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코가 썩는다는 것~진정으로 느꼈어요!!!!

ㅜㅡ 수술하면 안돼겠니?2006.06.25
조회548

아놔~코가 썩는다는 것~진정으로 느꼈어요!!!!아놔~코가 썩는다는 것~진정으로 느꼈어요!!!!

아...죽겠습니다.. 맨날 톡보면서 웃기만 했는데....그렇지 않아도 친구분 발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는

글을 읽고 웃겨 넘겼는데...지금 당하고 보니...우워워워워....살인적입니다.아놔~코가 썩는다는 것~진정으로 느꼈어요!!!!

 

여기 공공 도서관입니다.

제가 취업 준비생인지라.. 말씀하시는 하얀손입죠.

매일매일 이곳에 와서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볼 책들이 많아서 아예 자리하나에 제 책들을

가져다 놓고 지정석으로 거의 독서실 다니듯 다니고 있습니다.

( 촌 동네라...독서실이 엄서서~ 이렇게 이용하는 것입니다요..^^;;;;;)

 

오늘도 같은 일상의 반복이었죠.

저녁먹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돌아와서 책을 봐야했지요.

옆자리에 사람이 바뀌었더군요ㅡ

자리에 앉아서 책본지 2~3분 쯤 됐을꺼예요...

아니 어디서 이상한 양파썰은내 비슷한 꾸리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저한테 나는 줄알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더랬죠...

그래서 제 냄새인지 확인했습니다.

제 겨드랑이에선 냄새나지 않았습니다. 소심한 저의 살짝 충격받은 맘 달래고

혹시 톡의 발냄새가 생각나서 양발벗어 확인했으나 제냄새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비위가 심하게 약하고 냄새에 좀 민감한지라(아버지께서 홍어를 좋아하셔서 명절날 홍어회 하면 전 하루종일 제방 창문열어두고 거실에 화장실 갈때 외엔 나가지 않으려 애씁니다.ㅜㅜ)

 

 괜한 과민반응했구나 하고 자리 돌아왔습니다.

 

시작할려고 책펴는 순간 아까보다 심하게 확 밀려 왔습니다.

 

아...제 옆에 앉아계신...통통하고 튼실하신 옆자리 분께서 기지개를 켜는 순간...아놔~코가 썩는다는 것~진정으로 느꼈어요!!!!

 

밀려오는 썩은 양파와 식초냄새..ㅠㅜ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저녁먹은 것 구역질로 올릴 뻔 했습니다. ㅠㅜ

 

코막고 하자니 책이 눈에 들어올리 없죠!!!

 

결국 제자리 그대로 놓아두고 다른 곳에가서 하는 이런 제길슨 같은 경우...

 

시간만 보내다가 이렇게 컴 앞으로 와서 이렇게 있습니다.

 

정말 안습입니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깨끗이 씻던지, 땀을 흘리지 말던지, 공공장소를 이용하지 말던지...

 

의료기술 좋아졌으니 과감히 수술 권해주고 싶습니다.

 

제 옆자리같은 분께서 만원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면...주변사람들 피하지도 못하고

 

졸도할 것이 분명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액취증 가지고 계신 분...본인도 괴로우시겠지만...

 

특히 여름에 공공장소 이용을 제발 자제해 주세요..ㅠㅜ 살인납니다!!

 

더 바라는 건 급!!!!!수술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