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로 반말과 존칭을 섞어가며 2년동안 알고 지내고 온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성격 등은 잘 알고 있었고, 그냥 별 감정 없이.. 동생처럼 여겨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사람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2년동안 그냥 호감정도는 있는 사이였습니다. 둘 다 연인이 있었던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 솔로이고 그사람은 잘 모르겟네요. 입사 초기에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둘다 사내커플은 싫다고 웃어넘긴 적도 있습니다. 근무 하는 곳에 혼기의 처녀 총각이라고는 그사람하고 저뿐이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대 놓고 멀리서 찾지말고 옆에서 찾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물론 저한테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이제 둘 다 무시해 버렸지만 전 요새 들어 심장이 두근 거리네요 .. 아 서론이 너무 길군요 ... 본론으로 넘어가서 문제는 이 사람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 은근히 좋아하는 티를 내기도 하다가 제가 주말에 데이트 신청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싫은 말투로 바쁘다고 하던군요 .. 제가 이사람의 성격을 아는 터라.. 아 싫은가 보구나 하고 초기에 마음을 접으려고 그동안 불편하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좋은 동료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말로 하려다.. 그냥 문자로 보냈습니다~ 아 자존심;; ) 그렇게 마음을 접고자 단단히 마음 먹고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행동이 그때부터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머리를 묶은 여자를 좋아합니다. 머리 묶은 여자 보면 일단 헤헤 거리거든요 <= 좀 독특하죠? ^^;; 물론 이 사실은 그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자기는 머리 묶는거 싫어 한다고 하더군요 ;; 하여튼 머리 묶는 거 싫어 한다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묶었더군요.. 저: 어... 머리 묶으셨네요.. 훨 좋아 보여요 ( 립서비스 ^0^ ) 그사람 : 난 다 이쁘지~~ ( 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겁니다 ) 저: 주글래~~!! (하고 받아 넘겼습니다 ) 이 사람은 평소 저보고 오바 좀 하지 말라고 하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라고 햇는데 ;; 얼굴까지 빨개지는 이유는 먼지.. 그 이후로 머리도 자주 묶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머리를 기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 저한테 가끔씩 태클도 들어옵니다. 그런적이 없었던 사람이기에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제가 항상 그런식이었기 때문에 자기도 그런다나요 .. 그러지 말라고 해서 이제 그러지는 않겟다고 햇는데 두고 봐야죠.. 가끔 제가 칭찬 해주면... 2년동안 지냈지만 칭찬 처음 듣는다는둥 ;;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 제가 좀 구박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칭찬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 문제는 이런 것 때문에 제가 고민을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맘을 먹었으면 딱~~ 접어되는데 .. 이렇게 감정이나 질질 흘리고 .. 저도 제가 한심하네요 .. 2년동안 친하게 지냈던 사이이기 때문에 저도 불편하지 않도록 지내보려고 하는 마음도 큽니다. 하지만 가끔씩 그녀를 보면 핸드폰 진동처럼 떨리니... 종 잡을 수가 없네요 ..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겟네요..
어떤 마음일까요??
입사동기로 반말과 존칭을 섞어가며 2년동안 알고 지내고 온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성격 등은 잘 알고 있었고,
그냥 별 감정 없이.. 동생처럼 여겨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사람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2년동안 그냥 호감정도는 있는 사이였습니다.
둘 다 연인이 있었던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 솔로이고 그사람은 잘 모르겟네요.
입사 초기에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둘다 사내커플은 싫다고 웃어넘긴 적도 있습니다.
근무 하는 곳에 혼기의 처녀 총각이라고는 그사람하고 저뿐이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대 놓고 멀리서 찾지말고 옆에서 찾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물론 저한테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이제 둘 다 무시해 버렸지만
전 요새 들어 심장이 두근 거리네요 ..
아 서론이 너무 길군요 ... 본론으로 넘어가서
문제는 이 사람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 은근히 좋아하는 티를 내기도 하다가
제가 주말에 데이트 신청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싫은 말투로 바쁘다고 하던군요 ..
제가 이사람의 성격을 아는 터라..
아 싫은가 보구나 하고 초기에 마음을 접으려고
그동안 불편하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좋은 동료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말로 하려다.. 그냥 문자로 보냈습니다~ 아 자존심;; )
그렇게 마음을 접고자 단단히 마음 먹고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행동이 그때부터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머리를 묶은 여자를 좋아합니다.
머리 묶은 여자 보면 일단 헤헤 거리거든요 <= 좀 독특하죠? ^^;;
물론 이 사실은 그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자기는 머리 묶는거 싫어 한다고 하더군요 ;;
하여튼 머리 묶는 거 싫어 한다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묶었더군요..
저: 어... 머리 묶으셨네요.. 훨 좋아 보여요 ( 립서비스 ^0^ )
그사람 : 난 다 이쁘지~~ ( 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겁니다 )
저: 주글래~~!! (하고 받아 넘겼습니다 )
이 사람은 평소 저보고 오바 좀 하지 말라고 하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라고 햇는데 ;;
얼굴까지 빨개지는 이유는 먼지..
그 이후로 머리도 자주 묶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머리를 기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
저한테 가끔씩 태클도 들어옵니다.
그런적이 없었던 사람이기에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제가 항상 그런식이었기 때문에 자기도 그런다나요 ..
그러지 말라고 해서 이제 그러지는 않겟다고 햇는데 두고 봐야죠..
가끔 제가 칭찬 해주면... 2년동안 지냈지만 칭찬 처음 듣는다는둥 ;;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 제가 좀 구박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칭찬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
문제는 이런 것 때문에 제가 고민을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맘을 먹었으면 딱~~ 접어되는데 ..
이렇게 감정이나 질질 흘리고 .. 저도 제가 한심하네요 ..
2년동안 친하게 지냈던 사이이기 때문에 저도 불편하지 않도록 지내보려고
하는 마음도 큽니다. 하지만 가끔씩 그녀를 보면 핸드폰 진동처럼 떨리니...
종 잡을 수가 없네요 ..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