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고 신랑이 저한테 이얘기 한건요. 신랑도 첨부터 친정에서 해주는 걸로 알고있어서 저랑 몇번 실랑이를 했거든요. 먼저 결혼한 형이 그렇게 친정에서 받았나 생각도 들고.. 형이 이혼했기 때문에 형수한테 코치받을수도 없고.. 차라리 속편하게 우리가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산거죠.. 누가 옳은지 따지느니.. 남편 시댁에 갔다오고 제가 기다리다 애기옷꺼내서 만져보고 있는데 그걸보고 얘기하드라구요. 제가 두세배로 더 쏘아붙이긴 했지만.. 지난주에 유아용품 세일한다고 문자가 왔길래 구경삼아 들렀다가 대충 필요한거 샀거든요. 배넷저고리,유축기,겉.속싸게, 이것저것 용품등.. 얼추 4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산것보다 앞으로 사야될게 더 많겠더라구요.. 바디용품이니 우유병이니 기저귀니... 에휴.. 근데 출산용품 친정어머니가 해주는 건가요? 해주는 거면 어느정도 선까지 해주는거길래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가 사주는건데 니들은 돈이 마빡에서 튀냐고 신랑한테 모라고 잔소리를 하는걸까요? 아니.. 이만큼 키워서 딸자식 시집보냈음 됐지 왜 친정엄마가 애기용품까지 바리바리 사줘야되는지 누가 사주면 어떻습니까.. 골뱅이 무침을 좀 많이해서 시댁에 반갖다드렸어요. 가까이 살거든요. 혼자 갔다온 신랑이 와서 그렇게 말하는데 체할것 같더군요.. 우리엄마가 사주기 싫어서 안사준것도 아니고 말도 안꺼냈고 사달라하면 좋다고 사줄엄마예요. 그리고 전 시어머니가 해주는걸로 알고있었거든요..제가 잘못안건지 뭔지.. 누가 사주든 사주는 것도 받고 당장 퇴원하면 쓰게될것 산것 뿐이지요. 꼭 굳이 따져서 친정엄마가 사줘야되는거라면 나중에 돈으로 받으면 되지..하고 제가 마음에 드는거 산건데..근데 솔직히 저희때야 기저귀에 우유병하나로 큰 세대아닌가요? 괜히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샀다고 잔소리 들을까봐 제딴엔 시어머니께 말안하고 마트에 장보러가는 핑계로 신랑과 갔다가 매장 들러 산거뿐인데.. 제가 헤픈것도 아닙니다.. 임부속옷같은거 왜케 비싼지.. 저렴한 인터넷에서 파는것 살라고 가격만 물어보고 그냥 나오고.. 애기가 쓰는거는 엄마마음이 그렇듯 가능하면 100%면이면 좋겠고 항균소재라 써있으면 좀더 안심이되고 압**가 면이 좋길래 타올같은건 넉넉히 산건있어요. 그런건 애들커도 계속쓸수있으니깐. 배넷저고리 하나 친정엄마가 사주는 거라면 몰라도..이많은걸 다사줘야된단 말씀인지.. 그것도 그래요.. 여기 시골이라 유아매장도 없어요. 차도 없는 우리엄마가 어디가서 뭘사겠어요. 가게하시느라 매일 10시까지 일하시는데 마트같이갈 형편도 안됩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확상해 아니..우리엄마한테 돈으로 받던지 하면 되지 뭘 그러냐고 모라했죠.. 우리엄마가 손자생기는데 생전 옷하나 안사줄거같냐고..나보다 더사주면 사줬지.. (우리엄마 뚱뚱해서 이쁜옷을 못입으시니 항상 저이쁜옷 사주고 대리만족하세요.옷가게 20년넘게 하셨거든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서 궁시렁됐네요. 나 임신했다고 여기 시골서 이모차타고 동대문까지가서 여름 원피스 세벌사온 우리엄마예요. 잠깐 입고 말건데 임부복 사기 아깝다며 제가 고무줄치마에 신랑 티셔츠입고 다닌걸 엄마가 좀그랬나봐요.. 반면에 저희 시어머니 저 임신후 임부복은 커녕 과일한조각 사주시지 않으시면서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정말 섭하네요. 그동안 시어머니가 잘해주냐고 주변에서 물으면 늘 좋은쪽으로만 말했는데 역시 시자는 어쩔수없나봐요. 큰아들 손자들 둘은 유치원비. 학원비 다대주면서.. 물론 시숙이 능력없어 그렇긴 하지만 고작 배넷저고리 몇푼에 그런말 들으니 앞으로 시댁 가기도 싫어져요. (배넷저고리때문인지 애기용품인지 시어머니가 생각하시는 범주는 어디까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고작 배넷저고리 세일해서 만원도 안주고 샀는데 애기용품 40만원샀다그럼 저 미친여자소리듣겠네요. 참고루 이불은 돈20하드라구요.입이 딱벌어져서.. 주말이고 세일이고 해서그런지 다른 임산부들도 많았는데 기본이 60~70만원어치 사드라고요.. 그런데 친정엄마랑 같이와서 사는 사람은 안보이던데.. 다 남편이나 여동생인지 친구인지 데리고와서 사든데.. 돈이 마빡에서 튀냐??? 이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그거샀다고 우리가 빚쟁이들한테 쫓겨하는 신세도 아니고 같이 맞벌이하면서 다른 두 아들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뭐.. 첨부터 저 애생겼다고 축하도 안해주셨지만.. 일은 어떻하고 벌써 애갖았냐고 오빠한테 그랬답니다.. 휴 제가 20대초반도 아니고 지금 스물아홉이거든요. 그런데 그런말씀이 나오시는지.. 제 나이에 학부모도 많더만요.. (지방이라 그런지 결혼이 빠르더라구요 ) 남들은 빨리 애 안가지냐고 난리라던데.. 그럼 도대체 언제 낳고 키우라는건지.. 제가 좀 팩하는 성격이 있긴하지만요. 이젠 저도 저하고싶은대로 할라구요. 맛있는거하면 생각나서 우리엄마 갖다주고싶어도 참고 시댁에 갖다드리고 싸드리고했는데 생전 받으시는것밖에 모르세요. 아..주말에 애기용품사고 담날 일요일날 이모들하고 엄마가 놀러오셨어요. 애기용품 다꺼내보이고 자랑했더니 이모들은 왜 시어머니한테 사달래지 너가샀냐그러는데 같이 가기도 그렇고 나중에 사준다그럼 돈으로 받지뭐..하고 넘겼는데 (저도 당연히 시엄니가 사주는걸로 알고있어서..) 도대체 뭐가 맞는거예요? 전 사단말 이런거 못해서 그냥 내가산건데 신랑과 시댁은 친정에서 하는걸로 알고있고 친정에서 시댁이 하는걸로 알고있고.. 가운데서 전 모르겠어서요..
애기용품 친정엄마가 안사줬다고 한소리 먹었네요.
아.그리고 신랑이 저한테 이얘기 한건요. 신랑도 첨부터 친정에서 해주는 걸로 알고있어서
저랑 몇번 실랑이를 했거든요. 먼저 결혼한 형이 그렇게 친정에서 받았나 생각도 들고..
형이 이혼했기 때문에 형수한테 코치받을수도 없고..
차라리 속편하게 우리가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산거죠..
누가 옳은지 따지느니..
남편 시댁에 갔다오고 제가 기다리다 애기옷꺼내서 만져보고 있는데 그걸보고 얘기하드라구요.
제가 두세배로 더 쏘아붙이긴 했지만..
지난주에 유아용품 세일한다고 문자가 왔길래 구경삼아 들렀다가 대충 필요한거 샀거든요.
배넷저고리,유축기,겉.속싸게, 이것저것 용품등.. 얼추 4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산것보다 앞으로 사야될게 더 많겠더라구요.. 바디용품이니 우유병이니 기저귀니...
에휴.. 근데 출산용품 친정어머니가 해주는 건가요?
해주는 거면 어느정도 선까지 해주는거길래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가 사주는건데 니들은 돈이 마빡에서 튀냐고 신랑한테 모라고 잔소리를 하는걸까요?
아니.. 이만큼 키워서 딸자식 시집보냈음 됐지 왜 친정엄마가 애기용품까지 바리바리 사줘야되는지
누가 사주면 어떻습니까..
골뱅이 무침을 좀 많이해서 시댁에 반갖다드렸어요. 가까이 살거든요.
혼자 갔다온 신랑이 와서 그렇게 말하는데 체할것 같더군요..
우리엄마가 사주기 싫어서 안사준것도 아니고 말도 안꺼냈고 사달라하면 좋다고 사줄엄마예요.
그리고 전 시어머니가 해주는걸로 알고있었거든요..제가 잘못안건지 뭔지..
누가 사주든 사주는 것도 받고 당장 퇴원하면 쓰게될것 산것 뿐이지요.
꼭 굳이 따져서 친정엄마가 사줘야되는거라면 나중에 돈으로 받으면 되지..하고 제가 마음에
드는거 산건데..근데 솔직히 저희때야 기저귀에 우유병하나로 큰 세대아닌가요?
괜히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샀다고 잔소리 들을까봐 제딴엔 시어머니께 말안하고 마트에 장보러가는 핑계로 신랑과 갔다가 매장 들러 산거뿐인데..
제가 헤픈것도 아닙니다.. 임부속옷같은거 왜케 비싼지.. 저렴한 인터넷에서 파는것 살라고
가격만 물어보고 그냥 나오고..
애기가 쓰는거는 엄마마음이 그렇듯 가능하면 100%면이면 좋겠고 항균소재라 써있으면 좀더 안심이되고 압**가 면이 좋길래 타올같은건 넉넉히 산건있어요. 그런건 애들커도 계속쓸수있으니깐.
배넷저고리 하나 친정엄마가 사주는 거라면 몰라도..이많은걸 다사줘야된단 말씀인지..
그것도 그래요.. 여기 시골이라 유아매장도 없어요. 차도 없는 우리엄마가 어디가서 뭘사겠어요.
가게하시느라 매일 10시까지 일하시는데 마트같이갈 형편도 안됩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확상해 아니..우리엄마한테 돈으로 받던지 하면 되지 뭘 그러냐고 모라했죠..
우리엄마가 손자생기는데 생전 옷하나 안사줄거같냐고..나보다 더사주면 사줬지..
(우리엄마 뚱뚱해서 이쁜옷을 못입으시니 항상 저이쁜옷 사주고 대리만족하세요.옷가게 20년넘게 하셨거든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서 궁시렁됐네요.
나 임신했다고 여기 시골서 이모차타고 동대문까지가서 여름 원피스 세벌사온 우리엄마예요.
잠깐 입고 말건데 임부복 사기 아깝다며 제가 고무줄치마에 신랑 티셔츠입고 다닌걸 엄마가 좀그랬나봐요..
반면에 저희 시어머니 저 임신후 임부복은 커녕 과일한조각 사주시지 않으시면서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정말 섭하네요.
그동안 시어머니가 잘해주냐고 주변에서 물으면 늘 좋은쪽으로만 말했는데
역시 시자는 어쩔수없나봐요. 큰아들 손자들 둘은 유치원비. 학원비 다대주면서.. 물론 시숙이
능력없어 그렇긴 하지만 고작 배넷저고리 몇푼에 그런말 들으니 앞으로 시댁 가기도 싫어져요.
(배넷저고리때문인지 애기용품인지 시어머니가 생각하시는 범주는 어디까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고작 배넷저고리 세일해서 만원도 안주고 샀는데 애기용품 40만원샀다그럼 저 미친여자소리듣겠네요.
참고루 이불은 돈20하드라구요.입이 딱벌어져서.. 주말이고 세일이고 해서그런지
다른 임산부들도 많았는데 기본이 60~70만원어치 사드라고요..
그런데 친정엄마랑 같이와서 사는 사람은 안보이던데.. 다 남편이나 여동생인지 친구인지 데리고와서
사든데.. 돈이 마빡에서 튀냐??? 이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그거샀다고 우리가 빚쟁이들한테 쫓겨하는 신세도 아니고 같이 맞벌이하면서 다른 두 아들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뭐.. 첨부터 저 애생겼다고 축하도 안해주셨지만..
일은 어떻하고 벌써 애갖았냐고 오빠한테 그랬답니다.. 휴
제가 20대초반도 아니고 지금 스물아홉이거든요. 그런데 그런말씀이 나오시는지..
제 나이에 학부모도 많더만요.. (지방이라 그런지 결혼이 빠르더라구요 ) 남들은 빨리 애 안가지냐고 난리라던데.. 그럼 도대체 언제 낳고 키우라는건지..
제가 좀 팩하는 성격이 있긴하지만요. 이젠 저도 저하고싶은대로 할라구요.
맛있는거하면 생각나서 우리엄마 갖다주고싶어도 참고 시댁에 갖다드리고 싸드리고했는데
생전 받으시는것밖에 모르세요.
아..주말에 애기용품사고 담날 일요일날 이모들하고 엄마가 놀러오셨어요.
애기용품 다꺼내보이고 자랑했더니 이모들은 왜 시어머니한테 사달래지 너가샀냐그러는데
같이 가기도 그렇고 나중에 사준다그럼 돈으로 받지뭐..하고 넘겼는데
(저도 당연히 시엄니가 사주는걸로 알고있어서..)
도대체 뭐가 맞는거예요? 전 사단말 이런거 못해서 그냥 내가산건데
신랑과 시댁은 친정에서 하는걸로 알고있고 친정에서 시댁이 하는걸로 알고있고..
가운데서 전 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