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집사드리기는거 누구의 명의로해야하나요?

며느리2006.06.22
조회1,548

지금 우리집 처분하고 남은 엄청난 대출갚고 좀 남은걸로 대출좀 받아서 두집을 사야합니다.

분가하기로했는데, 집은 아직 구하는 중입니다.

시어머니명의로 집을 전세도 아니고 돈맞춰서 사드린다고 한건 순전히 저 없는 자리서 해놔서

무척 서운했었구요. 의논도없이..나중엔 그냥 어쩔수 없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아직 정해진건 아니지만, 시어머니 명의로하느냐..제명의로도 괜찮을것 같다구하구요.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합가할꺼니까요.

아님 시누명의로하는게 어떠냐하는데..

이부분은 사정이 있긴해요..동생입장에선,시누가 돌아오면 집도 돈도 없을거거든요. 그래서 그냥주는게 아니라 빌려주는걸로해서 시누네명의로 하는건 어떠냐..근데 그자리서 제가 반대했어요. 제맘도 그렇구, 시누 자존심도 있구요. 형제지간이지만말이에요.또 모르죠..너무나 아쉬운터라 그냥 받아들일지..

한편으론말이죠..

시어머니든 남편명의든 하면 그덕에 대출받을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우리 친정엄마가 아시고 그런일 있슴 안좋게 생각하실수 있단 생각입니다. 표정이..

불만같은거 말씀안하시니까..그냥 예상하기론 집은 아들내외가 해주고 부모랑 따로 산다고하니 시누가 자기맘에 안들어 연락도 끊고살다 시어머니명의로된집덕으로 대출받는다는것이 기분상 별로인것 같기도 하구요..암튼 이건 친정엄마기분상일것같고..

전에 시누에게 몇백 빌려드린것도 일단 못받는다고 생각하구 살구요...

문득 생각은 몇일전에 시누랑 남편이 통화했다고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생각지도 못하게 시누명의로 사드리면 어떨까하는 얘기 나오는거보면..무슨 얘기가 오갔나싶기도 하고..이런생각까지 하면 안되겠지요? 아님 착한 울남편 시누생각을 넘 해줘서 나온 발상인지도요.

암튼 제친구가 듣더니 만약 시누네명의로하면 갚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이들 가르치기에 아직 더해야하고..시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노후대책전혀 없고 빚만 여전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에 의하면 시어머니 명의로 집을 사드렸는데, 집을빼서 월세로 돌려놓고 일부돈을 어렵다는 자식에게 줘버렸다고 하데요.

그리고 월세금은 고스란히 시어머니께 집을 사준 아들내외에게 또 대라는..아..머 그렇게 되기까지하겠냐하지만...

울시어머니 오랫동안 일하고 퇴사할때 몇백만원의 퇴직금 한푼 안남기고 딸네미한테 다 줘버리고 아들내외는 시어머니 책임지고, 지금도 앞으로도.....비스무레한 일이라도 일어나면 안되겠죵..

울시어머닌 자식에게 올인하고 한푼없음 자식이 부모에게 다 해줘야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노후대책전혀 없고요..그저 아들내외지요..딸에게는 다 주고 안받고(미안해하죠..이해안감), 아들내외에겐 하나없고, 그저 책임전가..시누도 마찬가지 생각가지시고있구요, 우리분가한다고했더니==무척 역정을..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맘에 안든다고--;;미안하고 신세진 일은 잊어버리신모양..

고부가 서로 힘드니까 합의하에 좋게결정된거고, 나몰라라 부모를 버리는것도 아니고 끝까지 책임지는건 우린데..시누가 달달이 어머니 용돈을 드리기라도해봤나..서운한 부분입니다..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시어머니 거처를 마련해 드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렇게 사드리면 저희도 더이상 그이후에 돈을 대긴 힘들거든요. 저도 아이땜에 직장을 그만두고 한동안은 육아를 맡고 외벌이로 살아야 하거든요..추스리면 제전공살려서 아쉬운대로 부업을 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사드리는것이 현명한 일이지요?

그냥 기분상으로 해드리는게 아니고, 예상되는일도 있어서 걱정좀 하고 있는겁니다.

돈필요한 일 생기면 이젠 더이상 우리도 해결 못하거든요..또 시어머니게 일생기면 우리가 다 책임져야 한다는식이니까..

집사드리는거 자체는 좋게좋게 생각하기로했습니다.

지금의 엄청난 대출금에서 벗어난다는 생각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얘기하다 길어졌네요^^지송..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