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시부모님을 모시는 걸로 왈가왈부가 심한데.. 제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남자분의 입장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맏며느리입니다. 결혼한지 2년되었구요. 그 동안은 참 잘 참았는데 이제는 지쳤어요. 지금 맞벌이 하고 있고요. 6개월 전에 임신했죠. 남푠도 기뻐하고 가족들도 기뻐하셨죠. 근데 우리 시부모님은 축하한다라는 말보다는 '아들이여야 된다'하시더라고요. 웃는 얼굴로 말씀드렸는데 얼굴이 경직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얼른 다시 웃는 얼굴로 배시시 웃고 말았어요. 근데 그렇게 손주를 바라셨으면 집안일이든가 아님 자상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나마 남편이 도와줄려 치면 부모님들이 남자는 바깥일만 잘하면 된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남푠은 부모님 눈치만 보고 실지로 도와주지도 못합니다. 어머님은 나는 아기 갖고 밭일도 했다고 하시면서 그정도도 못하냐 하시고요. 오히려 혼자 임신해서 아기 신경쓰랴. 속상한 맘 다스리랴. 집안일하랴. 하다가 3개월도 채 못가서 하열하고 유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은 여자몸이 글케 부실해서야 되나 하십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고 서러워서 눈물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내가 잘하면 되겠지. 또다시 살갑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점점더 저는 파출부로만 되어가고 잇습니다. 시댁가족들이 티비보며 웃고 있을때 전 부엌에서 과일 깎아서 상에 내어드리고 다시 돌아와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남푠에게도 말했죠. 여기에서 제 남푠은 정말 미안한데 걍 참고 살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우리가 딸을 낳다고 가정하고 그 딸이 나처럼 산다고 하면 당신은 아빠로서 무슨생각 들까 했죠. 그랬더니 아무말도 못하더이다. 남자분들 미혼이든 기혼이든 부인 이런 이야기를 할때 무슨 말을 해주시겠어요? 아니면 무슨 행동을 해 주시겠어요? 어떻게 하면 제가 행복할까요? 이혼하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혼은 제가 안됩니다. 전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1) 당신의 아내가 시댁에서의 위치가 저와 같을때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을 취하시겠습니까? 2) 당신의 딸이 위와 같을때는 당신은 아빠로서 어떻게 하실껀가요?
남 자 분 들 대답해주세요 꼭.이.요!!
많은 분들이 시부모님을 모시는 걸로 왈가왈부가 심한데..
제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남자분의 입장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맏며느리입니다. 결혼한지 2년되었구요.
그 동안은 참 잘 참았는데 이제는 지쳤어요. 지금 맞벌이 하고 있고요.
6개월 전에 임신했죠. 남푠도 기뻐하고 가족들도 기뻐하셨죠. 근데 우리 시부모님은
축하한다라는 말보다는 '아들이여야 된다'하시더라고요. 웃는 얼굴로 말씀드렸는데
얼굴이 경직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얼른 다시 웃는 얼굴로 배시시 웃고 말았어요.
근데 그렇게 손주를 바라셨으면 집안일이든가 아님 자상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나마 남편이 도와줄려 치면 부모님들이 남자는 바깥일만 잘하면
된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남푠은 부모님 눈치만 보고 실지로 도와주지도 못합니다.
어머님은 나는 아기 갖고 밭일도 했다고 하시면서 그정도도 못하냐 하시고요.
오히려 혼자 임신해서 아기 신경쓰랴. 속상한 맘 다스리랴. 집안일하랴. 하다가 3개월도 채 못가서
하열하고 유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은 여자몸이 글케 부실해서야 되나 하십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고 서러워서 눈물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내가 잘하면 되겠지. 또다시 살갑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점점더 저는 파출부로만 되어가고 잇습니다. 시댁가족들이 티비보며 웃고 있을때
전 부엌에서 과일 깎아서 상에 내어드리고 다시 돌아와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남푠에게도 말했죠. 여기에서 제 남푠은 정말 미안한데
걍 참고 살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우리가 딸을 낳다고 가정하고 그 딸이 나처럼
산다고 하면 당신은 아빠로서 무슨생각 들까 했죠. 그랬더니 아무말도 못하더이다.
남자분들 미혼이든 기혼이든 부인 이런 이야기를 할때 무슨 말을 해주시겠어요?
아니면 무슨 행동을 해 주시겠어요?
어떻게 하면 제가 행복할까요? 이혼하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혼은 제가 안됩니다.
전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1) 당신의 아내가 시댁에서의 위치가 저와 같을때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을 취하시겠습니까?
2) 당신의 딸이 위와 같을때는 당신은 아빠로서 어떻게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