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이중적 모습에..대해..

2003.01.22
조회491

그리 많은 시간을 살아온것은 분명 아닐찐데...지금껏 내가 살아온날 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너무도 많은데...난 가끔 이선에서 내 삶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고

아니 그럴수는 없지 그래도 한번쯤은 정말 악 소리가 날 만큼 열심히 살았노라

떳떳한 내가 되고 싶을때도 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내 자아앞에 난 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은데...

누군가를 절절히 너무도 가슴이 아프게 그리고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해

본적도 있었고 이젠 그 때처럼 그렇게 해보라고 해도 할 엄두고 나지 않을만큼 그리 순수하지도

또 그리 열정적이지도 못한 내가 되어가는게 내가 너무 감정에 메말라 가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도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고 어떤 노래를 들으면 옛사랑이 생각나고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만나는 동안에는 그리도 자주 본 사람인데 헤어지고 나니 단 한번이라도 우현히라도 정말 우연처럼이라도

마추쳐보고 싶은 맘도 있었는데 그것도 그리 쉽게 되질 않네요

지금껏 한번도 마주쳐본적이 없거든요..

같은 하늘 살고 있건만...이렇게 만나는게 쉽지 않은 사람인데 왜 그때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랬는지...인연이란 정말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결혼이란 정말 너무도 절절히 사랑해서 하는건데도  서로에게 상처주고 싸우게 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하게 되면 더 많이 맘이 아프고 상처가 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해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행복할 수있음을 너무도 잘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나를 모르고 내가 모르는 낯선 곳으로 가서 하얀백지위에 다시금 내 삶을 채워가고 싶네요

그래서 전 다시금 시작하려 합니다.

좀 더 열심히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서요..

한 번쯤 마주치게 된다면 좀 더 멋있는 내 모습으로 마주치고 싶어지거든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죠..

맘이 너무 복잡하다 보니 그러네요..

지금의 내 모습보다 앞으로 몇년후의 내 모습을 더 기대하면서..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쳐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