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맘을 알수가 없네요~절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사람같아영~

눈물200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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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맘이 답답해 인터넷까지 글을 올리게 되었네영~~

맘도 달래볼려궁 게시판도 많이읽어보았는데 저랑 비슷한 사람도 많고 더한 사람도 많고..다덜 이렇게 겪는

일인지..직접겪는 본인의 맘은 정말 답답하기만 하네영..그래서 이렇게 조언좀 부탁드려볼려구여~~

 

저의이야기를 하자면여~~너무길어도 읽어주셔서 좀 조언의말좀해주세영~~

짐 24살된 3년차 주부구여~신랑이랑 일곱차 나이나져..4살된 아기도 있구여~~

19살 어린나이에 만난지라..그사람이 저에겐 너무 과분한사람이라 생각했구..무엇보다 소극적인 저의 성격에 비해 굉장히 활발하고 사람을 참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였어여~~그당시에도 전 장녀인데다 가정형편도 갈수록

더욱어려워지고 부모님에게 사랑도 제대로 받지못했구여~~ 밑에남동생은 자폐증으로인해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영..막내동생은 그때론 초등학생이었구여~~ 저에게 무엇보다 진심어린 관심으로 그에게 맘을 열어답니다..그렇게 6개월을 지내고 어느날..이사람행동이 이상해지더군여~~

 

알고봤더니 술과 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여~~ 일주일에 2번씩 단란주점은 기본으로 다녔구

그사람이 워낙 상담을 잘해주는편이라 별루 친하진않은 제친구가 저모르게 이사람한테 전화해서 가출했다고하면서 도와달라고했나봐여..문제는 이친구는 얼굴도 굉장히 이뻤구 유흥주점다니는 친구였는데 저몰래 거제도 여행도 갔다오고 가출했으니 여관에서 몇번 재웠나보더라구여~~.돈도 몇번 주기도하면서...물론 암일 없었다고 뒤늦게 서야 저한테 울면서 잘못했다고하더군여~~믿어달라거...

제가 젤친한 여친에겐 관심도 없으면서..말이져..왠줄 아세영? 얼굴이 못났다나여..정말..그때는 그사람 없인 못살겠다는 생각에 다 덮어두었져..그렇게 놓아준것이 화끈이었다면 화끈이거..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여..임신이 되어버린거져~~ 시댁에 임신사실을 들켜버렸거..

어른들은 무조건 놓아야한다고 결혼을 서두렀어여..어느덧 결혼식날 제일 기뻐해야 할 그날 전 마니 울었답니다.. 식장으로 가는도중에 그사람이 예전에 제친구랑 썸씽있었던 친구를 초대한거예용..저보다 더화려하게 꾸며온지라 신랑친구들은 다 그쪽으로 쫄려버렷구..전 너무 자존심상해서 마니울었답니다..신랑은 저의 날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미안하게 없대영..그래도 무사히 결혼식을 치렀는데..아침부터 준비해준 제친구한테는  돈한푼도 안주고 수고했다말도안했으면서 갸한테는 차비하라고 2만원줬다더군여~~그일로 신혼여행가서도 싸웠는데 그날 첨으로 그사람이 무섭더라구여..돈을 집어던지면서 이혼이라고하던군여~~전그때 임신 6개월이었궁~제가 잘못했다고 겨우빌어서 신혼여행을 마쳤져

 

저의집형편도그래서 시댁에서 주말부부로 살게되엇어여..그사람도 돈이없었던터라..회사 기숙사에서지냈구

저는 시골에서 시댁하고 살게되었답니다.. 더욱웃긴건 그사람은 주말에 한번씩 보는데도 토요날새벽5시되어서

들어왔답니다..아침엔 12시까지 자고 바로 올라갔어여~너무나도 당연하게말입니다..미안하지도 않나봅니다~그렇게 저의 존재는 밑바닥이었어여~~그뒤로도 짐까지 쭉 새벽4-6시에 들어옵니다..전화도없어여~제가 기다리든지말든지 그사람은 호프집도 안가고 기본으로 단란주점 일주일에 2-3번씩이구 친구들뿌이 모르고 절 패기까지하더라구여~~아기한테도 관심없구..시댁부모님들도 저보고 포기하고 아기만 바라보고살랍니다..저어리다고 돈도 자기가쥐고있고 월급이 얼마지도 모릅니다..제가 강하게할수록 그는 더 절 짓밝습니다..술먹으면 늘 들어보지도 못한 욕이란욕은 다하고 이혼하자 란 말 달고삽니다..첫째낳고도 몇번임신했는데도 수술하라고하던군여~형편이 안된다고 하면서..수술갔다와서도 누워있다고 화까지내더군여~~제몸도 마니 망가졌답니다..다른사람앞에선 절 왕비처럼 대하고 자기이미지관리철저히 하고 전집에선 노예입니다..남들은 암껏두 모르고 저보고 시집잘갔다고 하더군여~~전 그사람의 위선에 치를 떨었습니다.술값땜에 진빚도 많고 전세금 좀빼서 더 싼집으로 이사왔는데 여전히 빚이 그대로랍니다..

무엇보다 저의친정에 결혼하고 명절때빼고 전화한번하지않습니다..짐 저의 부모님사는집도모릅니다..움직이길싫어해서 멀어서 못간다나여~동생도 그렇다보니 저보고 처가복이 없다고하던군여..오히려 울부모님들은 가진게없어서 눈치만보고 계십니다..부모님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명절때도 아가씨남편들은 하나같이 다붙어있는데 저만 설겆이나하고 밥하고 남편은 나가서 놀기바쁘고..늘혼자였어여~~저도 사람이라구여~~ 저도 바부같다는건알지만.. 제인생찾아볼려구무지애썼는데 저의친정형편이 너무 가난하기에 갈곳도없고 돈한푼도없고..이런저런 핑계로 가지도못하고  늘 무시당하면서 가슴에 한맺힌 말만 내뱉습니다.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것도아니고 정말 그동안 참고산것이 너무나 억울합니다.. 정말 살면서 그사람이 잘못한건

 다 이해해줘야했고 제가 한번 잘못했으면 이혼이다란말과함께 며칠을 절 두고두고 괴롭힙니다..그런데도

끽 소리못하고 시키는대로 살았습니다..너무나도 억울합니다..전 정말 그사람한테 최선을 다했어여~~잔소리도 여태 한번 안해봤고 믿고 그대로 지켜보기한 한것인데 일이 이렇게 더 힘들게된줄은..저만 잘해볼려구하면 뭐합니까..자기 35살까지 이렇게 살게봐달랍니다..애교도 부려볼시간도없이 같이살면서도 얼굴도잘못보고 사니 잘해볼래두 기회가 안생기더라구여.저도 어느정도 마니 지쳤거..이제그의 이혼하잔말에 적응이되어갑니다..저 어떻게 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