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퇴근이네요. 톡이되는 덕분에 정말 여러사람들께 많은 의견 받았네요. 99%는 제가 미친년 +울 남친 병신... 악플은 각오했었지만....^^;;; 오늘 심각하게 님들 의견듣고 네이버에 정신과를 검색해봤어요. 제가 그럴줄은 몰랐어요.. 분열증세 있는분들만 가는곳인줄 알았는데.. 뭐 챙피하고 부끄러운 일 아니라고 용기 주셔서 상담 받으러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남친 소중함 새삼 느꼈구요... 이래저래 진심어린 충고...뼈저린 충고.... 감사하게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술은 끊으려구요~ 제가 워낙에 사람들은 좋아라해서 중학동창,고딩동창, 대학동창모임, 회식, 빠지지 않거든요... 남친도 술 좋아라해서 둘이 커피숖가느니 술먹자 이런식이었는데... (처음부터 저의 그런 모습을 봤다면 남친도 끊자 했겠죠..) 작년무렵 처음 일어났고 그일이 있은뒤론 근신을 하다가... 핑계일지 모르지만, 또 술자리에 참석하고... 그러다 토고전하던날 일이 생기게 됐어요. 그리고 글쓴날은 답답한 마음에 일기형식으로 쓴거고요... 오늘 아침에 쓴글도 여러분한테 하는 말은 존대로 했는데... (반말 가지고 뭐라하시는분들께^^) 암턴 상담 받고 술도 끊고.. 그동안 남친 저땜 고생한거 하나씩 갚아나가려구 합니다~ 감사하구요~ 즐건 주말 되세요^^ Fri. 18:13 ---------------------------------------------------------------------------------- 이런 글로 톡되니 기분이 참... 나처럼 출근해서 메신저 키고, 톡 먼저 클릭하는분들 많을텐데, 아침부터 찌푸리게 되는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단순히 해결책을 바라는 마음과 답답함, 또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객관적이게 3인칭 눈에서 나를 써봤다. 여러 사람들 말대로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는건지, 남친을 놔주고 살아야 하는건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리플들을 다 읽어봤다. 욕먹어서 기분이 나쁘다.. 뭐.. 이런 유치한 감정은 아니고... 참 착잡하다. 회사며, 집이며, 나를 아는 친구들 부모님 기타 지인 등등... 아무도 이런 나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것이다. 울 회사 사람도 오늘 톡보고 욕 한마디 찍 뱉었으니까.... 그 주인공이 나라는거 정말 상상조차 할수없겠지.. 어쨋던 톡 된 덕분에 정신이 바짝 든다. 다들 옆에 있는분께 감사하면서 좋은 하루되길 바래요. 나역시 헤어질거 아니니 감사하며 잘해야겠죠. Fri. 09:45 아참참! 부모님 절대 폭력쓰시는거 평생 살아오는동안 본적 없구요. 남친 역시 작은 단점은 있겠지만 하자 없습니다. 죄라곤 여자 잘못 만난 죄밖에 없으니, 저만 욕해주세요! ---------------------------------------------------------------------------------- 작년인가 술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시비 걸어서 얼굴을 죄다 뜯어놓았다. 내 남친 며칠동안 집에 못들어갔다. 부모님 얼굴 못본다고... 그때 남친 얼굴 보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에 다짐을 했었다. 평소때 웃다가도 옆에 있는사람 때리고 꼬집고... 혹 사람들은 여자가 때려서 여자가 꼬집어서 얼마나 아프겠어 하겠지만. 난 힘이 쎄다... 통뼈고... 고등학교땐 체육선생님이 포환선수해보라고 제안도 하셨었다. 길에서 삥뜯고 있는 여고생들 혼내주다가 앞니를 부러뜨려서 있는돈 없느돈 다 해다 바친 기억도 있다. 내가 손이 올라가면 남친은 내가 못움직이도록 내 손목을 꽉 잡는다. 독이 오를때로 오른 나는 손을 못쓰게되면, 박치기를 하거나 힐로 정강이를 걷어찬다. 그래서 내 손이 놓아지면, 빽으로 사정없이 얼굴을 날린다. 전부다 술먹고이고.... 조금이라도 서운한 감정이 들면 얘기한다. 내가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또 시비건다. 그쪽도 화가나서 나한테 머라하면, 손이 먼저 나가는것 같다. 어쨋던 작년이후로 다신 그러지 않겠단 약속을 하고 잘지내던 찰나, 엊그제 토고전때 일이 또 터지고 말았다. 토고전을 보면서 둘이 이슬이4병을 마셨다. 게임이 끝나고 또 시비를 걸고.... 또 손이 올라갔다. 남친도 이번엔 정말 화가 났는지, 나를 밀어 넘어트렸다. 또 난 뚜껑열리고 닥치는대로 팼다. 남친도 흥분해서 나 너 때릴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하더라. 그말에 더 흥분한 나, 쳐보라고 아주 쑈를했다. 그리고선 헤어지자고 하니 알았다고 한다. 왜 그렇게 또 억울한지 싸대기 10대만 맞고 가라고 했다. 싫댄다. 주먹으로 치고 싸대기도 때리고 힐로 배차고 손톱으로 얼굴 뜯고 팔을 물었다. 남친도 열받아서 남방 벗어던지고 집에 가버렸다. 상처위로 피가 살짝 보였다. 다른 사람들하고 마실때 이래본적이 없다. 꼭 남친한테만 이런다. 일년에 한번꼴? 나 완전 또라이 같고 무섭고 알콜중독인가? 술자리는 자주한다 일주일에 2-3번. sos에 자진 신고를 할까... 정신과에 가볼까....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내가 미칠땐 나도 무섭다. 그리고선 바로 후회한다. 난 미친년일까?? 부모님도 폭력적인 분이 없다. 욕도 안하시고... 동생도 순한데, 나만 이런다. 낼모레면 서른인데... 미치겠다. 나이값도 못하고... 남친한테 미안할뿐이다. 어제 오늘 무지 빌었다. (빌일을 왜 저지르는지 모르겠다.) 남친 마지막으로 한번더 속아준댄다. 맞고 사는 병신남편은 되기 싫단다. 물론 나도 싫다. 술을 줄여야하는게 해결책만은 아닌것 같다. 1
나의 폭력성... 나도 무섭다..
이래저래 퇴근이네요.
톡이되는 덕분에 정말 여러사람들께 많은 의견 받았네요.
99%는 제가 미친년 +울 남친 병신...
악플은 각오했었지만....^^;;;
오늘 심각하게 님들 의견듣고 네이버에 정신과를 검색해봤어요.
제가 그럴줄은 몰랐어요.. 분열증세 있는분들만 가는곳인줄 알았는데.. 뭐 챙피하고 부끄러운 일 아니라고 용기 주셔서 상담 받으러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남친 소중함 새삼 느꼈구요... 이래저래 진심어린 충고...뼈저린 충고.... 감사하게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술은 끊으려구요~ 제가 워낙에 사람들은 좋아라해서 중학동창,고딩동창, 대학동창모임, 회식, 빠지지 않거든요... 남친도 술 좋아라해서 둘이 커피숖가느니 술먹자 이런식이었는데... (처음부터 저의 그런 모습을 봤다면 남친도 끊자 했겠죠..)
작년무렵 처음 일어났고 그일이 있은뒤론 근신을 하다가... 핑계일지 모르지만, 또 술자리에 참석하고... 그러다 토고전하던날 일이 생기게 됐어요.
그리고 글쓴날은 답답한 마음에 일기형식으로 쓴거고요...
오늘 아침에 쓴글도 여러분한테 하는 말은 존대로 했는데... (반말 가지고 뭐라하시는분들께^^)
암턴 상담 받고 술도 끊고.. 그동안 남친 저땜 고생한거 하나씩 갚아나가려구 합니다~
감사하구요~ 즐건 주말 되세요^^
Fri. 18:13
----------------------------------------------------------------------------------
이런 글로 톡되니 기분이 참...
나처럼 출근해서 메신저 키고, 톡 먼저 클릭하는분들 많을텐데, 아침부터 찌푸리게 되는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단순히 해결책을 바라는 마음과 답답함, 또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객관적이게 3인칭 눈에서 나를 써봤다.
여러 사람들 말대로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는건지, 남친을 놔주고 살아야 하는건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리플들을 다 읽어봤다. 욕먹어서 기분이 나쁘다.. 뭐.. 이런 유치한 감정은 아니고... 참 착잡하다.
회사며, 집이며, 나를 아는 친구들 부모님 기타 지인 등등... 아무도 이런 나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것이다.
울 회사 사람도 오늘 톡보고 욕 한마디 찍 뱉었으니까.... 그 주인공이 나라는거 정말 상상조차 할수없겠지..
어쨋던 톡 된 덕분에 정신이 바짝 든다.
다들 옆에 있는분께 감사하면서 좋은 하루되길 바래요. 나역시 헤어질거 아니니 감사하며 잘해야겠죠.
Fri. 09:45
아참참! 부모님 절대 폭력쓰시는거 평생 살아오는동안 본적 없구요. 남친 역시 작은 단점은 있겠지만 하자 없습니다. 죄라곤 여자 잘못 만난 죄밖에 없으니, 저만 욕해주세요!
----------------------------------------------------------------------------------
작년인가 술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시비 걸어서 얼굴을 죄다 뜯어놓았다.
내 남친 며칠동안 집에 못들어갔다. 부모님 얼굴 못본다고...
그때 남친 얼굴 보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에 다짐을 했었다.
평소때 웃다가도 옆에 있는사람 때리고 꼬집고...
혹 사람들은 여자가 때려서 여자가 꼬집어서 얼마나 아프겠어 하겠지만.
난 힘이 쎄다...
통뼈고...
고등학교땐 체육선생님이 포환선수해보라고 제안도 하셨었다.
길에서 삥뜯고 있는 여고생들 혼내주다가 앞니를 부러뜨려서 있는돈 없느돈 다 해다 바친 기억도 있다.
내가 손이 올라가면 남친은 내가 못움직이도록 내 손목을 꽉 잡는다.
독이 오를때로 오른 나는 손을 못쓰게되면, 박치기를 하거나 힐로 정강이를 걷어찬다.
그래서 내 손이 놓아지면, 빽으로 사정없이 얼굴을 날린다.
전부다 술먹고이고....
조금이라도 서운한 감정이 들면 얘기한다. 내가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또 시비건다.
그쪽도 화가나서 나한테 머라하면, 손이 먼저 나가는것 같다.
어쨋던 작년이후로 다신 그러지 않겠단 약속을 하고 잘지내던 찰나,
엊그제 토고전때 일이 또 터지고 말았다.
토고전을 보면서 둘이 이슬이4병을 마셨다.
게임이 끝나고 또 시비를 걸고.... 또 손이 올라갔다.
남친도 이번엔 정말 화가 났는지, 나를 밀어 넘어트렸다.
또 난 뚜껑열리고 닥치는대로 팼다.
남친도 흥분해서 나 너 때릴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하더라.
그말에 더 흥분한 나, 쳐보라고 아주 쑈를했다.
그리고선 헤어지자고 하니 알았다고 한다.
왜 그렇게 또 억울한지 싸대기 10대만 맞고 가라고 했다.
싫댄다.
주먹으로 치고 싸대기도 때리고 힐로 배차고 손톱으로 얼굴 뜯고 팔을 물었다.
남친도 열받아서 남방 벗어던지고 집에 가버렸다. 상처위로 피가 살짝 보였다.
다른 사람들하고 마실때 이래본적이 없다.
꼭 남친한테만 이런다.
일년에 한번꼴?
나 완전 또라이 같고 무섭고 알콜중독인가? 술자리는 자주한다 일주일에 2-3번.
sos에 자진 신고를 할까... 정신과에 가볼까....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내가 미칠땐 나도 무섭다.
그리고선 바로 후회한다.
난 미친년일까??
부모님도 폭력적인 분이 없다. 욕도 안하시고... 동생도 순한데, 나만 이런다.
낼모레면 서른인데... 미치겠다. 나이값도 못하고...
남친한테 미안할뿐이다.
어제 오늘 무지 빌었다. (빌일을 왜 저지르는지 모르겠다.)
남친 마지막으로 한번더 속아준댄다. 맞고 사는 병신남편은 되기 싫단다. 물론 나도 싫다.
술을 줄여야하는게 해결책만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