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와 대리점의 횡포에 대해서..(부가서비스)

강경훈2006.06.13
조회170

안녕하세요

톡 여러번 봐왔지만 글 올리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02년 12월달에 대전에 홍명상가에서 핸드폰을 개통했습니다.

그 후, 4년째 핸드폰을 잘 써오다가 얼마전인가.. 제가 KTF멤버스 센터에 들어갔는데 괜찮은 음악이 있더라구요..

선물도 할겸해서 보니 여자친구 링투유 신청이 안 되어있는겁니다.

여자친구에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물어서 들어가서 신청하려다 보니 화이트 요금이 신청되어있더군요...(데이터형 요금제 : 달에 2700원 월정액)

신기했습니다.. 여자친구 컴터를 잘 몰라서 MP3음악 다운받을때도 제가 받아주거든요..ㅡㅡ^

근데 데이터형 요금제라니..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뭔지 잘 모르겠다구 하길래.. 홈페이지에서확인 된것만 06년엔 매달 낸 것으로 되어있다.. 한번 114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회사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해 본 여자친구 왈.. 02년 개통때부터 가입되어있던 거래...ㅡㅡ

아.. 말 듣는 순간 무지 화나더군요.. 핸드폰 인터넷 요금 많이 나온다구 접속해본일이 없는 여자친구인데..(몇일전에 핸폰 바꾸기전까지 인터넷 접속해본 적이 없거든요.. 가끔 저한테 MMS받아 다운할때 말고는요..)

쓸 줄도 모르는 여자친구한테 월정액을 가입하라고 해서 4년 동안이나 모르고 요금을 내게 하다니.. 제가 발견 안 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냈을텐데..ㅡㅡ^

그 생각을 하니 더 열이 났습니다. 여자친구 요금이 나오면 썼으니까 나오겠지 하는 이런 스탈이거든요..

암튼 황당했습니다. TV에서 보던 소비자 우롱이 이런거구나.. 해당사항 없는 줄 알았는데..ㅋㅋㅋ

근데 문제는 이 일이 어떻게 된것인가 알아보는 과정에 재밌는 일이 생겼습니다. 개통 당시에 여자친구와 어머님께서 가셔서 개통하셨는데.. 두분다 이런거 잘 모르시거든요.. 그런거 신청한 일도 없다구 하고요..

계약서를 복사해서 사본을 받아보니..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만 본인이 작성을 하고 나머지(부가서비스 등)는 다른 분이 작성을 하셨더라구요.. 자필이 아닌.. 그 후에 싸인을 한건지 싸인후에 계약서에 손을 댔는지..

KTF 배승진 상담실장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대리점 측과 통화를 해보시더니 계약서 상에 잘못된 점은 없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ㅋㅋ

아니, 본인의 계약서를 타인이 작성을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원래 그러는게 당연하다는 겁니까?

KTF는 그렇게 계약을 하는것이 이치에 맞는가봅니다..

전 이해가 안 가는데..

"싸인을 하시면 위의 사항을 다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말씀하시더군요..

무료통화.. 어쩌구 얘기하시는데 거절했습니다.

쩝.. 사과는 안 하고 뭘 하시는건지.. 자비를 들여 전화하고 계약서 받아보려그 문의하고.. 회사다니는 것도 바쁜데 전화주겠다고 한 날엔 전화도 없구 ㅡㅡ^ 정말 이번에 KTF 너무 실망했습니다.

뭐 대리점에서도 당시에 계약을 했던 종업원분도 안 계시고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사람두 없구 본인은 모르겠다고 하는데 뭘 가지고 그렇게 자신하시는지.. 타인의 계약서에 손까지 대면서 말입니다.

엄연한 계약서에 다른 사람이 임의대로 펜을 댑니까?

뭐.. 그냥 3개월 이용하다가 해지된거면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몰랐으면 앞으로도 계속 냈어야 할텐데.. 대리점 직원(대전 홍명상가 51호점 한대근님)인지 점원인지 모르는 분은 본사에 전화를 하던지 인터넷에 글을 올리던지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아무것도 해줄수 없으니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ㅡㅡ


제 여자친구 KTF 7년가까이 사용했습니다. 근데 4년전에 신규로 다시 개통했답니다. 해당 대리점에서요.. 이것두 뭘 한거지 모르겠구..ㅡㅡ

아.. KTF 정말 오래 쓴거 같은데.. 짜증나네요 ㅡㅡ^

쩝.. 돈이야 이미 매달 2700원씩 꼬박꼬박 나갔구, 한달에 2700원씩 내는거 뭐 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모르는 돈이 KTF를 비롯한 통신사들의 아주 착실한 수입이 되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님들은 불이익 당하시는 일 없어셨으면 좋겠습닌다.^^

좋은 하루되세요~!!


아.. 속쓰리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