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는 X!!!(남편의 여자친구...그 후)

성질나......ㅡㅡ2003.01.23
조회1,990

..  전에 남편의 여자친구로 글올렸던....

 

저도 어느정도 신경끄는 걸로 그리고 남편도 자제하는 걸로

잠정적 합의.....

남편이 헤어지기 싫답니다....지 꿈은 가정에 여기에 있답니다....미쳐....

 

그 여자와 통화했습니다.

 

저한테 미안하다며
자신이 욕심을 부린거라면서 과욕이었다고 합디다..
그래서 끓어오르는 분을 삮이며
그럼 그렇게 하라고...
나 싫으니까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혈을 하고...얼마전에 멀쩡하던 태반이 내려와있답니다)

그러니 울 남편이 연락해도 연락하지 말라고 한답디다...ㅡㅡ^

 

그런데 얼마 후
(그 여자랑 친한 언니가 임신을 해 저와 종종 통화를 합니다. )
그 언니를 통해 들리는 소리.....
자신은 잘못한게 없답니다.
가끔 안부전화하고
(가끔이 이틀에 한번씩이며, 안부가
둘만이 서로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비밀도 포함되나봅니다.ㅡㅡ:)
결혼전에 그랬던 것처럼
그냥 그렇게 연락하는 게 뭐 잘못된 일이냐고 합니다.
그렇게 말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그리고 제가 과민반응에 신경질이 많은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또 하나 그 언니한테 저랑 통화안하면 안되냐고 그랬답니다.

왜 저랑 통화해야하냐고.....저 싫으니 하지 말라고....

헛~!!!!!

그럼 내가 싫다는데

내 남편이랑 통화하는 그 여잔 도대체 뭔지

어찌 그리 뻔뻔한지.....

 

쓰바......ㅡㅡ^
정말 욕나왔습니다.
몸만 괜찮으면 쫒아올라가서 확 업어버리고 싶습니다.

언제 내려오라고 전해달라 했습니다.
삼자대면 하자고...
다들 모인자리에서 그 입으로 뭐라 할지 보고 싶습니다.

그 언니 그러면 네가 불리해 다들 똘똘 뭉쳐있을텐데....

 

아흐~~~~~~
열받아봤자 나만 손해지.....
가라앉히자 하는데도...배만 뭉칩니다....

 

더 기가 막힌 건
남편이랑 또 통화를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남편한테 그랬나 봅니다.
그 언니는 나랑 더 통화하고(임신중)
다른 오빤 그렇게 결혼할 여자 생기니
자신이랑 연락도 안한다고 외롭다고...

 

울 신랑 잠꼬대로 그럽디다.
나혼자만 보고 살아라.....ㅡㅡ^
뭔 소린지 몰랐는데 그 언니 말 듣고 보니 이해가 갑디다..
그 언니 그럽니다....
니 남편은 그 여자한테 쇄뇌당한 거라고...
지는 의리라 생각하며 가는데 그 여잔 그걸 이용하는 거라고....

정말 짜증납니다....

소리 한 번 안지르고 좋게 좋게 이야기했더니
말이 안통합니다....
가서 데리고 내려와 한번 요절을 낼까요....
너무너무 짜증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가 왜 가장 행복해야하고 아기만 생각해야하는 이때에
그 년 땜에 머리 싸메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 사고가 정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