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친구 너무 힘이듭니다ㅜ(리플 많이 달아주세여..)

인듀어런스2006.06.25
조회454

지금은 연애중에 썻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사람이 더 많이 올 것 같아서 ㅎㅎ

 

참,, 맨날 보다가 글을 올려보기도 하네요ㅎ

 

여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원론적인 문제지만 장황하게 한번 적어 볼테니까 잘 봐주시고 많은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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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개월 전, 지금의 여자친구를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우연한 계기로 인해서 친해지게 됐고요,,

 

그리고 , 쭉~~만나왔습니다. 사귀기 전에는 싸운적은 없어요.

 

아,,참 참고로 저는 22살 여자친구는 한살 많은 23살 입니다.

 

원래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왠만해서는 화내지 않고 그러는 성격이라서.. 될 수 있으면 내가 양보하고.

 

지금 문제에 비하면 그때 한번 여자친구가 삐쳤던건 정말 유치한 이유인거 같네요 ㅋㅋ

 

문자 성의 없이 보낸다고 -_-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를 약 4달 정도 지속하면서 서로 정도 많이 들고...

 

그리고 한편으론 또 이런 관계를 지속한다는게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랑은 많이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도 많이 다른 것 같고 사고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예를들자면 돈쓰는 것?? 저는 집이 그렇게 풍족하지 못한편이라 악착같이 모으는 법을 보고자랐어요

 

그리고 그런게 아주 자연스럽게 생활에 배였고..

 

여자친구는 좀 달라요ㅡ, 잘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자란것 같은,, 아무튼 머 저보단

 

10배는 호강하며 자란것 같아요 ㅋㅋ

 

그러니 씀씀이도 다르고,, 또 그런 여친을 만나고 하면 첨엔 정말 적응이 안됐습니다. 한달에 여자친구 만나는데 쓰는돈만 해도 3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3~4일에 한번씩 만났습니다. (사귀기전에)

 

쪼금 신경쓰여도 좋으니까 다 카바되고 그런거는 걱정도 안됐고요,ㅋ 근데 여자친구는 그런거 별 그렇게 신경은 안쓰는거 처럼 보여요.. -_-;

 

그러던 어느날 어떤 계기로 인해서 일이 커져가지고 원론적인 문제로 들어가게됐습니다.-_-

 

그리고 힘들어하다가 결단을 내리고 사귀자고 했지요, .,..

 

사귀게되었습니다.ㅎㅎ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더군요,ㅋㅋ 1달도 안됐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정말 사람이 돌아버릴거 같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나..

 

문제가 뭐냐하면,, 여자친구가 저를 별로 많이 좋아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고

 

거기서 오는 부수적인 그런것들..

 

저는 기분 나쁜 내색 못합니다. 여자친구가 뭘 잘 못해도 내가 기분나빠하면 지가 더 기분나빠하거든요.

 

그리고, 트라블은 2주가까이 됐네요,, 사귄지 1달도 안됐는데, 여친이 저를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최소한 기본적인 틀은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가 기분나쁘게 말하면 나는 그냥 받아들어야 되고 내가 반박하거나 내가 좀 기분나쁘게 말하면 지는 바로 상해버리고,,,

그리고 사귀게 되서 생활이 바뀌고 저한테 신경써야 되고 이런게 싫답니다. 머 이건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렇다네요, 사귄거도 좋은거 보다는 그간에 정이나, 질질끌던 상황을 어떻게든 정리해보려고 그랬답니다. 머 쫌 좋긴하다던데,, 요즘 보면 참..

 

결국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제가 잘못한건 없답니다. 그냥 여자친구 마음이 그래서 그렇다는데,,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좀 같기로 했고요,,,

근데 생각할 시간을 같기로 하면서 왜 그렇게 사람한테 성의없이 대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래 사람이 좀 그렇다고는 하지만,, 나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면 전화받을 때나 문자보낼때나 아니면 만날때나 그렇게 내색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저도 기분 많이 나쁘고 화가 많이 납니다. 여친은 화나는게 아니고 지가 심각해져서 그러는건데

화난 사람도 그렇게 안 대하는데 왜 지는 그라고 나는 그러면 안되는지 참,, 짜증납니다.

물론 제가 화를 내도 되는데 그라믄 여친이 더 기분이 나빠져서 최소한에 풀 수 있는 것조차 상실되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정말 열받았던 두가지 사건.

생일이 얼마 전이었습니다, 사귀고 나서였죠, 생일선물 건인데.. 참고로 여친 한달에 최소 버는돈 60만원 입니다,. 남자친구 생일 선물 하나 사 줄 여력 충분히 되지 않나요??

근데, 지는 이번에 뭐사고 뭐사고 뭐사고 할 계획이라고 다 ~ 말해놓고,, 쫌 있다가..

"니 생일 선물 못사주겠다////" 이랍니다. 기분 안나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말을 말든가.. ㅡㅡ

 

그리고,, 트라블이 커지기 전 어느 때,, 축구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게 허락해준다면 간답니다

그런 약속이 있고나서 트라블이 좀 커졌죠,, 그리고 며칠있다가 만나서 놀다가 저녁에 축구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친구들이랑 간다고 약속잡아놨다네요?? 황당해죽는줄 알았습니다. 그건 아직까지 열받네요..ㅡㅡ

 

참,, 여러모로 힘이듭니다, 생각한다고 막 그러다가 오늘 문자가 왔네요..

사이좋게지내자고,, 사람가지고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그래서 문자 보냈죠, 무슨의미냐고.

근데 머 또 그거가지고 트집을 잡았는지 안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트라블이 극에 달했을때로 돌아갔네요..

 

사람 딱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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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말로는 헤어지라는 둥,, 좀만 더 참아보라는 둥,, 여러가지 말을 하네요..

 

그래도 전 아직 여자친구가 좋은가봅니다. 정말 정말 피곤한 사람이긴 분명하지만,, 그래도 좋은가봅니다.

 

근데 이제 좀 지치네요,, 이런일이 다음에도 없을껀가,,

 

아니면 이건 원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 나를 별로 안좋아한다는,,)그게 해결되고나면 생기지 않을 문제인가,,머 티격태격 싸우고 그런거면 아무걱정도 안합니다. 한발 나서서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이건 그게 아니잖아요ㅜㅜ

 

아,,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횡설수설 한거 같은데,, 제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피력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많은 진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