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해야할찌...

신랑이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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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드컵 경기를 보기전에 일입니다.

 

그저께 (12일 월요일) 친구가족이랑 우리 가족이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내가 계산했슴)

 

(그 전날(11일)에도 우리형가족이랑 밥먹을때도 내가 계산을 했기때문)

 

친구집에 내려다주고 오는길에 우리 와이프가 내일 빨리와 축구하니까 맛있는 안주랑 술상

 

차려놓고 기다릴테니까 이러는거에여...그래서 퇴근하고 저녁밥을 먹으면서 조금있다가 축구

 

하는데 맛있는거 뭘 준비했냐고 물어보니 말만해라고 다 준비할테니 이러는거에여...

 

그래서 밥 다먹고나서 그럼 빨리 맛있는거 하고 술상 차려달라고하니 과일이랑 뭐,,,만두

 

밖에 없다는거에여...그래서 그럼 뭐 시켜 먹자고 해서 전화를 이리저리 했더니 (그시간이 9시 30분정도) 전화를 안받는거에여...그때부터 짜증이 조금씩나더라구여...

 

그래서 내가 준비도 안했으면서 아무말도 안했다고 조금 짜증썩인말투로 했더니, 자기가 미안

 

했던지 쓰레기 버리러 갔다오더니 닭먹자고 하더라구여(미안한 말투로) 그래서 지금 전화도

 

안받는다고 했더니...바로 옆 치킨집에 갔다왔나봐여 그래서 배달이 많이 밀려서 그렇다고

 

자기가 사온다고하네여...(그때부터 조금 미안한 마음이 생겼슴) 가게가서 물어보니 15분정도

 

뒤에 배달해준다고 해서 그냥 왔더라구여...

 

치킨을 먹으면서 생각하니 아까 조금 짜증냈던게 미안하더라구여...

 

말을해야할지 아님 그냥 아무일 없듯 넘어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