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와 싸움을

바보엄마2006.06.19
조회749

저는 딸 둘을 키우고 있는 40대초반의 엄마인데요

이렇게 시친결의 문을 두드리게 된 이윤

조언을 듣고자 해서입니다

 

어제 아침 이제 14살 중학교 일학년 큰딸내미방에 들어가

일어나라고 하면서 이제는 엄마보다 덩치가 큰딸내미가 대견스러워 같이 누웠더니

딸이 저더러 나가라고 하더이다

큰소리로 발로 차면서.....어이가 없고 그래서 안나가고 있었더니

계속 큰소리로 나가라고 소리치더군요

특별할것도 없습니다

 

큰딸은 맡은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하지만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주장이 강합니다

특히 스킨쉽을 싫어해 아빠하고는 손도 잡지 않으려고 하지요

남이 충고하는것도 싫어하고 초등학교 4학년 동생하곤

거의 말도 안하고 지내지요

하지만 본인이 요구하는것과 아쉬어하는것이 있으면 웃으면서 살랑거리긴합니다

 

그에 반해 저나 작은딸아이는 맘이 약하고 스킨쉽도 좋아합니다

미운짓거리는 하지만  어찌 엄마가 딸이 안예쁘겠어요

예뻐서 쳐다봄 쳐다본다고 인상을 쓰고 궁금해서 물어볼라 치면 인상쓰고

그러지 말라고 매번 지적하면 듣기 싫어해서

아빠는 거의 포기 상태지요 건들지 말라고.............

 

큰아이때문에 제가 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가족이란 정의를 아직 모르는것 같아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어릴적부터 정이 없고 자기만 아는 성향이라

사춘기라고 해서 그러는것도 아니구요....

매번 제가 용서하고 먼저 풀어지고 그러지만

어제는 너무나 서운하더군요

 

제가 냉냉한지 느꼈는지 밤에는 엄마 잘못했어요 하더라구요

하지만 받아주지 않았답니다

눈물만 나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 제가 방치워놓고 가라

너방 안들어갈거다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곳에 젊은 새댁들이 많아  학창시절에 엄마와 냉전을 벌었을대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