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서해교전 기억나시나요..?

서해교전..2006.06.18
조회127

2002년 6월의 그뜨거웠던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다 고인이 되신..
서해교전때 돌아가신분들...그분들 이름..한분이라도 기억하실런지..
물론 군인의 의무가 나라를 지키다가 죽는다 하여도, 그분들도 군입대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일반 시민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서해교전당시에 전사하신 분들의 시체가 '고속정 357호'에 있던 마지막 모습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당시 해군정보부쪽에서는 국가에게 계속해서

"북한해군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주의 요망한다"라고 말을하자,

국가에선 "정책이 활발한상황인데다가, 월드컵이 한창인 현 시점에서, 북한하고 관계 깰일있냐?"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그리곤 6월 29일.
북한해군은 결국 NLL을 넘어, 결국 전사자 4명, 부상자 19명, 실종자 1명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분들 이름이나 기억나십니까??
직격폭격맞은 357호...
정확히 세발의 85mm포와, 총탄, 기관포탄을 뒤집어쓴 배였지만,
357호 승무원들은 고장난 자동형 40mm주포까지, 수동으로 바꾸어 가면서 싸워내었습니다.
20mm발칸포를 쏜 조천형 중사는 불길에 휩싸여서 전사하였고,
다른 발칸포를 쏘던 황도현 중사는 머리에 직격탄을 맞아 전사하셨지만, 그분들의 시체의 손가락에는 끝까지 방아쇠에 손가락이 걸려 있었습니다.
375호 정장 윤영하 소령님은 이미 죽음을 앞둔 상태셨고,
부정장님은 양쪽 무릎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지휘를 계속하셨습니다.
윤소령님 앞의 권기현 상병은 K2기관단총을 한손으로만 사격하였습니다.
그럴수 밖에요.. 왼손가락 4개가 잘려져 나갔으니까요..
그렇지만, 권상병님은 오른손만으로 탄창을 바꾸고,
왼손팔뚝위에 총을 올리고 다시 사격하셨습니다.
(357호에는 남은 실탄이 없었답니다....한발도...)
이렇게 억울하고도 너무나 비참하게 돌아가신분들도 계신데..
서해교전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4주년이 되는 때인데..
그분들 이름조차도, 또 그사건 조차도, 거론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6월 29일, 꼭 이분들의 명단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교전 피해자 명단.
○ 전사자(5명)
* 소령 윤영하(28, 정장) * 중사 조천형(26, 병기사)
* 중사 황도현(22, 병기사) * 중사 서후연(21, 내연사)
* 병장 박동혁(21, 서해교전중 중상을 입은후 그해 9월 국군수도병원에서 사망
박병장은 교전중 자기몸은 온몸에 총상과 파편으로 찌겨나가도
의무병으로서 이리저리왔다갔다하며 부상자를돌봐 그나마 사망
자가 줄었다고합니다..박병장의 희생정신에 모든군의관들이 눈
물을 흘렸습니다...)
(전사후 이분들은 국방부에서 전원 1계급 특진에 추서하였습니다.)

○ 부상자(19명)
*상사 이해영 *중사 김현 *중사 김장남 *중사 황찬규 *상병 김면주
*상병 권지형 *일병 이재영 *일병 김상영 *병장 고경락 *상병 김용태
*일병 김택중 *하사 곽진성 *중사 이철규 *병장 김승환 *하사 전창성
*상병 조현진 *중위 조외건 *중위 이희완

○ 실종자(1명)
*중사 한상국

그리고 유가족이 오열하는가는가운대 금강산 관광객들은 관광길에오르고. 대통령은 조문조차 오지도않았고..국방부장관.합참의장은역시 관례상..핑계로 참석하지안았습니다...그리고 그대로잊혀졌습니다......
나라를 위해 여러분의 아들..아니 대한의건아가..순교하였습니다....
나라를 위해 죽어도...관심조차없는 정부...
참 뭐라 말이 안나오고..
오직 군대가는 젊은이들이...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길..기도합니다.

29일..진정 인터넷에서 추모의 바다를 이루었으면합니다..
단돈 3000만원과 훈장쪼가리에 국가와 바로 우리들을 위해 죽는 그순간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으셨던 바로 이분들...
진정한 애국자들을 위해 거대한 추모의 물결이 우리 대한민국을 뒤덮는 그런 2006년 6월29일이길 빕니다..
또 월드컵때문에...잊혀질까...심이걱정댑니다...
6월은 호국의달입니다..나라를위해 순교하신 분들을 기리는달이지요..
월드컵이란 축제로...두번씩이나 잊혀질까 두렵습니다...

-natenews-

여러분은 2002년 월드컵때 서해교전 일어났던거 이제 기억나셨죠..?

저도 잊고있었습니다..

어느새 서해교전 4주년이 되었군요..

월드컵이란 큰 행사에 우리나라 군인들이 잊혀졌습니다..

목숨을 바쳐 조국을 위해 힘겹게 싸웠던 우리 군인들..

얼마전 박병장님의 어머니께서 쓰신 편지를 봤습니다..

정말 슬프고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분은 그런 아들을 보면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저희는 그런 군인들을 잊었습니다..

잊으면 안되는 것인데 잊었습니다..

참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저도 곧 군대를 가야할때가 됩니다..

군대를 가서도 그분들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2006년 6월 29일 이번엔 월드컵때문에 그분들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