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톡이 되버렸군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두 살아온지 꽤 됐구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먼저 봅니다. 참 좋은 사람 같아서 먼서 손을 내 밀었구요 제가 이 사람 행복하게 해 줄려고 정말 맣이 애 썼습니다. '그래 내가 다가가면 날 편하게 대하겠지 편한 동생처럼만 생각하게 해 줘야지!' 라고 정말 수다도 많이 떨고 손도 제가 먼저 잡아보고 (저도 부끄럼 많아서 힘들었음) 매일 아침 일어날때 한번 점심 시간에 한번 마칠때 또 한번 즐거운 문자를 날립니다. 그러면 매번 문자 씹고, 전화도 거의 제가 먼저 합니다. 수다도 제가 다 떨고 그러면 상대방이 그에대한 대답이나 취임세나 말이 이어져야되는데 내가 다 말할때까지 듣기만하고 말 끝나면 또 쏴~ 해집니다. 대화가 매끄럽지 못하고 끊기는 거죠 아래 대화는 처음 첫 통화라서 저두 어려웠구요 두번째 예시는 그 때 집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듣기만 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땐 말 하기 힘들었거든요(사실 위로받길 원했었는데 목소리 안좋다고 얼릉 끊었습니다ㅜ.ㅜ) 내가 오빠를 모르는게 아니고 잘 알고 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저도 오빠가 빨리 다가왔음 하는 바램으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제가 혹시나 오빠를 멀리할까봐 겁이나서 말입니다. 오늘 술이나 한잔 하자고 전화 했습니다. 오늘 만나서 서로 허심탄해하게 얘기 해 볼렵니다. 좋은 말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예쁜 사랑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0^/ 에고고 길다 길어 =============================================================================== 저는 올해 30이구요 지금 오빠를 1년전에 동생 소개로 만났었습니다. 첫 인상도 좋았고 말도 잘하고 책임감도 있는거 같아서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근데 첫 데이트부터 삐걱 거리더군요 2시에 만나자고 해놓고 밥 먹고 나온겁니다. 저는 밥먹는 데이트를 아껴둬서 굶고 나갔거든요 (배에서 꼬르륵) 날도 추웠고 그래도 밥 안 먹었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오빠가 이끄는 데로 갔는데 속으론 (영화영화영화...)이러고 있는데 센스 없게시리 샤갈 미술관엘 가더라고요 ㅜ.ㅜ 그림에대해서 너무 무지한 나 그냥 조용히 그림만 보고 한 2시간 서있었나? 배는 고프고, 머리는 빙글빙글 돌고, 재미도 없고, 암튼 첫 데이트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밥먹으러 가는데 맛 없는 한정식집에 1시간정도 밖에서 기다려야했고 그 뒤로 병나서(감기몸살) 앓아 눕고 전화 통화 해도 재미 하나도 없고 오빠: **님 접니다. ㅎㅎ 저: 네~~ 안녕하세요 오빠: 그냥 전화 걸었습니다. 저:네~ 오빠:...... 저:..... 오빠: 그럼 계세요 저: ㅡ.ㅡ; 네 뚝! 항상 이런식의 대화입니다. 전화가 넘넘넘 재미 없어서 통화하고 싶지도 않았고 전화할 수록 정떨어져서 얼마 안가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오빠왈: **님이 넘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문자로..) 일케 보내 왔데요 그때 상처 받았습니다. 내가 문제있는 사람 같이 되버려서 나중에 물어 보니 가겠다는 사람 안 붇잡고 금방 기억에서 잊어버린데요 ㅜ.ㅜ 글구 시간은 지나고 올해 (그동안 선만 20번 정도 본거 같네요 다 거기서 거기란 걸 깨달음....) 연하도 만나보고, 또래들도 만나보고.... 나 사랑한다 좋아한다. 아무리해도 철이 없어 보여서 그런지 결혼까지는 맘이 안 가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게 그래도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그 오빠 그 분께 다시 연락해서 만남을 갖고 진지하게 결혼 문제까지 오갔는데 그 뒤 데이트가 또 문제네요 첨엔 "내가 노력해야지 연애 못하는 사람보고 기대하믄 안되니까" 이럼 맘으로 내가 애교도 떨고, 내가 전화도 자주 하고, 문자도 수시로 보내주고, 하는데 변화가 없습니다. 또 저는 점점 지쳐가고 어제도 전화 통화하는데 오빠: 어 땡땡아! 저: 응 오빠^^ 오빠: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다. 저: 어~ 오빠: ...... 저:.........(5초간 정적) 저: 오빠 밥 먹었어?^^ 오빠: 이제 먹으러 가야지 그래 그럼 쉬어라! 저: 어.... 그래 밥 많이 먹어ㅡ.ㅡ;(이미 전화 끊어짐) 전화기 던저 버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참으려고 해도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어제 통화도 3일만에 내가 전화해서 한건데 그동안 제게 궁금한게 하나도 없었나 봅니다. 내 또래나 다른 오빠들은 말도 잘 통하고 농담도 잘 주고 받고 이러는데 이 오빠는 너무 사무적입니다. 재미없고 재미없고 딱딱하고 말이 짧고 굵어서(군대식으로 말함) 제가 전화상으론 잘 못 알아듣습니다. 뭔 말인지....... 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내가 말해야 말하고 내가 종일 쫑알쫑알 대기를 바라고 자기는 듣기만하고 내가 리드 하는거 같고 남자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면 되겠지 하는데 이 오빠는 전혀 전혀 리드를 못하네요 전 성격이 밝고 장난끼도 많은 편이어서 쫌만 맞춰주면 말도 많이 하고 애교도 철철철 넘쳐 흐르는 편인데 오빠만 만나면 그 행동이 쏙 들어가고 애교 떠는거 자체가 어색하게 되버립니다. 거의 격식을 차리는 만남, 도를 지키는 만남이 저를 너무 어색하게 만드네요 저는 가끔 망가지는데 앞으로 계속 정장만입고 만나야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술도 못하고 담배도 안하시고 첨 만날때도 대화 방식이 다!나!까! (군대식)로 말해서 제가 말 놓으라고 해서 겨우겨우 논 겁니다. 아무리 연애를 못해봤다고 해도 이렇게도 재미가 없을까 답답 울화통 터지고 어제는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자기 화기애애 할 얘기가 참 많을 텐데 얘기를 안합니다. 도통 얘기는 안하고 이 사람 뽀뽀 할려고만 벼루고 있는것 처럼 보여서 제 그 기회를 아예 안 줍니다. 뽀뽀할 맘이 안생기거든요 뭐가 친해져야 하든가 말든가 하지...... 아직 이 분 맘이 안열린거 같아서 좀 더 노력해볼려고 하는데 이런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좀 더 지내다 보면 달라지겠죠 연애 초짜 남자분! 이런 경우 여자가 싫어서 그런 겁니까? 아님 넘 좋아서 떨려서 그런 겁니까? 좋아서 그런거라면 여자가 어떻게 해줬으면 합니까? 얘기가 길어졌네요 답답해서 적었습니다. 남자 꼬시는거 제 전문이 아니라 힘드네요
센스 없는 남자(연애 초짜 꼬시기?) 남자분께 질문
이런 톡이 되버렸군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두 살아온지 꽤 됐구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먼저 봅니다.
참 좋은 사람 같아서 먼서 손을 내 밀었구요
제가 이 사람 행복하게 해 줄려고 정말 맣이 애 썼습니다.
'그래 내가 다가가면 날 편하게 대하겠지 편한 동생처럼만 생각하게 해 줘야지!' 라고
정말 수다도 많이 떨고 손도 제가 먼저 잡아보고 (저도 부끄럼 많아서 힘들었음)
매일 아침 일어날때 한번 점심 시간에 한번 마칠때 또 한번 즐거운 문자를 날립니다.
그러면 매번 문자 씹고, 전화도 거의 제가 먼저 합니다.
수다도 제가 다 떨고 그러면 상대방이 그에대한 대답이나 취임세나 말이 이어져야되는데
내가 다 말할때까지 듣기만하고 말 끝나면 또 쏴~ 해집니다.
대화가 매끄럽지 못하고 끊기는 거죠
아래 대화는 처음 첫 통화라서 저두 어려웠구요
두번째 예시는 그 때 집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듣기만 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땐 말 하기 힘들었거든요(사실 위로받길 원했었는데 목소리 안좋다고 얼릉 끊었습니다ㅜ.ㅜ)
내가 오빠를 모르는게 아니고 잘 알고 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저도 오빠가 빨리 다가왔음 하는 바램으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제가 혹시나 오빠를 멀리할까봐 겁이나서 말입니다.
오늘 술이나 한잔 하자고 전화 했습니다. 오늘 만나서 서로 허심탄해하게 얘기 해 볼렵니다.
좋은 말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예쁜 사랑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0^/ 에고고 길다 길어
===============================================================================
저는 올해 30이구요
지금 오빠를 1년전에 동생 소개로 만났었습니다.
첫 인상도 좋았고 말도 잘하고 책임감도 있는거 같아서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근데 첫 데이트부터 삐걱 거리더군요
2시에 만나자고 해놓고 밥 먹고 나온겁니다.
저는 밥먹는 데이트를 아껴둬서 굶고 나갔거든요 (배에서 꼬르륵)
날도 추웠고 그래도 밥 안 먹었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오빠가 이끄는 데로 갔는데
속으론 (영화영화영화...)이러고 있는데
센스 없게시리 샤갈 미술관엘 가더라고요 ㅜ.ㅜ 그림에대해서 너무 무지한 나
그냥 조용히 그림만 보고 한 2시간 서있었나?
배는 고프고, 머리는 빙글빙글 돌고, 재미도 없고, 암튼 첫 데이트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밥먹으러 가는데 맛 없는 한정식집에 1시간정도 밖에서 기다려야했고
그 뒤로 병나서(감기몸살) 앓아 눕고
전화 통화 해도 재미 하나도 없고
오빠: **님 접니다. ㅎㅎ
저: 네~~ 안녕하세요
오빠: 그냥 전화 걸었습니다.
저:네~
오빠:......
저:.....
오빠: 그럼 계세요
저: ㅡ.ㅡ; 네
뚝!
항상 이런식의 대화입니다.
전화가 넘넘넘 재미 없어서 통화하고 싶지도 않았고 전화할 수록 정떨어져서
얼마 안가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오빠왈: **님이 넘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문자로..)
일케 보내 왔데요 그때 상처 받았습니다. 내가 문제있는 사람 같이 되버려서
나중에 물어 보니 가겠다는 사람 안 붇잡고 금방 기억에서 잊어버린데요 ㅜ.ㅜ
글구 시간은 지나고 올해
(그동안 선만 20번 정도 본거 같네요 다 거기서 거기란 걸 깨달음....)
연하도 만나보고, 또래들도 만나보고.... 나 사랑한다 좋아한다.
아무리해도 철이 없어 보여서 그런지 결혼까지는 맘이 안 가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게 그래도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그 오빠
그 분께 다시 연락해서 만남을 갖고 진지하게 결혼 문제까지 오갔는데
그 뒤 데이트가 또 문제네요
첨엔 "내가 노력해야지 연애 못하는 사람보고 기대하믄 안되니까" 이럼 맘으로
내가 애교도 떨고, 내가 전화도 자주 하고, 문자도 수시로 보내주고, 하는데
변화가 없습니다.
또 저는 점점 지쳐가고
어제도 전화 통화하는데
오빠: 어 땡땡아!
저: 응 오빠^^
오빠: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다.
저: 어~
오빠: ......
저:.........(5초간 정적)
저: 오빠 밥 먹었어?^^
오빠: 이제 먹으러 가야지 그래 그럼 쉬어라!
저: 어.... 그래 밥 많이 먹어ㅡ.ㅡ;(이미 전화 끊어짐)
전화기 던저 버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참으려고 해도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어제 통화도 3일만에 내가 전화해서 한건데 그동안 제게 궁금한게 하나도 없었나 봅니다.
내 또래나 다른 오빠들은 말도 잘 통하고 농담도 잘 주고 받고 이러는데
이 오빠는 너무 사무적입니다.
재미없고 재미없고 딱딱하고 말이 짧고 굵어서(군대식으로 말함) 제가 전화상으론 잘 못 알아듣습니다.
뭔 말인지.......
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내가 말해야 말하고 내가 종일 쫑알쫑알 대기를 바라고 자기는 듣기만하고
내가 리드 하는거 같고 남자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면 되겠지 하는데
이 오빠는 전혀 전혀 리드를 못하네요
전 성격이 밝고 장난끼도 많은 편이어서 쫌만 맞춰주면 말도 많이 하고 애교도 철철철 넘쳐 흐르는 편인데
오빠만 만나면 그 행동이 쏙 들어가고 애교 떠는거 자체가 어색하게 되버립니다.
거의 격식을 차리는 만남, 도를 지키는 만남이 저를 너무 어색하게 만드네요
저는 가끔 망가지는데 앞으로 계속 정장만입고 만나야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술도 못하고 담배도 안하시고 첨 만날때도 대화 방식이 다!나!까! (군대식)로 말해서
제가 말 놓으라고 해서 겨우겨우 논 겁니다.
아무리 연애를 못해봤다고 해도 이렇게도 재미가 없을까
답답 울화통 터지고 어제는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자기 화기애애 할 얘기가 참 많을 텐데
얘기를 안합니다. 도통
얘기는 안하고
이 사람 뽀뽀 할려고만 벼루고 있는것 처럼 보여서 제 그 기회를 아예 안 줍니다.
뽀뽀할 맘이 안생기거든요
뭐가 친해져야 하든가 말든가 하지......
아직 이 분 맘이 안열린거 같아서 좀 더 노력해볼려고 하는데
이런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좀 더 지내다 보면 달라지겠죠
연애 초짜 남자분!
이런 경우 여자가 싫어서 그런 겁니까?
아님 넘 좋아서 떨려서 그런 겁니까?
좋아서 그런거라면 여자가 어떻게 해줬으면 합니까?
얘기가 길어졌네요
답답해서 적었습니다.
남자 꼬시는거 제 전문이 아니라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