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애기 가지라구??난 아직!!!

왕비랍니다2006.06.12
조회1,448

한달먼저 결혼한 내칭구가 임신 3개월 이라는군여~~

나쁜 가시나 내년에 갔는다구 하더니!!!!

그얘기를 듣고 울신랑 더 난리가 났습니다!!

(울신랑 나이가 나이니 만큼 애기 기다리져!!)

하지만 어린색시는 더 신혼을 즐기고 싶습니다

직장에서의 술자리도 넘 잼나고

예쁜 옷도 더 입구 싶고 신랑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구 싶은데.........

요즘 고민이 장난 이 아니랍니다......

이제 놀만큼 놀았으니까 언능 똘똘한 놈 하나 낳구

말자구 자꾸 꼬시는데

전 그러져 아직 더 놀아야 된다고~~

그럼 그럽니다~~ 니맘대로 하세요~~(맘이 좀 상한거져??^^)

몇주전 회식하구 술만땅 먹은 어린색시(술 엄청 좋아해여~~^^)

집에 11시 30분에 술냄새 풍기면서 들어왔져

울엄마,,울신랑,,,,화가 났는지

술취했으면 자라고 하면서

둘이 거실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더군여~~

어린색시는 침대에 기냥 뻗었습니다...

그리고 눈떠보니 일요일 아침!!!

분명이 옷입고 잤는데 옷이 벗겨져 있더라구여(울신랑이

옷벗겨서 제가 한거처럼 물수건으로 몸도 닦아주고 했더라구여~~)

신랑은 벌써 인나서 티리비를 보고 있더라구여~~

옷입고 가서 앵겼져

어린색시 :자기야~~~머리아포~~

신랑 : 절루가라 술냄새 난다

어린색시 :난 꿀물 안타조???

신랑 : 너 진짜루 이럴래???빨리 애기 갔자구 했더니

술이나 먹구 들어오고 너 진짜!!아  말을 말자!!!

어린색시 : 미안해~~~(할말이 없어서리.....)

신랑: 알았으니까 얼른 씻어!!!

울신랑 정말로 화가 많이 났더라구여~~

울신랑은 담배 끈구 전 술 안마시기루 했는데 제가 약속을 어긴거자나여~

다음날 전 결심했습니다 산부인과에 가기루~~

회사에 병원 다녀온다고 얘기하고 전 차를 끌고 떨리는 맘으로 산부인과엘 갔습니다

어린색시 :저기여 애기 가질려구여.... 검사하러 왔는데여......

간호사 : 네 바지 벗구여 치마로 갈아 입고 속옷도 벗으시구여 이쪽으로 나오세여...

어린색시 : 네......

초음파 검사하는데 아 진짜로 창피하고 아푸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더군여...... 병원을 나와서 전 바로 신랑한테 문자를 날렸져...

자기야 나 산부인과 갔다왔어......

좋아서 바로 전화하더군여....... 울신랑이 이렇게 아기를 원하는지 몰랐습니다....

일주일후 결과가 나왔습니다!!풍진 항체가 없답니다!!! 바로 주사 맞았져!!!

3개월간 피임하라더군여~~~울신랑 실망은 했지만 이상없고 항체 생기면 애기 가지라는 말에

좋아하더라구여~~~정말 아줌마 되가는 거져???

아잉!!!아띃게해여~~~~~~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