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은 내리고, 차도 두고 일부러 걸어서 일찍도 나섰건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넘 늦게 오셔서, 오늘도 5분쯤 지각한것 같다.. 그깟 지각.. 뻔뻔해진건지 신경도 안쓰인다..
세상일이 내맘처럼 되어지지 않듯, 내가 아무리 똑바로 하고 살아도 욕먹을 때가 있고, 주위의 영향을 온전히 차단하고 혼자서 잘 하면 모든게 잘되는 세상은 아니다..
어젯밤..그리고 오늘 새벽, 내남자가 말했다..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땐 몰랐었지만 스토킹까지는 아니어도, 엄청 사랑에 집착했었고, 그래서 결혼까지 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 그동안 나한테 숨기는게 힘들었다고.. 그 여자가 안만나주니깐, 집에 와서 깽판친다고 했단다.
어쩐지 핸드폰이 꺼져 있거나, 꺼진채로 집에 두고 나간 적도 있었다. 그 여자도 유부녀다. 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안준다. 전화하면 우짤건데 묻는데, 내가 그랬다. "데려가라고, 이혼은 절대로 안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들래미 성인이 되면, 그때 이혼해 주던가, 말던가"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칠듯이 사랑하던 그 감정은 아니다. 그가 한 말들도 어쩌면 다 믿고 있는것 같지 않다. 오래 사랑해서 생긴 믿음 같은것, 그냥 막연히 그런게 생겨버렸다.
지금의 내 심정을 말한다면, 나도 내맘을 모르겠기에, 머리는 복잡한데도 힘들거나 혼란스럽지도 않다.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고,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할 것이기에..
그는 용서하는거야 물었다. 그냥 그에게 말했다. 잠잘때 문꼭 잠그고 자도록해. 가위 들고 거시기를 싹뚝하거나, 심장에 칼 꽂히는 수가 있으니까..
무서운 여자랍니다.
일기를 들여다 보다가,,
지난 겨울에 쓴 글을 읽는데..
제목이 나도 내가 무서버~~
지금 읽으니 웃기기도 하고..
역시 나는 무서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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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은 내리고,
차도 두고 일부러 걸어서 일찍도 나섰건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넘 늦게 오셔서,
오늘도 5분쯤 지각한것 같다..
그깟 지각..
뻔뻔해진건지 신경도 안쓰인다..
세상일이 내맘처럼 되어지지 않듯,
내가 아무리 똑바로 하고 살아도 욕먹을 때가 있고,
주위의 영향을 온전히 차단하고 혼자서 잘 하면 모든게 잘되는 세상은 아니다..
어젯밤..그리고 오늘 새벽,
내남자가 말했다..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땐 몰랐었지만 스토킹까지는 아니어도,
엄청 사랑에 집착했었고,
그래서 결혼까지 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
그동안 나한테 숨기는게 힘들었다고..
그 여자가 안만나주니깐,
집에 와서 깽판친다고 했단다.
어쩐지 핸드폰이 꺼져 있거나,
꺼진채로 집에 두고 나간 적도 있었다.
그 여자도 유부녀다.
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안준다.
전화하면 우짤건데 묻는데,
내가 그랬다.
"데려가라고, 이혼은 절대로 안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들래미 성인이 되면, 그때 이혼해 주던가, 말던가"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칠듯이 사랑하던 그 감정은 아니다.
그가 한 말들도 어쩌면
다 믿고 있는것 같지 않다.
오래 사랑해서 생긴 믿음 같은것,
그냥 막연히 그런게 생겨버렸다.
지금의 내 심정을 말한다면,
나도 내맘을 모르겠기에,
머리는 복잡한데도 힘들거나 혼란스럽지도 않다.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고,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할 것이기에..
그는 용서하는거야 물었다.
그냥 그에게 말했다.
잠잘때 문꼭 잠그고 자도록해.
가위 들고 거시기를 싹뚝하거나,
심장에 칼 꽂히는 수가 있으니까..
난 가끔 너무 재섭다.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갑다.
완전히 다중이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