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난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젖어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였어~~♬ ^^ 히히 나도 겨울바다 노래 가사처럼 멋진 사랑을 시작 할수 있을까? 아침부터 우리집은 난리가 났다. 왜냐? 내가 엠티를 가기 때문이다. 수학여행도 안가던 내가 어디를 놀러 간다고 했을때 엄마 아빠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그런데 꼴통도 같이 간다고 하자 광분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아빠는 또다시 비싼 양주를 찾기 시작했고 엄마는 닭사러 나갔다.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꼴통의 사기극에 단단히 걸린 것 같았다. 뭐 하지만 장래의 사윗감을^^ 위해서인데... 막 문을 나설려고 하는데 꼴통에게 전화가 왔다. -떡대! 서울역이야 청량리가 아니고 서울역이다! 꼴통 정말 나를 바보로 생각하고 있는걸까? -내가 바보야! 소리한번 질러주고 바로 핸드폰 껏다.^^V 괜히 붙잡고 있으면 한소리 들을꺼 뻔하니까 그나저나 겨울바다는 어찌 생겼을라나..룰루랄라~~~ -현재 시각 8시 30분 ㅠ.ㅠ 내가 이렇게 울상을 짓고 있는 이유는? 8시 40분에 열차가 출발하는데 꼴통은 보이지 않았다. 머리카락 보일까봐 꼭꼭 숨었는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더 이상 기다릴수 없다며 개찰구로 향했다. 아!! 이 인간 오기만 해봐라! 아마도 양반은 못되는 것 같았다. 꼴통에게 전화가 왔다. 그런데 대뜸 승질부터 내는 꼴통! -야 왜 안와! -오빠 뭘잘했다고 소리를 질러 지금 출발하는데 도대체 어디야? -왜 또 헛소리야! 나지금 역이야! 역? 난 또 이인간이 어디인가 숨어서 나를 놀리고 있지 않나 티나지 않게 주변을 둘러봤지만 꼴통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은! 속았다.! -없잖아 솔직히 말해라 늦으면 늦는다고! -미치겠네 여기가 그럼 청량리 역이 아니고 무슨 서울역이냐? 허거덕! 똑똑한척 자기 혼자 다하더니 나는 기역한다! 아침에 꼴통이 전화를 해서 했던 소리를 -떡대! 서울역이야 청량리가 아니고 서울역이다! 도대체 이인간은 어디서 굴러먹던 뼈다구일까? 절대 측정불가 꼴통계의 이단아 ! 결국 난 기차를 타지 못하고 뒤따라 가기로 했다. 에구~ 꼴통은 언제쯤 올라나...... -으이구 인간아! 한대 꽉 줘박고 싶었지만 열심히 먹고 있는지라 참았다. 개도 먹을때는 안 건드린다는데 하긴 꼴통은 개가 아니니까 건드려도 되지 않을까? ^^ 하지만 기분은 룰루랄라~~~ 첨가보는 엠티겸 여행! 신날수 밖에 없었고 이미 음식의 절반을 끝내버린 꼴통이 밉지도 않았 다. 에이 인심이다! -오빠 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 사줄게 -허억~ 꼴통은 놀랐는지 재빨리 물을 마셨다. -오~ 저런~저런~ 우리 꼴통 목이 메었니? - 닥치지 그래 ㅡ.ㅡ 너무해 난 기분좋아서 흉내 낸건데 ^^ 그래도 기분좋다. 놀러가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거 같았다. 꼴통하고 재미나게 놀고 싶었지만 연실 먹어되고 있어 말한마디 못붙혔다. -띠리릭~ 꼴통은 얼마나 먹는거에 집중했는지 자기 핸드폰 소리도 잊어먹고 있었다. -오~ 저런저런~ 우리 꼴통 전화왔는걸~~ 순간 째려보는 꼴통의 눈빛! 매롱이다! -짝짝짝! 미안해~ 미안해~ 꼴통은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돌리며 전화를 받았다. 승리!^^V 살다보니까 별일이 다 있네 그런데 전화를 받는 꼴통의 자세가 이상했다. 평소 같으면 거만한 목소리로 -누구야? 뭐? 니가 누구개 인지 내가 어떻게 알어~ 요즘 개새끼는 말도 하냐? 이랬던 꼴통이~ -네! 네! 네! 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변했습니다.~ 누굴까? 또다시 무한대로 증폭되는 이 궁금증! 아무래도 이것도 병인거 같다. 그러고 보니 꼴통을 만난 이후로 나는 환자가 되버렸다. 물론 정신적으로 말이다. ㅡ.ㅡ -궁금병 의심병 짐작병 이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다. 아! 정상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전화를 끝은 꼴통은 또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남아있는 음식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악! 너무 궁금해! -오빠 누구야? 초롱초롱한 눈말울을 빛내며 대답을 기다렸다. 꼴통은 대답대신 이미 비워있는 음료수 켄을 아주 높이 치켜 들고 떨어지는 방울들을 마시고 있었다. 그럴줄 알았다! 이미 예방접종까지 끝낸 마당에 뭐가 두려우랴! 난 이미 준비해둔 음료수를 가방에서 꺼내 내밀었다. 물론 뚜껑도 따서 ^^ 고객이 만족할 때 까지~~~ 꼴통은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운지 고개까지 끄덕이며 음료수를 완샷해 버렸다. 그 표정을 보자 마자 떠오르는 표어 하나! 잘키운 떡대하나 열 미녀 안부럽다.! ^^V 자 이제 꼴통! 대답해봐! -누구였어 오빠? 무지하게 궁금했다. 도대체 누구이길래 어떤 성깔을 갖이고 있는 사람이길래 측정불가! 꼴통계의 이단아를 그렇게 공손하게 만들었는지 -어머니 -아 그렇구나 그럼 그렇지 꼴통이 다른 사람들한테 그렇게 공손할 리가 없지 -니네 어머니 헉! -우리 엄마? 하지만 꼴통은 프로답게 음료수 한개에 한번만 대답했다. 그런데 엄마가 미리부터 노망나신건 아닐텐데 거기다가 꼴통의 전화 번호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숨막히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일들이 요즘들어 자꾸만 일어난다. 난 재빨리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엄마! 왜 전화했어 그러자 우리 엄마의 대답 -너는 몰라도 돼 흠..왜 자꾸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꼴통의 편이 되어 가는거지? 난 전화를 끊고 어느세 모든 음식을 깨긋하게 청소한 꼴통을 쳐다봤다. -드르륵~드르륵 무슨소리? 내 머리 돌리는 소리!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음식으로 유혹해서는 순순히 말해줄 것 같지 않 았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래! 없다. ㅡ.ㅡ 하지만 지병인 궁금병을 앓고 있는 나로써는 참을수 없었다. -오빠~ 우리 엄마가 뭐라고 했어? 생글생글 웃어주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데 -궁금해? -응 너무 궁금해!!! -말해줄까? -응 -싫어! 아!~ 어쩌란 말이야~♪ 이 돌아버릴 가슴을~♪ 그렇다고 포기할수 없지! 나는 불굴의 의지를 갖은 한국인이야! -대답 안해주면 나 여기서 소리 지른다. 협박! ^^ -안지르면 내가 지른다.! 재 협박! ㅡ.ㅡ -제발좀 말해주면 안돼?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길래 저렇게 완고하게 버티는걸까 평소같으면 말해주고도 남았을텐데....아 궁금하다!!! 아무래도 궁금병 말기 상태인 것 같다. -궁금한거 자꾸 참으면 화병되는데 휘발유를 붇는 꼴통! 또다시 시작되는 피말리는 신경전! 꼴통의 약올리기는 또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오빠 해달라는거 다해줄게 어떤것이든지 말해줘 ^^ -진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꼴통은 관심을 보였다. -응 뭐든지 그러니까 제발 말해줘 꼴통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더니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그래 말해!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오고간거야!
뚱녀이야기 20
-너를 처음 만난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젖어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였어~~♬
^^ 히히 나도 겨울바다 노래 가사처럼 멋진 사랑을 시작 할수 있을까?
아침부터 우리집은 난리가
났다.
왜냐?
내가 엠티를 가기 때문이다.
수학여행도 안가던 내가 어디를 놀러 간다고 했을때
엄마 아빠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그런데 꼴통도 같이 간다고 하자 광분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아빠는 또다시 비싼 양주를 찾기 시작했고 엄마는 닭사러 나갔다.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꼴통의 사기극에 단단히 걸린
것 같았다.
뭐 하지만 장래의 사윗감을^^ 위해서인데...
막 문을 나설려고 하는데 꼴통에게 전화가 왔다.
-떡대! 서울역이야 청량리가 아니고 서울역이다!
꼴통 정말 나를 바보로 생각하고 있는걸까?
-내가
바보야!
소리한번 질러주고 바로 핸드폰 껏다.^^V
괜히 붙잡고 있으면 한소리 들을꺼 뻔하니까
그나저나 겨울바다는 어찌 생겼을라나..룰루랄라~~~
-현재 시각 8시 30분 ㅠ.ㅠ
내가 이렇게 울상을 짓고 있는 이유는?
8시 40분에 열차가 출발하는데 꼴통은 보이지 않았다.
머리카락 보일까봐 꼭꼭 숨었는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더 이상 기다릴수 없다며 개찰구로 향했다.
아!! 이 인간 오기만 해봐라!
아마도 양반은 못되는 것 같았다. 꼴통에게 전화가 왔다.
그런데 대뜸
승질부터 내는 꼴통!
-야 왜 안와!
-오빠 뭘잘했다고 소리를 질러 지금 출발하는데 도대체 어디야?
-왜 또 헛소리야! 나지금 역이야!
역?
난 또 이인간이 어디인가 숨어서 나를 놀리고 있지 않나
티나지
않게 주변을 둘러봤지만 꼴통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은!
속았다.!
-없잖아 솔직히 말해라 늦으면 늦는다고!
-미치겠네 여기가 그럼 청량리 역이 아니고 무슨 서울역이냐?
허거덕!
똑똑한척 자기 혼자 다하더니
나는 기역한다!
아침에 꼴통이 전화를 해서 했던
소리를
-떡대! 서울역이야 청량리가 아니고 서울역이다!
도대체 이인간은 어디서 굴러먹던 뼈다구일까?
절대 측정불가 꼴통계의 이단아 !
결국 난 기차를 타지 못하고 뒤따라 가기로 했다.
에구~ 꼴통은
언제쯤 올라나......
-으이구 인간아!
한대 꽉 줘박고 싶었지만 열심히 먹고 있는지라
참았다.
개도 먹을때는 안 건드린다는데
하긴 꼴통은 개가 아니니까 건드려도 되지 않을까? ^^
하지만 기분은 룰루랄라~~~
첨가보는 엠티겸
여행!
신날수 밖에 없었고 이미 음식의 절반을 끝내버린 꼴통이 밉지도 않았
다.
에이 인심이다!
-오빠 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 사줄게
-허억~
꼴통은 놀랐는지 재빨리 물을 마셨다.
-오~ 저런~저런~ 우리 꼴통 목이 메었니?
- 닥치지 그래
ㅡ.ㅡ 너무해 난 기분좋아서 흉내 낸건데
^^ 그래도 기분좋다. 놀러가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거 같았다. 꼴통하고 재미나게
놀고 싶었지만 연실 먹어되고 있어 말한마디 못붙혔다.
-띠리릭~
꼴통은 얼마나 먹는거에 집중했는지
자기 핸드폰 소리도 잊어먹고
있었다.
-오~ 저런저런~ 우리 꼴통 전화왔는걸~~
순간 째려보는 꼴통의
눈빛!
매롱이다!
-짝짝짝! 미안해~ 미안해~
꼴통은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돌리며 전화를 받았다.
승리!^^V
살다보니까 별일이 다 있네
그런데 전화를 받는 꼴통의 자세가 이상했다.
평소 같으면 거만한 목소리로
-누구야? 뭐? 니가 누구개 인지 내가 어떻게 알어~ 요즘 개새끼는 말도
하냐?
이랬던 꼴통이~
-네! 네! 네! 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변했습니다.~
누굴까? 또다시 무한대로 증폭되는 이 궁금증!
아무래도 이것도 병인거 같다.
그러고 보니 꼴통을 만난 이후로 나는 환자가 되버렸다.
물론 정신적으로 말이다. ㅡ.ㅡ
-궁금병
의심병 짐작병 이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다.
아! 정상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전화를 끝은 꼴통은 또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남아있는 음식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악! 너무 궁금해!
-오빠 누구야?
초롱초롱한 눈말울을 빛내며 대답을 기다렸다.
꼴통은 대답대신 이미 비워있는 음료수 켄을 아주 높이
치켜 들고 떨어지는 방울들을 마시고 있었다.
그럴줄 알았다!
이미 예방접종까지 끝낸 마당에 뭐가
두려우랴!
난 이미 준비해둔 음료수를 가방에서 꺼내 내밀었다.
물론 뚜껑도 따서
^^ 고객이 만족할
때 까지~~~
꼴통은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운지 고개까지 끄덕이며 음료수를
완샷해 버렸다.
그 표정을
보자 마자 떠오르는 표어 하나!
잘키운 떡대하나 열 미녀 안부럽다.! ^^V
자 이제
꼴통! 대답해봐!
-누구였어 오빠?
무지하게 궁금했다.
도대체 누구이길래 어떤 성깔을 갖이고 있는
사람이길래
측정불가! 꼴통계의 이단아를 그렇게 공손하게 만들었는지
-어머니
-아 그렇구나
그럼 그렇지 꼴통이 다른 사람들한테 그렇게 공손할 리가 없지
-니네 어머니
헉!
-우리 엄마?
하지만 꼴통은 프로답게 음료수 한개에 한번만 대답했다.
그런데 엄마가 미리부터
노망나신건 아닐텐데
거기다가 꼴통의 전화 번호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숨막히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일들이
요즘들어 자꾸만 일어난다.
난 재빨리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엄마! 왜 전화했어
그러자 우리 엄마의 대답
-너는 몰라도 돼
흠..왜 자꾸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꼴통의 편이 되어 가는거지?
난 전화를 끊고 어느세 모든 음식을 깨긋하게 청소한
꼴통을 쳐다봤다.
-드르륵~드르륵
무슨소리?
내 머리 돌리는 소리!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음식으로 유혹해서는 순순히 말해줄 것 같지 않
았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래!
없다. ㅡ.ㅡ
하지만 지병인 궁금병을 앓고 있는 나로써는 참을수 없었다.
-오빠~ 우리 엄마가 뭐라고 했어?
생글생글 웃어주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데
-궁금해?
-응 너무 궁금해!!!
-말해줄까?
-응
-싫어!
아!~ 어쩌란 말이야~♪ 이 돌아버릴 가슴을~♪
그렇다고 포기할수 없지!
나는 불굴의 의지를 갖은
한국인이야!
-대답 안해주면 나 여기서 소리 지른다.
협박! ^^
-안지르면 내가 지른다.!
재 협박! ㅡ.ㅡ
-제발좀 말해주면 안돼?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길래 저렇게 완고하게
버티는걸까
평소같으면 말해주고도 남았을텐데....아 궁금하다!!!
아무래도 궁금병 말기 상태인 것 같다.
-궁금한거 자꾸 참으면 화병되는데
휘발유를 붇는 꼴통!
또다시 시작되는 피말리는 신경전!
꼴통의 약올리기는 또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오빠 해달라는거 다해줄게
어떤것이든지 말해줘 ^^
-진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꼴통은 관심을 보였다.
-응 뭐든지 그러니까
제발 말해줘
꼴통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더니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그래 말해!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오고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