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면서 행복했던 일

강명수2006.06.15
조회902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한 대학생입니다 ..

제가 사랑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소개 할려구 합니다 ..

저는 고2때부터 여자친구랑 사귀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동창이라.. 다른 친구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요..

우연찮게 .. 초등학교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게 되었죠..

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 만나면서 2002년 9월 1일 부터 사귀게 되었어요..

고등학교때 부터 잘 지내오다가.. 서로 대학을 준비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 서로 같은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같은 대학교를 가게 되어서요..

학교를 입학 하게 되고.. 저희가 울산에 살거든요.. 학교가 지방에 있는지라..

서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죠..

학교 개강을 앞두고 기숙사에 입사를 하게 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 친구들도 사귀고..

서로 서로 챙겨주면서 잘해왔어요..

어느날.. 제가 여자친구에게 잘못한게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 정말 화가 나있었죠..

저는 미안해서 어쩔 방법이 없던때..

기숙사 OT를 한다고 하네요.. 전부 모여서 장기자랑도 하고 .. 경품 추첨도 하고..

거기 하이라이트가 장기자랑에서 노래 부르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큰 결심을 하고 화가 나있는 여자친구에서 좋은 모습 , 멎진 모습을 보여 주자 하고..

저는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죠.. (노래는 잘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저는 한번 해보자 .. 하는 용기로 하게 되었어요..

여자 친구한테는 노래를 부른다는 말을 안했어요..(일부러)

드디어 장기자랑의 시간이 왔죠..저는 떨리는 맘을 감출수가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가서 있는것도.. 노래를 부른다는 것도 첨이라서..

제 앞에 친구들은 전부다 노래를 열창을 하더군요...

저는 그 와중에 여자친구가 어디있는지.. 찾았어요.. 앞쪽에서 4번째쯤에 앉아 있더군요..

다행이다 .. 앞이라서 .. ( 나중에 글 읽어 보면 알게되여..)

한명 두명 세명.... 차례가 지나가고..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어요!!

떨리는 맘을 꼬~옥!! 붙잡고 사회자의 소개로 나갔죠..

앞이 캄캄하던군요..ㅠㅠ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만 보고 있었어요..까만 모자를 쓰고 있길래..

소개가 끝나고.. 반주가 이제 흘러 나오고....................

제가 컨츄리 꼬꼬의 애련을 불렀어요.. 노래가 좋아서~~ ㅎ

처음 반주부분에서 ..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 " 거기 까만모자 거기 .. 잘 들어~"

하는 말과 함께 조명이 사~~악!! 꺼지더군요..사람들의 반응은 전부다  " 꺄~ " " 와~" 난리가 났죠..

제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여자친구가 앉아있는 바닥에 내려 갔죠..

내려 가면서도 저는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어요..이런 기분 처음 이였죠..

여자 친구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런데.. 여자친구 앞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 전부다 길을 비켜주는게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가많이 서있으면 안되겟따.. 그 길을 지나 여자 친구 앞에 도착을 했어요..

여자 친구가 앉아 있는데 제가 서있을 수가 없엇쬬..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여자 친구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못들더군요..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우리 둘 주위에는 전부 일어서서 우리 주위를 감싸더군요..

저도 부끄러웠지만.. 저는 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남들이 머라 할지라도.. 내가 이렇게 해줄수 있다든게..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가 끝날때쯤에 ..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왔죠..

노래가 끝나고.. 일제히 부러움의 목소리로 "와~~"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회자가 나오고.. 조명이 켜지고.. 소래를 하면서..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렇게 했습니다." 하고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 전부 부러움의 목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부러움인지 ,, 아님 비난인지 ,,)

그러다가 .. 어떤 한 여자의 목소리 "키스해~ !! 키스해~ !! " 하는 것입니다..

사회자의 말 " 자 ! 그럼 이 아름다운 커플의 키스타임이 있겠습니다 " 하는 사회자의 말!!

그러더니 ..다시 조명이 깜깜하게 꺼지고..

노란.. 동그란 조명 만이 우리 둘을 비춰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빼면 안되겠다.. 그래서.. 여자 친구의 손을 잡고..

키스를 했죠.. ♡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날아 갈것만 같았죠..

정말 사랑이란 감정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그 순간 .. 저는 세상 모든걸 가진거 처럼 행복했어요.. 정말 뿌듯했어요..

여자친구도 정말 좋아 하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행사가 끝나고 .. 시상에서 저는 인기상을 받게 되었어요..ㅎ

상품은 .. 기숙사에 지내고 해서 생활에 필요한거 .. 컵라면 ! 세제 ! 등등~ ㅎ

전부다 여자친구한테 다 줬죠!!!! ㅎㅎ

그렇게 행복한 밤이 흘렸죠.. 그 다음날 !!

학교에서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 이야기가 학교 전체에 퍼졌더군요..

"어제 완전 일 났었다 "  " 어제 누구는 진짜 좋겠더라 "  " 완전 부럽드라 " 등등

그러면서도.. 비난의 말은 여지 없이 쏟아졌죠.. " 꼭~ 그렇게 해야 대나 " "티를 내요!! 티를!! "

그래도 저는 좋았죠 .. ^^;;

그래서 저희 커플은 우리 학교의 공식 1호 커플이 되었어요..

학교에선 저희 커플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참.. 정말 이때 생각하면 정말 좋았는데.. 하루 하루가 행복했는데..

 

ㅡㅡ 하지만 그 여자친구는 제 곁에 없습니다..

저도 정말 영원할 줄만 알았던 우리 사이가..  ㅎ

벌써 2년전이지만.. 정말 잊을수 없는 그 순간 ..

지금은 제 여자가 아니지만.. 그 여자에게..

저는 한 남자의 추억으로 .. 깊게 새겨졌으면 좋겠어요.. ㅎ

지금은 제 곁에 없지만.. 어디에서 누굴 만나더라고 .. 정말 ..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남자 만나서 .. 더 좋은 데이트도 하고 .. 더 멎지고 아름 다운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요..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