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왕비랍니다2006.06.21
조회1,932

어제 동창 사실을 알게된 농협 직원!!! (친한언니두 농협에 있는 관계로 자주 갔더랬져~~^^)

여자 셋이 또 뭉칩니다!!!저녁 약속을 하고 삼십분 가량 수다떨다가 이따가 만나기로 하고

면사무소로 돌아 왔지요~~~

6시!!(핸드폰에서 울리는 반가운 소리!!^^)

언니한테 전화가 옵니다~

언니 : ㅇㅇ 야 10분후에 집앞으로 나와 있어~~

어린색시 : 알쏘~~빨랑와~~^^

언니 : 그려!!!

셋이 간곳은 마님!!!갈비집!!! 대뜸 소주부터 시키는 언니!!!

어린색시, 칭구 : 언니 넘 오바야 안주두 없는데~~~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언니 : 우선 똑같이 잔을 채우야지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하면서 술을 따름니다~~~헐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그때 울리는 어린색시 핸드폰!!!신랑입니다~~~

신랑 : 퇴근 했어???

어린색시 : 어....퇴근하고 언니랑 밥먹으러 왔어~~

신랑 : 너 또!!!곧장 집으로 가라니까 또 어디루 샜어!!!

어린색시 :  새긴~몰새!!여기 동네야~~ 밥만 먹구 갈꺼니까 오래 안걸려~~ 전화하께~~

신랑 :  알았어!!일찍 들어가서 전화해??전화 안하면 알지???

어린색시 : 알써 끈어~~~

어린색시에 못된 습관이 하나 있져!!!그것은 술먹으면 전화도 안받고 전화도 안하는거!!!

울엄마!!! 예전에 울아빠!!!왜 술먹으면 전화를 안받냐고~~ 무진장 혼났습니다

요즘이야 신랑하고 술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래도 좀처럼 고치기가 힘든 습관~

그걸 아는 신랑이 또 어린색시가 오바하고 늦게 들어가서 엄마 걱정할까봐 하는 소립니다~~

전화를 끈고 세여자 술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오고~~~

고기 한번 먹을때마다 소주 한잔!!!잔 못비우는 사람이 술사기~~^^

친구 : 야 진짜 반갑다~~ 너 농협올때마다 말걸고 싶었는데~잘 안되더라~~

언니 : 맞어~ 얘가 너 올때마다 친해지고 싶다고 그러더라~~성격좋아보이고

내 나이또래같고 시골에 이쁘고 젊은 애 있다는게 신기하다고~~~

어린색시 :  그랬어???^^말좀 걸지~~ 그럼 진작 술이라도 한잔 했을꺼 아니냐~~

언니 :  지금이라도 만났으니까 건국적으루다가 건배한번 하자!!!

동시에 건배!!!!

친구 :  근데~~학교다닐때 나 본적없어??

어린색시 :  잘기억이 안난다야~~~ 다른반이었지 난 1반이었는데~~

친구 : 난 4반!!! 너 학교때 얌전했지???

언니 : 맞어 ㅇㅇ는 학교때 무지 얌전했어~~ 근데 우째 이리 변했냐???

어린색시 : 변하기는~~~나 원래 이랬는뎅~~~^^

언니 : 웃기구 있네 가시나~~ 너 원래 말두 잘안하고 무지 내성적이였자녀~~

어린색시 : 맞어 내가 쫌 그랬지??? 근데 유아 교육과 가서 변했어~~~

친구 : 글쿠나~~~넌 무지 잘먹는데 살두안찌구 날씬하다이?? 나 봐라 배나온거~~

어린색시 :  울신랑 나 살쪘다고 매일 놀리는데???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언니 : 니 신랑이 뚱뚱한 여자를 못봤구나 댈꾸와라 내가 혼내주게~~~

또 핸폰이 울립니다~~~전화올때 배경화면은 둘이뽀뽀하는사진!!! 칭구와 언니한테 보여주니

부러워 합니당~~^^ 또 신랑이군여~~~

신랑 : 아직두 밥먹어???

어린색시 : 얼마나 됐다고 한시간밖에 안됐는데~~~ 자꾸 판깨게 전화할래??? 이따가 내가 하께!!!

신랑 : 술좀 마셨구만~~~ 알았다!! 언능 집이가라~~~

어린색시 : 알았소~~~화내서 미안하고 이따가 내가 전화할께~자기야~~

신랑 :  알았어~~

전화를 끈은 어린색시 한마디하져~~

어린색시 :  진짜 시엄니가 따로 없니께~~~짜증 지대루다~~~

내말에 칭구와 언니 한바탕 웃음바다~~~^^

소주병이 점점 늘어가고~~~ 다들 혀도 꼬부라지고~~~

2차를 외칩니다~~~노래방가자!!!!

칭구가 쏘겠답니다~~~

한참 노래하고 았는데언니가 안보입니다 아무래도 도망을!!!(우리보다 집이 멀거든여~~)

언니를 찾고 있던 어린색시 핸폰이 울립니다

어린섹시 : 어  언니야???어디야???

언니 : 나 거의 집에 왔어

어린색시 : 왜갔어???

언니: 난 애딸린 아중마잖냐~~ 시어머니두 있구 일직 귀가 해야지~~강미랑 잘 놀아라

강미 놀래방 가구 싶어 했었거든~~~

어린색시 : 알았어~~~ 서운하지만 할수 없지모~~~ 낼보자 언니!!

언니 : 그려~~~잘놀고 강미 잘 챙겨서 보네라~~ 너가 술이 쌔니께 강미는 아무래두 취한거 같더라

어린색시 : 걱정마삼~~~

둘은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친구 : 오~~칭구~~노래솜씨가 장난이 이닌데~~~

어린색시 : 그런가??칭구~~~우리칭구두 잘하는구먼~~~

둘다 맛이 간거저~~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이때 칭구의 폰이 울립니다~~ 새로 사귄 남친이라는 군여~~

그것두 울 동네 오빠!!!가시나 그런건 아시켜두 잘해요~~~^^

델러 오겠답니다~~ 저야 좋지요~~~울동네 오빠니까 꼽사리 껴서 집에 가구~~~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오빠가 왔습니다~~~그오빤 다름아닌 내 칭구에 형!!!

역시 좁은동네라는 걸 또 한번 느꼈지용~~^^

칭구 댈따 주구 울동네로 오면서 물어봤지용~~

어린색시 : 오빠 언제 부터 만났어??? 결혼날은 온제 잡을껴???^^(혼자 신나서리)

오빠 : 가시나~~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날을 잡어~~더 만나 보야지~~

어린색시 : 글쿠나~~ 암튼 축하해~~~

어느새 우리집앞~~~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에 들어 갔드렜져!!

엄마얼굴이 심상치 않습니다~~~

엄마 : 너 왜또 전화 안받었어???

어린색시: 언제 전화 했는데???안울렸어~~~딸꾹!!

엄마 : 또또 그진말 헌다이?? 신랑 없다고 그러고 다니고싶냐???

그때서야 핸폰을 연 색시 엄마한테 전화가 와있습니다~~

어린색시 : 미얀혀~~~그래두 일직 왔자냐~~~딸꾹!!

엄마 :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 딸꾹질 계속하고 으이구 이 가시나야~~~

얼른 씻구 자빠져 자!!!

어린색시 : 알쏘~~~딸꾹!! 신랑한테 전화 해야지!!

어린색시 : 자기야~~ 나 지금 들어 왔다~~~딸꾹!!

신랑 : 술좀 먹었네~~~간만에 칭구들 만나니까 좋았어??

어린색시 : 응 좋았어~~~딸꾹!!

어쩌구저쩌구~~~얘기하면서 계속 딸꾹질 하는 어린색시!!!

신랑 : 자기 술 마니 먹은거 같다 계속 딸국질 하네???

어린색시 : 넘 급하게 먹었나봐~~~ 자기야 인제끈어 나 씻구 잘래~~

신랑 : 알았어~~언능 씻어~~ 뽀뽀하봐

가끔씩 떨어져 있을때 전화기다 대구 뽀뽀 많이 하더근여~~~^^

어린색시 : 자기가 해조!~~

신랑이 전화기다 대고 뽀뽀 를 합니다~~

어린색시 : 벌써 넘 보구 싶다~~

신랑 :  나두~~ 언능자~~ 사랑해 우리 색시~~

어린색시 : 나두 사랑해용~~~잘자~~~

변기에 앉아서 전화를 했던 어린색시는 전화를 끈고 변기 위해서 잠이 들었나 봅니다

사십분이 넘었느네 안나오는 색시!!엄마가 소리칩니다!!!

엄마 : 야!!!너 뭐해!!!!!

어~~~지금 나가~~~소리 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이깬 어린색시~~

대충 씻고 나갑니다!!!

엄마 : 그러니까 적당히 좀혀~~~

어린색시 : 알써~~

어린색시는 술취하면 화장실가서 잠이 들거든여~~^^어린색시 또 술먹고~~~핼랠레~~~

수요일 아침~~~속이 무쟈게 쓰립니다~~~투정부릴 신랑두 없구

엄마한테는 넘 미안해서리(처녀때 칭구들이랑 술좀 먹었거든여~~%^^)

물마시러 부엌으로 간 색시는 또한번 엄마한테 감동을 먹습니다~

항상 그랬듯 해장국이 끓여져 있거든여~~~

어린색시 ; 엄마 ~~미안하구~~ 고맙구~~ 사랑해!!!!^^

엄마: 언능 먹구 출근이나 혀~~~

항상 희생만 하는 울엄마!!! 엄마 앞으루는 더 잘하께~~~~~진짜진짜 싸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