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마가 온다고 하네요 .. 그래서 그런지 완전 더워 죽겠어요.. 헥헥;; 다들 ,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용 ^^ 이제부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 (혹여나 , 다 쓰고나면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수도 있으니 , 패스하셔도 됩니다 ^^ 읽어보니 무지 심하네요 .. -_- ㅋㅋㅋ ) 매일 톡에와서 사는 저인지라 .. 여러 분들의 사랑얘기 , 이별얘기를 무지 자주(매일) 봐 왔는데요 .. 그냥 저도 맘이 무겁고 .. 넋두리 아닌 넋두리 한번 해볼라구요 ... 너무 답답해서요 ... 얼마전 , 그러니까 정확하게 6월 1일 .. ( 전 올해 24 살 , 그 분은 26살 ) 사랑하던 남자와 헤어졌어요 .. 날 너무나 사랑해주었던 그 분 .. 저 또한 이 분을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 동갑 , 혹은 연하랑 몇번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어도 오빠를 만난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 그래서 일일이 , 꼬박꼬박 존댓말로 얘기하고 .. (물론 그분은 저에게 반말을 .. ) 너무나 예쁜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 장거리 연애라는게 .. 결코 쉬운게 아니더군요 ... 저는 지방에 , 그 분은 서울에 ... 저는 직장인이고 그분은 학생이거든요 ^^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다들 장거리 연애 아무런 문제 없이 너무도 잘 하시던데 ... 저희는 왜 그게 잘 안되는지 ... 결국엔 100 일도 지나지 않아 서로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는 합의(?)하에 헤어졌습니다 .. 비록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사귀어 온 우리 ... 사귀면서 한번도 싸워 본 적이 없는 저희 커플 ... 주위 여러사람이 다들 저희 예쁘게 사귄다고 부러워할 정도였는데 ... 아무튼 , 이 분과 헤어지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 지방에 사는게 너무 싫어서 직장도 다 그만둬버리고 상경하고 싶을 정도로요 ... 좋게 헤어졌고 , 헤어져도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자고 했다고 해도 둘이서 예쁘게 사랑하며 지내는것과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 한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서 몇날몇일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 이 분과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 생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 매일 보고싶다고 얘기하던 목소리 .. 자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만나면 뽀뽀 100번은 할꺼라며 웃던 목소리 .. 데이트 하는날이면 손 꼭 잡고 안 놔주던 모습 .. 웃을때 보조개가 들어가던 양 볼 .. 서로의 휴대폰에 사진 찍어서 메인으로 바꿔줬던 일 .. 같이 바다가서 지는 해 보며 약속했던 일들 .. 맛있는건 서로 먹여주던일 .. 그 외 등등 .. 여느 커플과 같은 사소한 데이트였지만 , 저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이젠 , 예전처럼 전화통화도 자주 안하고 .. 통화를 해도 별로 할 말이 없어 그저 안부만 묻고 끊고 ... 헤어지기전과는 너무나 다른 생활에 아직도 적응하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 웃으며 서로를 보내줬는데 ...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만날수 있을꺼라고 약속하며 헤어졌는데 ... 사귈때 보다 덜 힘들자고 헤어진건데 ... 요즘 이분이 제 맘을 너무나 흔들어서 미치겠습니다 . 메신져에 들어오면 ... 들어오자 마자 저한테 대화를 걸구요 ... 배고프다며 투정부리는 그 모습이며 ... 잠이 많은 저한테 새벽에 목소리 듣고 싶다며 전화하는거 하며 ... 그냥 농담한마디 하면 애정이 식었다고 얘기하고 ... 자기 안 보고 싶냐고 그러고 ... 빨리 서울와서 데이트 하자고 하고 ... 등등 .... 이 분은 그냥 말하는것일수도 있는데 .. 전 이 분의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자꾸 심장이 떨리고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 " 난 , 내가 더 많이 오빠 안 좋아할꺼예요 ^^ " 한번은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 대답이 .. " 그래 .. 그 대신 오빠가 ㅇㅇ이 더 많이 좋아하구 사랑해 줄께 ^^ " 비록 말은 이렇게 했어도 , 나도 모르게 제가 이 분보다 더 많이 사랑했나봐요 ... 오빠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 한마디 할때마다 이렇게 아픈걸 보니 ...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댔다며 나한테 조심스레 얘기했었는데 ... " 어 , 그래 . 좋겠네요 ? " 이 한마디를 퉁명스럽게 뱉어 내는 내 자신을 보니 ... 아마도 이미 제가 이 분을 너무나 사랑하게 돼 버린것 같습니다 . 헤어져서 그냥 편하게 지내다보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했습니다 . 멀리 있어서 보고싶을 때 , 마음데로 못보는것 보다는 차라리 나을꺼라 생각했습니다 . 일일이 , 하나하나 챙겨주고 싶을때 마음데로 못챙겨주는 사정에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 이별뒤에 더 힘드네요 ... 서로 아프지 않으려고 헤어짐을 선택한건데 ... 이 헤어짐으로 인해 더 상처가 되고 더 아프기만 하네요 ... 다시 잡고 싶습니다 . 다시한번 예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 다시한번 기회가 있다면 , 어떤 어려움이 우리앞에 닥치더라도 잡은 두손 놓지 않을 자신 있는데 .... 정말 ..... 다시 사랑한다는게 힘든 일일까요 .. ? 이 글을 쓰면서 또 눈물이 흐르네요 ....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 좋은 하루 되세요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내일부터 장마가 온다고 하네요 ..
그래서 그런지 완전 더워 죽겠어요.. 헥헥;;
다들 ,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용 ^^
이제부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
(혹여나 , 다 쓰고나면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수도 있으니 , 패스하셔도 됩니다 ^^
읽어보니 무지 심하네요 .. -_- ㅋㅋㅋ )
매일 톡에와서 사는 저인지라 ..
여러 분들의 사랑얘기 , 이별얘기를 무지 자주(매일) 봐 왔는데요 ..
그냥 저도 맘이 무겁고 ..
넋두리 아닌 넋두리 한번 해볼라구요 ... 너무 답답해서요 ...
얼마전 , 그러니까 정확하게 6월 1일 ..
( 전 올해 24 살 , 그 분은 26살 )
사랑하던 남자와 헤어졌어요 ..
날 너무나 사랑해주었던 그 분 ..
저 또한 이 분을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
동갑 , 혹은 연하랑 몇번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어도 오빠를 만난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
그래서 일일이 , 꼬박꼬박 존댓말로 얘기하고 .. (물론 그분은 저에게 반말을 .. )
너무나 예쁜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
장거리 연애라는게 .. 결코 쉬운게 아니더군요 ...
저는 지방에 , 그 분은 서울에 ...
저는 직장인이고 그분은 학생이거든요 ^^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다들 장거리 연애 아무런 문제 없이 너무도 잘 하시던데 ...
저희는 왜 그게 잘 안되는지 ...
결국엔 100 일도 지나지 않아 서로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는 합의(?)하에 헤어졌습니다 ..
비록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사귀어 온 우리 ...
사귀면서 한번도 싸워 본 적이 없는 저희 커플 ...
주위 여러사람이 다들 저희 예쁘게 사귄다고 부러워할 정도였는데 ...
아무튼 ,
이 분과 헤어지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
지방에 사는게 너무 싫어서 직장도 다 그만둬버리고 상경하고 싶을 정도로요 ...
좋게 헤어졌고 ,
헤어져도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자고 했다고 해도
둘이서 예쁘게 사랑하며 지내는것과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
한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서 몇날몇일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
이 분과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
생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
매일 보고싶다고 얘기하던 목소리 ..
자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만나면 뽀뽀 100번은 할꺼라며 웃던 목소리 ..
데이트 하는날이면 손 꼭 잡고 안 놔주던 모습 ..
웃을때 보조개가 들어가던 양 볼 ..
서로의 휴대폰에 사진 찍어서 메인으로 바꿔줬던 일 ..
같이 바다가서 지는 해 보며 약속했던 일들 ..
맛있는건 서로 먹여주던일 ..
그 외 등등 ..
여느 커플과 같은 사소한 데이트였지만 , 저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이젠 , 예전처럼 전화통화도 자주 안하고 ..
통화를 해도 별로 할 말이 없어 그저 안부만 묻고 끊고 ...
헤어지기전과는 너무나 다른 생활에
아직도 적응하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
웃으며 서로를 보내줬는데 ...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만날수 있을꺼라고 약속하며 헤어졌는데 ...
사귈때 보다 덜 힘들자고 헤어진건데 ...
요즘 이분이 제 맘을 너무나 흔들어서 미치겠습니다 .
메신져에 들어오면 ... 들어오자 마자 저한테 대화를 걸구요 ...
배고프다며 투정부리는 그 모습이며 ...
잠이 많은 저한테 새벽에 목소리 듣고 싶다며 전화하는거 하며 ...
그냥 농담한마디 하면 애정이 식었다고 얘기하고 ...
자기 안 보고 싶냐고 그러고 ...
빨리 서울와서 데이트 하자고 하고 ...
등등 ....
이 분은 그냥 말하는것일수도 있는데 ..
전 이 분의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자꾸 심장이 떨리고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
" 난 , 내가 더 많이 오빠 안 좋아할꺼예요 ^^ "
한번은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 대답이 ..
" 그래 .. 그 대신 오빠가 ㅇㅇ이 더 많이 좋아하구 사랑해 줄께 ^^ "
비록 말은 이렇게 했어도 ,
나도 모르게 제가 이 분보다 더 많이 사랑했나봐요 ...
오빠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 한마디 할때마다 이렇게 아픈걸 보니 ...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댔다며 나한테 조심스레 얘기했었는데 ...
" 어 , 그래 . 좋겠네요 ? "
이 한마디를 퉁명스럽게 뱉어 내는 내 자신을 보니 ...
아마도 이미 제가 이 분을 너무나 사랑하게 돼 버린것 같습니다 .
헤어져서 그냥 편하게 지내다보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했습니다 .
멀리 있어서 보고싶을 때 , 마음데로 못보는것 보다는
차라리 나을꺼라 생각했습니다 .
일일이 , 하나하나 챙겨주고 싶을때 마음데로 못챙겨주는 사정에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
이별뒤에 더 힘드네요 ...
서로 아프지 않으려고 헤어짐을 선택한건데 ...
이 헤어짐으로 인해 더 상처가 되고 더 아프기만 하네요 ...
다시 잡고 싶습니다 .
다시한번 예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
다시한번 기회가 있다면 ,
어떤 어려움이 우리앞에 닥치더라도 잡은 두손 놓지 않을 자신 있는데 ....
정말 ..... 다시 사랑한다는게 힘든 일일까요 .. ?
이 글을 쓰면서 또 눈물이 흐르네요 ....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