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의견차이./..제발 좋은 리플 부탁드려요ㅜㅜ

박종현2006.06.18
조회64

맨날 다른 분들의 쓰신 글들만 읽다가 처음으로 쓰게 됐어요.

너무 궁금해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희집은 아버지, 어머니 다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특히 군인 출신이셔서 전역한지 벌써 10년이 넘으셨지만

아직도 군인이라는걸 한눈에 알 수있는 조금은 고리타분하시고 자기주의이십니다.

물론 어머니도 저희 집에 놀러온 친구들도 인정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사건의 발단은 저의 군대문제로 터졌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대학에 입학하자 군대는 rotc를 가라고 하셨고, 전 그냥 병사로 입대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전 저의 낮은 학점 때문에라도 rotc지원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님의 실망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고3때 대학을 원하는곳을 떨어졌을때 부모님들은 저한테 많이 실망하셨거든요

전 2학년에 올라와서 아버님의 말씀을 듣고 결국 rotc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 일단 학점이 많이 안좋아서 체력장 만점과 가산점을 노렸습니다.

헬스장도 5개월동안 꾸준히 다니면서 근육운동의 유혹도 뿌리치고 체력장을 위한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산점은 제가 노력하지 않은 결과로 두개의 자격증밖에 따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저의 성적을 대신할수 없었기에 아버지의 빽을 이용하였습니다.

발표는 아버지가 거기에 계시는 분에게 먼저 물어봐서 발표날 5일전에 먼저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rotc에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안만나시던 군대 동기분들도 만나시고

저희대학 학군단에 전화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의 낮은 학점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뒤로 아버지 어머니는 저에게 맨날 인생에서 늦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처럼 살다가는 딱 굶어죽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저에게 그렇게 쉬운 rotc도 떨어졌다고 구박과 눈치를 주십니다.

무슨 일만해도 그 일과 연관을 시켜서 제 자존심을 마구 밟아버립니다.

군입대는 올해 9월할 예정입니다. 집에서 하도 구박을 해서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서요

도대체 전 얼마나 죽을 죄를 지었을까요??부모님과는 늘상 언성이 높아져서 저에게 머라고 하시고

저는 또 계속 대꾸를 합니다. 너무 속이상해서

더 이상 이러지않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제가 해야할일하고 아버지에게 제가 고쳐달라고 해야할 부분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