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답답해요...

하루..2006.06.18
조회201

머리가..넘 아파요...

한달 전쯤부터..관심 갖고있던 친구가 있었어요...

내가 근무하고있는 직장에..교육을 받으러온..그남자....

관심은 갖고있었지만..장난투로..회사선배한테 소개 시켜달라하고..

그냥 흘러가는 말로..제 맘이 장난인줄 알았어요..

나 자신도..그냥...이러다 말겠지...

그랬는데..같은 교육 받으러 온 다른 한사람..그 오빠가 저 한테 관심이 있다해서..성격도 좋고..괜찮은 사람이라하여..전 별 생각 없이 그냥 모임때 가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같이 어울려 놀았죠..

그사이에..내가 관심있던 친구에게도..그오빠와 난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저만 보면 형수님...전 별생각 없이 장난치고 웃고..

어젠 드라이브도 하고..차마시며 얘기도 하고..

그런데..제가 그 친구에게 별 감정이 없는 줄알았는데..

그오빠와 같이 다니면서도..그친구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 오빠..참 착하고..나한테 잘 해주려하는게 눈으로 보입니다...참 괜찮은 사람인것고 알겠고...

친구도..널 좋아해주는 사람 또 없을수도 있다며..잘 만나보라고 합니다....나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겠다 싶어..맘을 다 잡았지만...

쉽지가 않아요...

그 오빠와는 미안해서 어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친구한테도 어찌 말을 해야하나..조용히 시간을 흘려보내야하나..이런저런 생각에..머리가 아픕니다...

맘 가는데로 하고나면 후회는 없겠지만...그 오빠와 그친구가 같이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그 오빠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그냥..그오빠 연락을 피하며..그친구의 홈피만 왔다갔다합니다...

나이 27살에..이젠 이런일이 없을줄..알았는데.. 답답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