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과 남직원 모텔에서 들어가는 걸 보았습니다. 이어서

헉..2006.06.20
조회5,116

여러 댓글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몇자 올립니다.

 

"과장이 할짓 없는?" ,"판사냐","정의 사도냐?"

 

네, 맞습니다.

 

이런 글 과장으로써 올린 글 자체가 모순이죠.

 

충고 겸허 하게 받아 드리겠습니다.

 

또 내용 일부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남직원 여직원 둘다 사표 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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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직원과 남직원 모텔에서 들어가는 걸 보았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올린 과장입니다.

 

이틀 전 한국 VS 토고 경기 때문에 몹시 피곤 했던터라  어제 일찍 잠에 들고 아침 일직 출근 했습니다.

 

보기 싫은 문제의 남직원도 출근 해 있더군요.

 

전 평소와 다름 없이 업무 준비에 여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남직원 저에게 오더니

 

남직원: " 과장님 잠시 시간 좀 내주세요"

 

저 :" 그래? 무슨일 있나?"

 

남직원 : "저~ 드릴 말씀이..."

 

저 : "회의실에 들어가 있어. 준비 끝나고 들어갈테니깐"

 

 업무 준비 마치고 회의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여직원도 같이 있더군요~ -.-(별 생각 다 들더군요)

 

1분간 침묵이 흐르고~~

 

저: "할말이 뭔가?"

 

남직원 : " 저~~~  과장님 죄송합니다"

 

저: "뭘 죄송하다는 거지?"

 

남직원 :  "네이트에 게시판을 보았습니다"

 

저: 그런데?( 좀 당황 했슴)

 

저 :(태연한 척) 나 게시판에 글 잘 안올리는데 왜 나라고 생각 한거야?

 

남직원 : 사실, 여직원이 과장님 책상을 닦을 때 마우스와 컴을 건드렸더니  게시판을 글을 보았습니다.

(에휴~어제 퇴근할 때 게시판 띄어 놓은 상태에서 그냥 퇴근 했던 모양입니다. 1시간이 지나면 스크린세이버 작동 하는데 이런!!!)

 

침묵~~~

 

 

 

아마도 본인의 글 처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직원 훌쩍훌쩍 눈물 흘리면서 죄송하다고 ....

 

일단, 결혼한 남직원 나므라 하고 혼좀 냈습니다.

 

여직원 훌쩍 거리는 통에 뭐라 하지 못 했구요~

 

어차피 제가 안 이상  둘중 한사람 사표 내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끼던 부하들인데 ....

 

지금도 이글 쓰면 찹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