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주변에서 여우짓 잘하는 여자 한 두명은 보게 되죠. 저도 여자라고 나름대로 남자친구에게 이런저런 여우짓 많이 해요. 그리고 여우짓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죠. 여우짓도 착한 여우짓이 있고, 질이 나쁜 여우짓도 있잖아요. 이제는 꽤 예전 일이긴 한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가능하면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요. 저는 온라인 동호회를 하나 알게 되었고, 즐겁게 활동했어요. 그 곳에서 P군을 알게 되었고, 어리숙할 정도로 순수하고 착한 P군에게 호감을 가졌습니다. ^^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괜찮은 애구나'정도로요. 말 그대로 받는 거 없이 좋은 사람이어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도 했고, 친해지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습니다. 함께 놀이공원도 놀러가고, 극심한 곱슬머리(-_- 미용실에서 인정;;;)인 P군의 매직스트레이트 파마를 하는 것도 함께 가고 그랬었죠. 그 결과... 동호회 내에서는 '엄마와 아들'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고요.;;; 그러던 중에 P군과 함께 자취를 하게됐다는 G군도 동호회에 들어왔습니다. P군과 함께 자취를 하는 사람이라길래 G군에게도 친절히 대해줬었고, G군과도 나쁘지 않게 잘 지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P군이 동호회의 L양과 자주 둘이 만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함께 자취를 하는 G군도 나름대로 그 L양과 단 둘이 만나고 있단 얘기를 동시에 듣게 된 거죠. 저도 다른 남자들과 단 둘이 만나거나 하는데 이상할게 없는 일이기에 그냥 넘겼었지만... 결론은 그저 단순히 친한 사람들끼리 얼굴본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L양과 G군이 사귀게 되었고, 저는 그 G군과 L양이 사귀기 몇 일 전, G군이 졸라서 함께 놀이공원에 갔던 걸 기점으로 해서, L양에게 얼굴을 맞댄 채로 인신공격을 당했고, 두 사람이 사귀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역시 G군이 졸라서 만들어 달라고한 십자수 핸드폰 줄을 줬다는걸 빌미로 L양에게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L양과 G군에게 오만 정나미가 다 떨어진건 물론이죠. 한마디로... G군이 L양을 자극하기 위해서 저를 이용했던 거예요. 자기들까리 짠 대본에 저를 끼워서 온갖 생쇼를 다 끝낸 후(그러니까 둘이 사귀게 되고나서)에는, 저도 열이 받을 대로 받아서 마구 해대리라 생각하고는 뒷 얘기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어요. 글쎄... 알고보니... L양도 G군을 자극하기 위해서 P군을 이용했더군요. P군과 G군, 두 사람이 룸메이트니 집에 들어가면 누굴 만났는지, 뭘 했는지 대충은 서로 이야기를 나눌거고... G군에게 다른 남자와 어울린다는 질투심을 유발할 상대로는 P군이 가장 적합했죠. 그렇게 P군은 나름대로 L양에게 호감을 갖고 자그마치 한 달을 휘둘렸던거죠. 옛말 그른거 없다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서 잘되는 사람 없다는 말 증명이라도하듯 두 사람은 그냥도 아니고 풍지박산 나게 헤어졌어요. -_- 얼마나 안좋게 헤어졌는지 서로 상대방이 잘못한거라고 뒤집어 씌우고, 다신 얼굴 안보겠다며 난리를 치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정말로 P군이 L양이 그런 여우짓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를 채지 못했을까 하는 거예요. 두 사람은 지금은 친구로 연락도 주고 받고 그러거든요. L양이 워낙에 사근거리는 타입이라 P군에게 잘하더라구요. -_- 반면에 전 무뚝뚝 그 자체라 P군에서 제가 캐낸 이야기나, L양에게 심하게 당했던 이야기도 털어놓지 못한 채 지켜보고만 있어요 간혹 P군이 아직도 L양을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엔 G군은 거의 매장당했고, L양은 대놓고 맞장을 뜬 이후로 동호회를 나와버렸거든요. 결과적으로 중간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P군이 제일 안된거죠. 그리고 G군도 L양이 P군을 상대로 이용했다는걸 몰랐을까 하는 거고요. 저한테 같은 수법을 썼는데 눈치를 못챘다는게 좀 이상하거든요. 남자들은... 여자의 여우짓이 안보이나요? 아니면... 설마 나에게만은 진심이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가요?
정말 모르는 건지, 알면서 그러는 건지...
살다보면 주변에서 여우짓 잘하는 여자 한 두명은 보게 되죠.
저도 여자라고 나름대로 남자친구에게 이런저런 여우짓 많이 해요.
그리고 여우짓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죠.
여우짓도 착한 여우짓이 있고, 질이 나쁜 여우짓도 있잖아요.
이제는 꽤 예전 일이긴 한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가능하면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요.
저는 온라인 동호회를 하나 알게 되었고, 즐겁게 활동했어요.
그 곳에서 P군을 알게 되었고, 어리숙할 정도로 순수하고 착한 P군에게 호감을 가졌습니다.
^^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괜찮은 애구나'정도로요.
말 그대로 받는 거 없이 좋은 사람이어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도 했고,
친해지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습니다.
함께 놀이공원도 놀러가고, 극심한 곱슬머리(-_- 미용실에서 인정;;;)인 P군의
매직스트레이트 파마를 하는 것도 함께 가고 그랬었죠.
그 결과... 동호회 내에서는 '엄마와 아들'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고요.;;;
그러던 중에 P군과 함께 자취를 하게됐다는 G군도 동호회에 들어왔습니다.
P군과 함께 자취를 하는 사람이라길래 G군에게도 친절히 대해줬었고,
G군과도 나쁘지 않게 잘 지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P군이 동호회의 L양과 자주 둘이 만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함께 자취를 하는 G군도 나름대로 그 L양과 단 둘이 만나고 있단 얘기를 동시에 듣게 된 거죠.
저도 다른 남자들과 단 둘이 만나거나 하는데 이상할게 없는 일이기에 그냥 넘겼었지만...
결론은 그저 단순히 친한 사람들끼리 얼굴본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L양과 G군이 사귀게 되었고, 저는 그 G군과 L양이 사귀기 몇 일 전,
G군이 졸라서 함께 놀이공원에 갔던 걸 기점으로 해서,
L양에게 얼굴을 맞댄 채로 인신공격을 당했고,
두 사람이 사귀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역시 G군이 졸라서 만들어 달라고한
십자수 핸드폰 줄을 줬다는걸 빌미로 L양에게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L양과 G군에게 오만 정나미가 다 떨어진건 물론이죠.
한마디로... G군이 L양을 자극하기 위해서 저를 이용했던 거예요.
자기들까리 짠 대본에 저를 끼워서 온갖 생쇼를 다 끝낸 후(그러니까 둘이 사귀게 되고나서)에는,
저도 열이 받을 대로 받아서 마구 해대리라 생각하고는 뒷 얘기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어요.
글쎄... 알고보니... L양도 G군을 자극하기 위해서 P군을 이용했더군요.
P군과 G군, 두 사람이 룸메이트니 집에 들어가면 누굴 만났는지,
뭘 했는지 대충은 서로 이야기를 나눌거고...
G군에게 다른 남자와 어울린다는 질투심을 유발할 상대로는 P군이 가장 적합했죠.
그렇게 P군은 나름대로 L양에게 호감을 갖고 자그마치 한 달을 휘둘렸던거죠.
옛말 그른거 없다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서 잘되는 사람 없다는 말 증명이라도하듯
두 사람은 그냥도 아니고 풍지박산 나게 헤어졌어요.
-_- 얼마나 안좋게 헤어졌는지 서로 상대방이 잘못한거라고 뒤집어 씌우고,
다신 얼굴 안보겠다며 난리를 치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정말로 P군이 L양이 그런 여우짓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를 채지 못했을까 하는 거예요.
두 사람은 지금은 친구로 연락도 주고 받고 그러거든요.
L양이 워낙에 사근거리는 타입이라 P군에게 잘하더라구요.
-_- 반면에 전 무뚝뚝 그 자체라 P군에서 제가 캐낸 이야기나,
L양에게 심하게 당했던 이야기도 털어놓지 못한 채 지켜보고만 있어요
간혹 P군이 아직도 L양을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엔 G군은 거의 매장당했고, L양은 대놓고 맞장을 뜬 이후로 동호회를 나와버렸거든요.
결과적으로 중간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P군이 제일 안된거죠.
그리고 G군도 L양이 P군을 상대로 이용했다는걸 몰랐을까 하는 거고요.
저한테 같은 수법을 썼는데 눈치를 못챘다는게 좀 이상하거든요.
남자들은... 여자의 여우짓이 안보이나요?
아니면... 설마 나에게만은 진심이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