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수 없는 사람 과 가질수 있는사람..

유빌리스2006.06.19
조회897

그사람은 만나지 5년이 되어가네요.

 

대학을 지방에 가는 바람에 외로이 지내다가..한사람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사람이였는데..제것이 될수는 없는 사람이였지요.

 

그래도 모든걸 다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사람이 가지고있는걸 이해하면서도...그냥 평생 그사람 곁에서 있으면

 

서 그렇게 살고싶었습니다.

 

그리고선 졸업을 하고 1년동안은 그쪽에 있었습니다.

 

그사람곁에 있고 싶어서 집에는 거짓말을하고....

 

 옷 몇벌 싸고 나와버렸습니다..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정말 저의 모든걸 버리고서라도 그 사람을

 

곁에 있고싶었으니깐요.

 

1년동안 집에 거짓말을 해가면서....기술배우고있다..조금만 있다가 올라가겠다 하고선 1년을 버티다

 

가 더이상 안되겠더라구요..그래서 올라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선 한달에 2번씩은 왕복8시간하는 곳을 왔다갔다하면서 그러고선 그사람을 만났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직장생활 해가면서 왔따갔다했으니깐요.

 

정말 왔따갔다 하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그 생활을 2년을 그렇게 했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나...그래도 그사랑 지키고싶어서 노력많이했구요.

 

그사람 때문에 친구들은 자주못만나고...

 

저의 모든 생활은 그사람 위주로 돌아갔으니깐요.

 

그렇게 몇년을 만났어도 아이는 생기질 않더군요..그사람이 문제 있는것도아닌데..

 

제가 문제가있구나 싶었죠..그래서 차라리 다른사람만나서 아이못가지고 힘들어하느니 그냥 이사람

 

곁에서 편히 있고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만나지 딱 5년만에 아이가 생겼습니다...한편으로는 기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하고..

 

낳을수 없는 아이기때문에 ... 그대로 다른세상으로 보냈습니다.

 

그사람도 저를 무척사랑합니다..그걸 저도 느끼구요..

 

그리고선 그사람이 해외 볼일이있어서 한달간 연락을 거의 못하고지냈습니다.

 

예전에도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이대로 가다간 나만 힘드니깐....헤어져야지..그사람 나이도 많고

 

그러니깐..... 친구들한테도 그 사람 만난다고 말못하고 지냈습니다.

 

2명정도만 알구요...2명도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고...

 

다른사람을 안만난건 아닙니다.. 주변에서도 작업 많이 들어고 그랬는데..

 

딱히 눈에 안차더라구요..  그리고 거의 동갑이나 한두살 위이기때문에...어리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사람 해외 출장도 갔겠다..주말도 심심하겠다..아는사람 통해서 선 같은걸 봤습니다.

 

저는 그냥 저녁이나 좋으거 얻어먹을까해서 나간자리였는데..

 

머 별루 관심없이 나간자리인데....사람 봐서도 딱히 마음이 가고 그런게아니였는데..

 

저녁먹고 술한잔하고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전화가 자주 오더라구요.

 

그냥 저는 밥이나 한끼 얻어먹을 생각으로  선본사람도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생각으로 사람 만나는거

 

였는데.. 몇번 전화오고 문자도 오고 관심없어서 몇개는 그냥 씹구 전화도 안받구 그랬는데 끈질기더

 

라구요..'제가 그냥 난중에 뵈요'..이랬는데... 난중에 언제 우리가 다시 만날수있겠냐구

 

말 꺼냈으니깐 보자고..그래서 할수없이 친구랑 함께 보게되었습니다. 2번째 만나보니깐 사람이 괜찮

 

더라구요..능력도 있고..착해보이고..성실해보이고..

 

그리고선 몇번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이사람한테 정착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나도 남들처럼 숨어서 만나는것보다...떳떳히 데이트고하고싶고 영화고 보고싶고

 

식당도 들어가고싶구...참고로 그사람은 고위층이였기에...

 

남들 데이트하는것처럼 저도 하고싶더라구요..몇번그러고만니깐 좋게 느껴지고..

 

그리고선 그사람 해외업무가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차마 헤어지자는 소리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선 몇번 끌다가. 항상 쉬는 주말이면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못내려간다니깐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 버틸수가없어서..다른사람 생겼다고했습니다..

 

처음에는 안 믿더라구요..누군데?머하는사람인데?어떻게 만났는데?

 

상세히 말해주었지요..

 

알았다고 그사람이랑 잘해보라고..그리고선 연락안했습니다.

 

저도 선본사람 만나 정착하고싶었기에...독한 맘 먹고 떠났지요.

 

근데 정이라는게 정말 이렇게 무서울줄 몰랐습니다..

 

그러고선...너무 보고싶더라구요..지금 선본사람..저 없이는 못삽니다..

 

그쪽에서도 이번가을에 결혼생각하고있구요..

 

제가 그사람한테 하는행동 그 선본사람은 저한테 합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도 느껴지구요..

 

그래도 선본사람이랑 같이 있어도 그사람이 생각납니다..

 

괜찮을까??걱정도 되구요..

 

너무힘들어서 전화했습니다...엄청 울었구요..그사람도 울더라구요..

 

지금만나는사람 좋은사람같으니깐 만나서 결혼하라고.. 지금 자기는 널 잡을 처지가 아니니깐..

 

지금 2달가량 만났는데 너무힘듭니다.

 

친구들은 그냥 선본사람만나라고하네요..

 

그사람 니가 그사람 이혼하고 너랑 살자고했으면 널 만났겟냐구..

 

너가 그렇게 그사람 모든걸 이해해고 옆에 있어줘서 그런거라고..

 

그러더라구요..사실 그말이 맞는말이구요...그사람 가정 전혀 깰생각없습니다.

 

그렇다고 그사람이 가정에 충실한사람아니고..외로운사람이거든요.

 

겉은 화려해도 내막은 정말 외로운사람이거든요..

 

그걸알기에 옆에서 지켜주고싶었는데..저도 나이가 한두살먹고나니깐 이것저것 계산이 되더라구요.

 

지금이라고 그사람 보러 달려가고싶습니다.

 

선본사람 상처주고싶지도 않고... 너무 힘드네요..하루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