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 극복하기..

버티기2006.06.22
조회410
참..내가 게시판에 글올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답답하고 어디 얘기 할때도 없고 해서 올립니다.   입사한지 7월이면 1년이 이네요...경력6년으로 무역 회사에 입사해서 영업파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는사람 소개로 입사했는데.. 1년째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대인 관계 너무 힘드네요..   어디 가서 붙임성 하나 좋다는 얘기 많이 들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고..그전 직장에서 동료들과 문제없이   잘지냈는데...이 회사는 참 힘이 듭니다.    사장, 이사, 남자 차장, 여자차장 , 남자대리, 여자계장 , 그리고 나... 몇명안되는 회사에서 왕따 시키는데...어처구니가 없네요..   우선 제가 막내이구요.. 회사의 잡다한 일은 제가 다 합니다. ..컵닦기.. 사장 책상닦는거, 소모품비 주문하는거 부터해서   화분 물주기 ..누가 바닥에 쓰레기라고 버려놓으면 제가 다 치워하고  ...등등..별별일 다합니다...울사장님 무지 좋은분이시라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누가 하기전에 먼저 하면 기분 좋지 않냐는 말씀.. 그래서 저도 기분좋게 하고 있습니다...정말 내 일이라고 생각하니  할만 하더군요..   여자차장 저랑 10살차이 납니다.,,, 나이가 마흔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애도 없고..그렇다고 커리어 워먼 스타일도 아니고..무지 갈굽니다.   입사하자마다  회의실에 대야를 안 치웠다고...눈물 쏙빠지게 혼났습니다... 그냥 텃세려니..군기 잡으려니 생각했는데...그이후로..   미운털 박혔는지..사사건건 갈구는데...저 암말못하고 그냥 받아드렸습니다. 사장님 하고 이사님에 너무 좋으시고..어디가서 이 연봉 못받을것 같아서   버텻습니다....결국 연말에 사건 터졌습니다...입사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제가 똑같이 연말상여 100% 받는거에 발끈해서는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여자계장이랑 합세해서는 작은언니(계장)는 저보다 5살 많은데..그거에 비해 연봉 차이가 안나는것도 불만이고 아주 가관 이었죠..   참...저도 강하다면 강한데...존심도 쎄고...저  눈물이 흘렸습니다....나빼놓고..지들끼리 술마시고....거래처 직원한테 내얘기하고   남자대리한테 매일 내흉보는지 아주 까칠하게 대하고..오로지 남자차장..저의 같은 파트 상사이시죠..이분만 절 그나마 곱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이유는  다른 직원들이 차장님을 싫어한답니다...   결국 언니들하고 맞붙어서 얘기하게 되었는데..저보고 말투를 신경 쓰라는둥...남을 가르치려 한다는둥..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둥..   제 홈피까지 들어가서 사생활 얘기까지 거들먹거리면서...친구들이 방명록에 회사생활 힘들냐..이런 얘기에 발끈해서   어찌나 퍼붓는지...거기다 메신저 대화명까지 확인하며...지들이 힘들게 해놓고..대화명에 의미있는 말 써놓으면..물어보면서..왜그러냐는둥   홈피 닫았습니다...ㅠ.ㅠ무섭더군요...일촌까지 들어가서 내가 남긴 글까지 확인해서 얘기하는데   저 그상황에서 비굴하게 앞으로 신경쓰겠다고 잘하겠다고 했습니다...한번만 참자는 생각이었죠   근데..또...연말 정산하면서 100%인센티브를 준다고 합니다...저는 기대안했는데 저도 똑같이 준답니다....또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언니들 이사님한테 항의 하고...저도 일주일 왕따당하고..그래도 얼레벌레 지나갔습니다. ...    큰언니...참는 제가 싫었는지 몇일 말도 안하고 그러더니..이멜을 보냈습니다...참 어이 없어서...   별거 다 트집 잡아서 번호 까지 매겨서는 보내 왔습니다...저 그만두겠다고 답메일 보내면서 이사님한테 메일내용 그대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만두겠다고..    다음날 사표 제출 했습니다..돈이고 모고 다필요없다...우울증까지 걸려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었죠..   같이 점심먹는것도 싫고..얼굴 보는 것도 싫다는데 저보고 그만두라는 얘기 아닙니까??   참..더 어이가 없는건...자기도 사표 낸 다고 하면서 저는 다니라고 합니다... 황당..그러면서 사무실 올라와서는   전화기 붙잡고 우는데..황당...사람이 왜저러니 싶고...내가 먼 잘못 했는데...대들기라도 했으면 말도 안합니다..   그러면서   몇일 사람답게 대해 주더이다...결국 서로 일적으로만 대하기로 협의 보고 그냥 댕기기로 했습니다.   이사님이 중간에 그렇게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3개월이 지났는데...이제 작은언니가 난리입니다. 못잡아먹어서 안달난것 마냥...어찌나 까칠한지...   거기다 남자 대리까지...말시키는것도 무섭고..전화 바꺼주는것조차 신경질 내고...무섭습니다...   비유 맞춰주는것도 너무 힘들고...사장앞에서는 친한척하고...사람들에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무섭기만 하네요   정말 사장님 하고 이사님 아니었으면 벌써 그만뒀을텐데....그분들 정말 좋은신 분들이라...이런걸로 그만두기 싫습니다.   하루하루 버티고는 있지만...폭팔하고 싶을때고 한두번이 아니지만..참고 참고 참습니다.   똑같은 사람 되기 싫으니까요....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제가 뭘그리 잘못했는지...일때문에 힘든건 참아도 사람때매 힘드니..이거 참.....     왜 나한테만 까칠하게 대하는지...ㅠ.ㅠ..하루에도 몇번씩 한숨이 나옵니다...   가을에 결혼식 앞두고 있는데..아기 생길때 까지는 다닐 생각이었는데.....결혼하는것 가지고 한마디 합니다.   내년에 하라고...상견례는 왜 여름에 하냐고.....그냥 못들은척 했지만.....완존 돌기 일보 직전이었지만...참습니다.   건들고 싶지 않습니다....드러버서..ㅡ.ㅡ     이 상황 극복할 방법 없을까요????       참고로..이 아뒤는 제 아뒤가 아니랍니다...언니들이 혹시라도 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