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점심 먹고 네이트 들어왔는데 '매너없는 아줌마'란 제목이 있길래 다들 왜 매너가 없는겨 하구 보니까 제 글이군요. 기분이 므흣...^^ 어느 분이 말씀하신 대로 사진이라도 찍을까 했는데, 제가 폰 꺼내서 만지작거리니까 꼬마가 제 핸드 폰 액정까지 기웃대는 거 있죠~~여간내기가 아닌 꼬마여요, 요즘 시떡 잘못하면 사진 찍힌단 걸 알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어쨌든 한 컷 찍는 데는 성공했으나 흔들려서 포기. 다시 각도 잡다가 모녀 내림;;; 모녀는 맞습니다. 중간에 애가 '엄마! 아빠가 어쩌구저쩌구...'했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이런 일 또 있으면 소심 집어 던지고 꼭 얘기할게요. 본인이(혹은 일행이)흘린 거 치우라고!!^^ 그럼 모두모두 활기찬 오후 보내세요~ ----------------------------------------------------------------------------------- 크으,,퇴근 후에 집에서는 절대 네이트톡을 안 하려 했는데 밥을 먹고 배 두드리다 보니, 문득 아까의 일을 끄적이고 싶어지는거 있죠. 퇴근 길에 백화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물건도 좀 사고, 마일리지 모아서 사은품도 받고 아주 기분좋게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자리가 맨뒤에 있더라구요. ㅎㅎ~ 혼자 쇼핑백 쑤석거리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왠 몸매 잘 가꾼 아줌마랑 딸 두명이 탔어요. 속으로 오,,키 크네??부럽다~이러고 있는데 좀 큰 애는 맨 앞에 앉히고, 8,9살 가량 된 작은 애는 맨뒤에 그러 니까 제 옆에 앉히더군요. 마을버스는 원래 일반버스보다 작아서 뒷자리에 4명이 앉아 있었는데, 그 아 이가 끼워지는 바람에 옆 사람과 살이 딱 붙어서 너무 더워지더라구요. 에이,,더워도 오늘은 이분 좋으 니까 좋은 게 좋은 거다,,이러고 가고 있었어요. 갑자기 꼬마가 뭔가를 와르륵 쏟더라구요. 보니까 손에 피스타치오 봉지를 들고 있다가 절반 가량을 통로에 쏟은 거에요. 빈껍질이랑 안 먹은 거랑 바닥에 널부러졌는데 꼬마를 가운데로 저와 반대 위치 에 앉은 아저씨가 "자, 어서 줍자~"이럼서 막 주으시니까 꼬마도 따라 줍고 앞에 아줌마도 몸 돌려서 줍고 그냥 있기 그래서 저도 줍고 있었어요. 근데 이런 상황이면 아이엄마가 좀 주워야 맞지 않아요?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서 있었거든요. 처음에 꼬마가 흘리면서 작게 꺗!! 이러니까 한번 흘낏 보더니 어머. 이러고 창 밖만 보는 거에요. 그래 서 속으로 저 엄마 참 이상하네,,자기 자식이 이런거 흘렸으면 빨랑 주워야 할거 아냐,,이러면서(속으 로) 또 열심히 주워담는데 딴청피던 그 아줌마 하는 말, "**야, 줍지마. 쪽팔려." -_-;; 그거 열심히 줍던 아무 상관없는 세 사람 음청 뻘쭘해지고,,처음에 주워주던 그 아저씨, "그, 그럼 나머지는 기사 아저씨가 치우게 두자;;" .......뭐나고요~자기 자식이 여러 사람이 이용할 버스에 땅콩껍데기를 흘렸으면 치우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쪽팔리다뇨? 그러고 가만 있는 게 더 쪽팔린 거 아니냐구요,,것도 자기 자식 앞에서. 어이없지만 몹시 소심한 성격인 관계로 직접 얘기 못 하고, 혼자서 "뭐냐? 애는 지가 흘린 거라고 치우고 있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쪽팔리다고 그러냐,,자기가 치우지 못할 망정.....?" 요러고 정말 쪼끄맣게 궁시렁댔는데 꼬마가 귀가 밝은가? 들었나 봐요;; 내릴때까지 저를 흘끔흘끔 보던데 꼬마한테는 엄마욕 들리게 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그 아줌마가 잘못한 건 맞잖아요? 그쵸?
그 아줌마 매너없다
오옷!! 점심 먹고 네이트 들어왔는데 '매너없는 아줌마'란 제목이 있길래 다들 왜 매너가 없는겨 하구
보니까 제 글이군요. 기분이 므흣...^^
어느 분이 말씀하신 대로 사진이라도 찍을까 했는데, 제가 폰 꺼내서 만지작거리니까 꼬마가 제 핸드
폰 액정까지 기웃대는 거 있죠~~여간내기가 아닌 꼬마여요, 요즘 시떡 잘못하면 사진 찍힌단 걸 알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어쨌든 한 컷 찍는 데는 성공했으나 흔들려서 포기. 다시 각도 잡다가 모녀 내림;;;
모녀는 맞습니다. 중간에 애가 '엄마! 아빠가 어쩌구저쩌구...'했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이런 일 또 있으면 소심 집어 던지고 꼭 얘기할게요.
본인이(혹은 일행이)흘린 거 치우라고!!^^
그럼 모두모두 활기찬 오후 보내세요~
-----------------------------------------------------------------------------------
크으,,퇴근 후에 집에서는 절대 네이트톡을 안 하려 했는데 밥을 먹고 배 두드리다 보니, 문득 아까의
일을 끄적이고 싶어지는거 있죠.
퇴근 길에 백화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물건도 좀 사고, 마일리지 모아서 사은품도 받고 아주
기분좋게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자리가 맨뒤에 있더라구요. ㅎㅎ~
혼자 쇼핑백 쑤석거리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왠 몸매 잘 가꾼 아줌마랑 딸 두명이 탔어요. 속으로
오,,키 크네??부럽다~이러고 있는데 좀 큰 애는 맨 앞에 앉히고, 8,9살 가량 된 작은 애는 맨뒤에 그러
니까 제 옆에 앉히더군요. 마을버스는 원래 일반버스보다 작아서 뒷자리에 4명이 앉아 있었는데, 그 아
이가 끼워지는 바람에 옆 사람과 살이 딱 붙어서 너무 더워지더라구요. 에이,,더워도 오늘은 이분 좋으
니까 좋은 게 좋은 거다,,이러고 가고 있었어요.
갑자기 꼬마가 뭔가를 와르륵 쏟더라구요. 보니까 손에 피스타치오 봉지를 들고 있다가 절반 가량을
통로에 쏟은 거에요. 빈껍질이랑 안 먹은 거랑 바닥에 널부러졌는데 꼬마를 가운데로 저와 반대 위치
에 앉은 아저씨가 "자, 어서 줍자~"이럼서 막 주으시니까 꼬마도 따라 줍고 앞에 아줌마도 몸 돌려서
줍고 그냥 있기 그래서 저도 줍고 있었어요.
근데 이런 상황이면 아이엄마가 좀 주워야 맞지 않아요?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서 있었거든요.
처음에 꼬마가 흘리면서 작게 꺗!! 이러니까 한번 흘낏 보더니 어머. 이러고 창 밖만 보는 거에요. 그래
서 속으로 저 엄마 참 이상하네,,자기 자식이 이런거 흘렸으면 빨랑 주워야 할거 아냐,,이러면서(속으
로) 또 열심히 주워담는데 딴청피던 그 아줌마 하는 말,
"**야, 줍지마. 쪽팔려."
-_-;;
그거 열심히 줍던 아무 상관없는 세 사람 음청 뻘쭘해지고,,처음에 주워주던 그 아저씨,
"그, 그럼 나머지는 기사 아저씨가 치우게 두자;;"
.......뭐나고요~자기 자식이 여러 사람이 이용할 버스에 땅콩껍데기를 흘렸으면 치우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쪽팔리다뇨? 그러고 가만 있는 게 더 쪽팔린 거 아니냐구요,,것도 자기 자식 앞에서.
어이없지만 몹시 소심한 성격인 관계로 직접 얘기 못 하고, 혼자서
"뭐냐? 애는 지가 흘린 거라고 치우고 있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쪽팔리다고 그러냐,,자기가 치우지 못할
망정.....?"
요러고 정말 쪼끄맣게 궁시렁댔는데 꼬마가 귀가 밝은가? 들었나 봐요;;
내릴때까지 저를 흘끔흘끔 보던데 꼬마한테는 엄마욕 들리게 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그 아줌마가
잘못한 건 맞잖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