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울 신랑이랑....주방에서 나란히... 음식을 만들었습니다...ㅋ 저녁으로 제가 된장찌개 끓이고 호박전 굽고..... 울 신랑은...옆에서 오삼불고기 굽고...ㅋ 그렇게....배불리 맛나게 저녁을 먹고... 몇일 미뤘던 나막김치 담기에 들어갔습니다...ㅋ 울 신랑은....축구관련 뉴스를 열심히 보고 있고.. 우선....무우랑 당근을 깍고..썰고..절이고.. 근데....지난번엔 자기가 주도해서 담더니....이젠...저한테만 맡겨두는겁니다...ㅡㅡ;; 마눌 : "오빠~~ 오빠가 밀가루 물 만들어.." 규니 : "나 그거 못하는데?" (ㅋㅋ 저번에도 했으면서...) 마눌 : "못하기는....할줄아는거 다 알거든? ㅋㅋ" 규니 : "니가 하면 안돼?" 마눌 : "안돼....나눠서 해야 빨리 담지..." (열심히...재료 써는 중 ㅋ) 규니 : "알았어..." 실패도 하고....다시 시도하고...만들더라구요..ㅋ 그러더니....갑자기.. 규니 : "마늘짱아치도 담으까?" 마눌 : "그거 어떻게 하는줄 아나?" 규니 : "찾아보면 되지..." 인터넷을 검색해서 쭉 읽어보더니.. 규니 : "이거...손 되게 많이 간다 ㅡㅡ;;" 마눌 : "ㅋㅋㅋ" 그렇게..재료를 다 썰고.....끓여놓은 밀가루 물에다가...고추가루도 풀고...있었죠.. 규니 : "에잇...만들어 봐야겠다.." 마눌 : "손많이 간다며..." 규니 : "그래도...해볼래.." "빨갛게 할까?" 마눌 : "고추가루 넣고?" 규니 : "응" 마눌 : "그래..." 그러더니...냉장고에 있던...마늘 쫑 사놓은걸....꺼내서 썰고...식초랑 설탕으로 재어 놓더라구요.. 마눌 : "그렇게 둬야 된데?" 규니 : "응" 방법을 보진 못했지만....정말 어려워 보이더군요..ㅋㅋ 그래도....해본다고....ㅋㅋ 얼마나 열심히던지... 한참...김치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게 있었으니... 냉장고 앞에 버젓이....버려져 있는 랩들...(마늘쫑을 싸고 있던 랩입니다...ㅡㅡ;;) 마눌 : "이거 뭐야..." 규니 : "ㅡㅡ 치울께.." 그렇게...저도...나막김치 마무리를 하고.... 저녁먹은 설거지를 하고 있었죠...울 신랑은...또 티비시청을 하고있고.. 설거지를 하다가...두리번 거리게 되었는데.... 글쎄......냉장고 앞의 랩이 그대로 있습니다... 동글동글 말린채로.....(울 신랑...그거 버리라고 할때...냉동실에 음식쓰레기 얼린다고 그걸 넣더라구요...그거하더니......랩 버리는건 깜빡한 모양입니다....역시..한꺼번에 두가지는 못한다는 ㅋㅋ) 그냥...넘어갈수 없죠... 마눌 : "이리와봐~~" 티비보고 있다가 뚤래뚤래 옵니다..(자기가 잘못한게 있는걸 아는지...군말 없이 오데요..ㅋ) 마눌 : (동글동글한 랩을 쳐다보며..)"축구 할려고 뒀나?" 규니 : "ㅋㅋㅋ 슛~~ 꼴~~~~" 그러더니....그 랩을 발로 뻥 ㅡㅡ;; 마눌 : "아웅 못살아.." 규니 : "왜 니가 그렇게 말해.....그러니까 그렇지..." 마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저 욱겨서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울 신랑 혼낼려고 하다가.....장난치는 바람에....그냥...넘어갔네요...ㅋㅋ 그렇게...둘이서 뿌듯하게...나막김치랑..짱아치 만들어 놨습니다... 당분간...반찬 걱정은 없을듯....ㅋㅋ 피에쑤.....아웅...울 신랑 올라오고...연달아 삼일동안 술먹었음돠...월드컵 탓인듯..ㅋ 첫날은....울 신랑이 만들어준 파전이랑 둘째날은 울 신랑이 만들어준 콘치즈랑 셋째날은 울 신랑이 만들어준 닭똥집 뽁음이랑 이러다....정말 울 부부가 축구공이 되지 싶습니다..ㅡㅡ;; 마눌 : "우히히 맛나겠다....사진 찍어야징" 그랬더니.....서랍에서 바로 통깨를 꺼내들고는... 규니 : "데꼬레이션~~~" 하면서....깨를 솔솔 뿌립니다...ㅋㅋ 그러더니..하는 말.. 규니 : "누가 보면...내가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인줄 알겠다...ㅋㅋ" (파전이랑...달똥집뽁음은....울 신랑이 예전에 장사 하면서 배운겁니다...ㅋㅋ)
[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
어제는....울 신랑이랑....주방에서 나란히...
음식을 만들었습니다...ㅋ
저녁으로 제가 된장찌개 끓이고 호박전 굽고.....
울 신랑은...옆에서 오삼불고기 굽고...ㅋ
그렇게....배불리 맛나게 저녁을 먹고...
몇일 미뤘던 나막김치 담기에 들어갔습니다...ㅋ
울 신랑은....축구관련 뉴스를 열심히 보고 있고..
우선....무우랑 당근을 깍고..썰고..절이고..
근데....지난번엔 자기가 주도해서 담더니....이젠...저한테만 맡겨두는겁니다...ㅡㅡ;;
마눌 : "오빠~~ 오빠가 밀가루 물 만들어.."
규니 : "나 그거 못하는데?" (ㅋㅋ 저번에도 했으면서...)
마눌 : "못하기는....할줄아는거 다 알거든? ㅋㅋ"
규니 : "니가 하면 안돼?"
마눌 : "안돼....나눠서 해야 빨리 담지..." (열심히...재료 써는 중 ㅋ)
규니 : "알았어..."
실패도 하고....다시 시도하고...만들더라구요..ㅋ
그러더니....갑자기..
규니 : "마늘짱아치도 담으까?"
마눌 : "그거 어떻게 하는줄 아나?"
규니 : "찾아보면 되지..."
인터넷을 검색해서 쭉 읽어보더니..
규니 : "이거...손 되게 많이 간다 ㅡㅡ;;"
마눌 : "ㅋㅋㅋ"
그렇게..재료를 다 썰고.....끓여놓은 밀가루 물에다가...고추가루도 풀고...있었죠..
규니 : "에잇...만들어 봐야겠다.."
마눌 : "손많이 간다며..."
규니 : "그래도...해볼래.."
"빨갛게 할까?"
마눌 : "고추가루 넣고?"
규니 : "응"
마눌 : "그래..."
그러더니...냉장고에 있던...마늘 쫑 사놓은걸....꺼내서 썰고...식초랑 설탕으로 재어 놓더라구요..
마눌 : "그렇게 둬야 된데?"
규니 : "응"
방법을 보진 못했지만....정말 어려워 보이더군요..ㅋㅋ
그래도....해본다고....ㅋㅋ 얼마나 열심히던지...
한참...김치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게 있었으니...
냉장고 앞에 버젓이....버려져 있는 랩들...(마늘쫑을 싸고 있던 랩입니다...ㅡㅡ;;)
마눌 : "이거 뭐야..."
규니 : "ㅡㅡ 치울께..
"
그렇게...저도...나막김치 마무리를 하고....
저녁먹은 설거지를 하고 있었죠...울 신랑은...또 티비시청을 하고있고..
설거지를 하다가...두리번 거리게 되었는데....
글쎄......냉장고 앞의 랩이 그대로 있습니다...![[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3.gif)
동글동글 말린채로.....(울 신랑...그거 버리라고 할때...냉동실에 음식쓰레기 얼린다고 그걸 넣더라구요...그거하더니......랩 버리는건 깜빡한 모양입니다....역시..한꺼번에 두가지는 못한다는 ㅋㅋ)
그냥...넘어갈수 없죠...
마눌 : "이리와봐~~
"
티비보고 있다가 뚤래뚤래 옵니다..(자기가 잘못한게 있는걸 아는지...군말 없이 오데요..ㅋ)
마눌 : (동글동글한 랩을 쳐다보며..)"축구 할려고 뒀나?"
규니 : "ㅋㅋㅋ 슛~~ 꼴~~~~"
그러더니....그 랩을 발로 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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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못살아.."
규니 : "왜 니가 그렇게 말해.....그러니까 그렇지..."
마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저 욱겨서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울 신랑 혼낼려고 하다가.....장난치는 바람에....그냥...넘어갔네요...ㅋㅋ
그렇게...둘이서 뿌듯하게...나막김치랑..짱아치 만들어 놨습니다...![[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6.gif)
당분간...반찬 걱정은 없을듯....ㅋㅋ
피에쑤.....아웅...울 신랑 올라오고...연달아 삼일동안 술먹었음돠...월드컵 탓인듯..ㅋ
첫날은....울 신랑이 만들어준 파전이랑![[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7.gif)
둘째날은 울 신랑이 만들어준 콘치즈랑![[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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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울 신랑이 만들어준 닭똥집 뽁음이랑![[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30](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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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정말 울 부부가 축구공이 되지 싶습니다..ㅡㅡ;;
마눌 : "우히히 맛나겠다....사진 찍어야징"
그랬더니.....서랍에서 바로 통깨를 꺼내들고는...
규니 : "데꼬레이션~~~" 하면서....깨를 솔솔 뿌립니다...ㅋㅋ
그러더니..하는 말..
규니 : "누가 보면...내가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인줄 알겠다...ㅋㅋ"
(파전이랑...달똥집뽁음은....울 신랑이 예전에 장사 하면서 배운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