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수도 있지요.. 상대를 차버릴 수도 있지요... 그러나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최소한 '인간'의 도리 만은 하시길....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남녀가 서로 만나서 연애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방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상대방에게 최대한 잘보이고자 하는 정성과 사귀고 싶은 구애에서 시작하여 나름대로 추억을 공유하는 연애의 과정을 거쳤으면 최소한 헤어짐에 있어서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는 것이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도리가 아닐지....비록 상대가 지금 너무 싫어져 헤어질 결심을 하게되었고 정말 더이상 꼴도 보기 싫을 정도라고 해도 말이죠...
아무리 남자들의 특성이라지만 이렇게 잔인하고도 유치한 특성이 있습니까?
여자가 많은 잘못을 했고 그 시간들 속에서 남자분 들 정말 상처많이 받고 속으로 삭이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 이제 너의 그런 면들이 질린다. 난 그만 네게서 떠나고 싶다. 우리 헤어지자 " 라는 말한마디만 이라도 하고 떠나지...
구구절절 설명을 바라는 거 아닙니다. 그냥 "내가 더이상 너에게 연락안하는 이유. 또 네 연락도 받기 싫은 이유" 그건 다른 게 아니라 바로 너와 모든 관계를 종료시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좀 명확히 밝혀줘야 상대도 대처를 하죠... 그래도 만나는 세월동안 '미운 짓'만 한게 아니라 나름 '이쁜 짓'도 해서 즐거움도 주었을 텐데 어찌 이리 세상 둘도 없는 원수대하듯 잔인한 짓을 하는지...
면전에서 분명하게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 놈'이라고 욕할까봐 두려우신가요? 아니면 울고불고 매달릴 경우 그거 떼어버리고 가기 귀찮아서 그러시나요? 아니면 은근슬쩍 이별을 명시하지 않고 떠나서, 혹 만일의 경우를 대비. 자기 즐길 걸 다 즐기더라도 다시 돌아올 자리를 확보해 두고자 하는 심리에서인가요? 정말 이 경우라면 인간 이기심의 극단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할 지경입니다.
물론 처음에 만난 상대가 마음에 안들경우 너무 직접 얘기하기 민망해서 연락을 안하고 안받는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는 경우는 해당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몇 개월 이라는 기간을 친밀하게 붙어다니며 만나 온 남녀사이라면 이럴 수가 없다는 거죠..
제 개인적 경험을 말씀드리면, 처음에 만났을 때, 혹 남녀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가장 하면 안되는 비열한 짓이 연락두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건 당연히 사람으로선 안되는 일이라며 동의했던 사람이 이런 일을 하네요..
그는 제가 가장 당하고 싶지 않은 방식으로 이별을 행함으로써 그간 쌓인 미움을 복수하고 싶었던걸까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그냥 저게 가장 편하니까 전화해서 헤어지자 어쩌자 말하는 건 쑥스럽고 뒷감당도 두려우며, 또 상대의 황당하다는 반응에 일일이 응대할 생각하니 귀찮고 해서 자기한테 가장 편한 방식을 택한 것일뿐이겠죠... 대를 이은 원한이 쌓이고 쌓여 철저한 계획복수를 하는게 아닌 다음에야, 그렇게 싫었다면 어떻게 그 전날까지 찾아봐서 다정하게 대해주며 심지어 스킨쉽까지 할 수 있을까요?
게시판에 가끔, 아니 자주 남자친구가 "그만 시간을 갖자, 나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헤어지자, 더 좋은 사람 만나라"라는 문자하나 달랑 날리고 그 이후 연락두절이네요 라는 글을 봅니다.
차라리 이 경우는 한마디 말도 없이 심지어 전날 다정하게 평상시와 다름없이 대해주었는데, 그 담날부터 함흥차사인 경우에 비하면 너무나도 배려심이 넘치고 매우 인간적이며 그 자상한 마음씀에 눈물나기 까지 합니다.
남자분들! 비록 지금은 정이 떨어져 보기 싫고 만나는 게 고문이며 얼른 내 삶에서 밀어내 버리고 싶을 정도의 존재가 된 여자라 할 지라도, 한 때는 그대들이 좋아서 쫓아다니며 사랑했던 여자가 아닙니까? 단지 싫어졌을 뿐 고문하며 괴롭히고 싶은 원수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최소한 헤어짐의 방법에 있어서 만이라도 마지막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들은 연락두절의 이유를 단지 더 이상 연락하기 싫으니까 안하는 거고 연락받기 싫으니까 안받는거다로 말하고 끝날 수 있지만 그런 이유조차 모르고 당하는 상대방은 원인을 몰라 애태우며 피가 마릅니다. 헤어지고 싶어 떠난 걸 알면 최소한 왜 저럴까 궁금해하며 당하는 고통하나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안하면 이사람이 혹시 사고가 나 죽은건 아닌지, 주변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긴건 아닌지.. 말못할 무슨 엄청난 고통하에 놓인 건지 당신을 염려하고 걱정하느라 잠을 못이룹니다.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 지켜달라며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들이 한때나마 사랑했던 대부분의 여자들이 이런 마음입니다... 이렇다는 걸 알고도 그런 짓을 하실 수 있나요?
우리는 남자, 여자이기 이전에 인간입니다. 부디, 헤어짐에 있어서도 마지막 예의를 지킵시다.
남자분들 제발 이러지는 맙시다. - 연락두절! 너무 미워요
공감하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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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club, 작성자: DianaK
제발 남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헤어질 수도 있지요.. 상대를 차버릴 수도 있지요... 그러나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최소한 '인간'의 도리 만은 하시길....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남녀가 서로 만나서 연애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방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상대방에게 최대한 잘보이고자 하는 정성과 사귀고 싶은 구애에서 시작하여 나름대로 추억을 공유하는 연애의 과정을 거쳤으면 최소한 헤어짐에 있어서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는 것이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도리가 아닐지....비록 상대가 지금 너무 싫어져 헤어질 결심을 하게되었고 정말 더이상 꼴도 보기 싫을 정도라고 해도 말이죠...
아무리 남자들의 특성이라지만 이렇게 잔인하고도 유치한 특성이 있습니까?
여자가 많은 잘못을 했고 그 시간들 속에서 남자분 들 정말 상처많이 받고 속으로 삭이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 이제 너의 그런 면들이 질린다. 난 그만 네게서 떠나고 싶다. 우리 헤어지자 " 라는 말한마디만 이라도 하고 떠나지...
구구절절 설명을 바라는 거 아닙니다. 그냥 "내가 더이상 너에게 연락안하는 이유. 또 네 연락도 받기 싫은 이유" 그건 다른 게 아니라 바로 너와 모든 관계를 종료시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좀 명확히 밝혀줘야 상대도 대처를 하죠... 그래도 만나는 세월동안 '미운 짓'만 한게 아니라 나름 '이쁜 짓'도 해서 즐거움도 주었을 텐데 어찌 이리 세상 둘도 없는 원수대하듯 잔인한 짓을 하는지...
면전에서 분명하게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 놈'이라고 욕할까봐 두려우신가요? 아니면 울고불고 매달릴 경우 그거 떼어버리고 가기 귀찮아서 그러시나요?
아니면 은근슬쩍 이별을 명시하지 않고 떠나서, 혹 만일의 경우를 대비. 자기 즐길 걸 다 즐기더라도 다시 돌아올 자리를 확보해 두고자 하는 심리에서인가요? 정말 이 경우라면 인간 이기심의 극단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할 지경입니다.
물론 처음에 만난 상대가 마음에 안들경우 너무 직접 얘기하기 민망해서 연락을 안하고 안받는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는 경우는 해당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몇 개월 이라는 기간을 친밀하게 붙어다니며 만나 온 남녀사이라면 이럴 수가 없다는 거죠..
제 개인적 경험을 말씀드리면, 처음에 만났을 때, 혹 남녀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가장 하면 안되는 비열한 짓이 연락두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건 당연히 사람으로선 안되는 일이라며 동의했던 사람이 이런 일을 하네요..
그는 제가 가장 당하고 싶지 않은 방식으로 이별을 행함으로써 그간 쌓인 미움을 복수하고 싶었던걸까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그냥 저게 가장 편하니까 전화해서 헤어지자 어쩌자 말하는 건 쑥스럽고 뒷감당도 두려우며, 또 상대의 황당하다는 반응에 일일이 응대할 생각하니 귀찮고 해서 자기한테 가장 편한 방식을 택한 것일뿐이겠죠...
대를 이은 원한이 쌓이고 쌓여 철저한 계획복수를 하는게 아닌 다음에야, 그렇게 싫었다면 어떻게 그 전날까지 찾아봐서 다정하게 대해주며 심지어 스킨쉽까지 할 수 있을까요?
게시판에 가끔, 아니 자주 남자친구가 "그만 시간을 갖자, 나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헤어지자, 더 좋은 사람 만나라"라는 문자하나 달랑 날리고 그 이후 연락두절이네요 라는 글을 봅니다.
차라리 이 경우는 한마디 말도 없이 심지어 전날 다정하게 평상시와 다름없이 대해주었는데, 그 담날부터 함흥차사인 경우에 비하면 너무나도 배려심이 넘치고 매우 인간적이며 그 자상한 마음씀에 눈물나기 까지 합니다.
남자분들!
비록 지금은 정이 떨어져 보기 싫고 만나는 게 고문이며 얼른 내 삶에서 밀어내 버리고 싶을 정도의 존재가 된 여자라 할 지라도, 한 때는 그대들이 좋아서 쫓아다니며 사랑했던 여자가 아닙니까? 단지 싫어졌을 뿐 고문하며 괴롭히고 싶은 원수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최소한 헤어짐의 방법에 있어서 만이라도 마지막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들은 연락두절의 이유를 단지 더 이상 연락하기 싫으니까 안하는 거고 연락받기 싫으니까 안받는거다로 말하고 끝날 수 있지만 그런 이유조차 모르고 당하는 상대방은 원인을 몰라 애태우며 피가 마릅니다.
헤어지고 싶어 떠난 걸 알면 최소한 왜 저럴까 궁금해하며 당하는 고통하나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안하면 이사람이 혹시 사고가 나 죽은건 아닌지, 주변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긴건 아닌지.. 말못할 무슨 엄청난 고통하에 놓인 건지 당신을 염려하고 걱정하느라 잠을 못이룹니다.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 지켜달라며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들이 한때나마 사랑했던 대부분의 여자들이 이런 마음입니다... 이렇다는 걸 알고도 그런 짓을 하실 수 있나요?
우리는 남자, 여자이기 이전에 인간입니다.
부디, 헤어짐에 있어서도 마지막 예의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