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을 기다리며..

달려라 하니2006.06.19
조회98

퇴근 시간 2시간 초과..ㅡㅡ

인터넷도 다 봤고..공부하기는 싫고...

유난히 넋두리를 하고 싶어 몇자 적을려구요.

 

이번 달로 지금 다니는 회사 만 2년째됩니다.

참..수습 기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죠..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회사를 다니나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기특하네요.^^;

 

제 나름대로 꿈도 있고 포부도 컸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꿈도 희망도 작아지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네요..

그나마 유일한 회사 상사라는 분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듯 주기적으로 제 혈압을 올려주죠.

그때마다 자극 받고 공부하고 편해지면 현실에 안주하고..

 

제 유일한 상사 땜에 세상을 많이 느낍니다.

사장님의 아들..저보다 2살 위..

남들은 속사정 모르고 잘해보라고 그러는데..

저 그럴때마다 저를 두번 죽이는 거라고 핏대세워 말합니다.

정말 사장님이 좋으셔서 사장님땜에 그나마 네네 하고 있는거죠...

 

아랫사람에 대한 기본예의를 살포시 집에다 놔두고 오시는..

적응이 됐다고 생각해도 가끔은 욱합니다...

아직은 덜 성숙됐나봐요.ㅡㅡ

 

오늘은 퇴근이 더 늦어지네요...배고프네..

저녁은 없나보군요..

기운없어 여기까지만 횡설수설 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