.결근과 조퇴도 많이하면서 같이 다녀주고 시골까지 모셔다주고했습니다..그랬더니 아버지는 이은혜 잊지않는다며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러다 신랑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친정안보고 살고싶다고..물론동생 결혼식에도 안가겠다고하네요.
아버지는 보고싶지만..어머니랑 동생 두번다시 안보고싶다고.. 명절이나 집에 갈일있으면 혼자가라더군요.. 잘해줘도 못한것만 생각하신다면서.그동안 신랑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전 항상 친정이 1순이고 항상 신랑이2순위였어요..이제 신랑을 1순위로 바꿀려고합니다..
늦었지만.. 제가 친정에 받은 상처 다 치료해주고싶네요.. 저도 올해 결혼할려고했는데 동생한테 밀려서 못하게되었어요..아니 9월달에 할려고했는데 신랑이 돈모아서 도움안받고 우리가 하자고 도움받으면 또무슨소리 할지모른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안하기로했습니다..
동생이 단돈500만원벌어놔서 아빠한테 1500만원빌려 그걸로 혼수하고그랬습니다 그돈 암치료비로 나온 보험회사에서 나온돈.. 이제 일도 못하시는데 저까지 결혼식 올려달라고 하기는 너무나 죄스럽더군요..이제 집수리도 하셨고 좀 편히 사시라고 포기합니다.
결혼식할려고 5년을기다렸는데 좀 섭섭하고 눈물이 나더군요.5년더 기다린거 5년더 기다릴려고합니다..이제 친정에 조금 멀어질려고합니다..맘이 쉬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