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팅이 야심작1편(살인의추억...똥그지의 일기) 100% 실화

곰팅이2006.06.26
조회2,335

항상 톡을 읽고 즐기기만 하다가
저의 멋진 젊음을 불사르고자 글을 첨으로 올립니다.
남못지 않은 추억으로 30여편 이상의 대하드라마를 만들수 있을정도의
친구들과 추억을 보유하고  있는 저인지라 용기를 냅니다.
반응 좋으면 시리즈로 올릴게요 ^^

별명으로 얘기를 시작합니다.

-------------------------- 곰팅이 1편 -------------------------------

똥그지(오늘의 주인공... 이날이후 똥그지가 됩니다.)

나(글쓴이의 친구.. 너무나도 처절하게 겪은넘이라 이친구의 시점으로 씁니다.)

곰팅이( 글쓴이입니다 ^^)

...

평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오후가 되니 띱때가 전화한다...

똥그지 왈: 나와 신발넘아! 두꺼비 잡자! 곰팅이가 도와준데 ...*^^*

이렇게 저희의 악몽은 시작됩니다.

저녁 7시에 시작으로 11시가 되니 두꺼비 한다스는 잡은듯 하네요...
똥그지가 무자게 취한걸음으로 화장실을 가고 나와 곰팅이는 마무리하는의미로
날맥주를 시켜 입가심을 하고있었습니다.
똥그지가 다급히 뛰어나와서 말합니다.

똥그지: 아~~~ 신발! 만땅이야~~ 그분께서 싸인 무자게 보내는데... ㅜㅜ
             나~ 간다~~~꺼~~억~~ 하고는 비틀비틀 걸어갑니다.

제가 애절하게 외쳤죠..니가 산다메~~~~~~~~~~~~~~~~~~~~~ㅜㅜ

똥그지가 화답합니다.. 검지와 중지사이에 엄지를 내보이고 해맑게 웃으면서...
 " x까!"  ...

그리고 하염없이 멀어져갑니다... ㅜㅜ
갈아서 개사료로 줘버릴까 했지만... 너무 취한지라...걍 보내주기로 했죠...

그리곤 곰팅이와 담날을 기약하고 새벽 1시쯤 집에와서 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새벽에 전화벨이 울려 졸면서 받았더니 곰팅이가 다급하게 외칩니다.
"살려죠~~~~"
저는 놀라서 벌떡 깨고는 "어디야? 어떤 신발파는넘들이야?"라고 물었습니다.
쌈이난줄 알고....그런데 곰팅이가 일단 아까 술집으로 좀 오랍니다...그래서
급히 준비를 하는데 이늠이 준비물을 챙기랍니다..라면빡스와 될수록 큰 비닐봉지...

집에 다행이 김장용 비닐봉지(파란색... ㅋㅋ 아시죠?)가 있어 가지고 저의 애마
(티뷰론)를 이끌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가관입니다.
경찰차와 119구급차가 왱왱 거리고 사람들은 북적거리고 거기서 곰팅이가 저를
애타게 찾는것이 보여 급히 뛰어갔습니다.
"야~ 뭔일이야? 다쳤어? 어디써 그늠들~~"
라고 하니 곰팅이 말도 못하고 한쪽손을 들어 방향을 가리킵니다.
술집 주차장 있는곳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삥~ 둘러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거기 정의의 똥그지가 누워있습니다... ㅜㅜ 입에 피를 토한채로 바닥에 쓰러져있었습니다. 흑흑...
" 아~~~~~~ 이 신발!!! 똥그지야~~~~~~~~~~~~~"
라고 외치며 눈물을 눈에 가득고인채 뛰어가니 똥그지가 엄마뱃속자세로 쓰러져있습니다. 피를 토한채........가... 아니고......
걍 토한채.....ㅡㅡ+(경찰차와 구급차의 불빛때문에 시뻘겋게 보였거든요...)

근데 이늠이 모양새가 이상합니다..한껏 웅크린 그의 무릎에 그의 바지가 걸려있습니다.
탐스런 궁둥이를 내민채... 그리고 그 궁둥이 밑에 무언가가 똥색 찬란한 광채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제야 상황판단이 됩니다...
이 미x늠이 위아래로 토하고 죽었습니다...ㅜㅜ

저는 이제야 준비물의 용도를 파악했죠... (곰팅이가 날(生)매장 하려고 했구나..)

아무튼 민중의 지팡이 아저씨들은 혀를 끌끌차고있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는 얼굴로 그 시체를
바라보고... 가장 당황한 술집주인아저씨는 넘흐나도 슬픈눈으로 바라봅니다...

'이런 알10개(=10알)늠....ㅜㅜ'

아무튼 곰팅이를 부르고 시체처리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단 주인아저씨께 아저씨 수건.......아니, 걸레좀 주세요....ㅜㅜ
그리곤 걸레를 빨아서 개사료로 줬어야 할 녀석에게 다가갑니다...
바로 이때!!! 딱 걸렸습니다...
이 화상이 실눈뜨고 주변을 바라보다 다시 눈을 감는걸....저한테 딱걸렸습니다..

글이 길어 정리 해드리는 센스를 보여드리자면....
이늠 저희한테 간다고 하고는 급한김에 옆에 으슥한 주차장을 배변소로 정하고
온정성을 다해 고구마를 찌던중....술에 떡이되서....그녀석의 x구뇽으로 낳은 고구마도
떡을 만들고 쓰러진겁니다...ㅜㅜ 그렇게 죽은도중에 자신의 고구마 냄새 때문인
지는 미지수입니다만....입으로도 똥을 싼겁니다...
그리고 중간에 정신이 들었을즈음에는 행인 시청률 100%에 육박하는 시츄에이션을 연출
하여 사람들이 자신을 삥~~~둘러 서있었고...이넘... 그렇게 죽어간겁니다....일부러....

사태를 파악하니 "당장 일어나서...일단.. 딲아 신발넘아~~!!"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오죽하면 1시간 이상을 엄마뱃속 자세를 유지한채 죽어있었겠습니까....
상황도 상황이지만... 그자세가 얼마나 힘든지 상상해 보세요... 아마 허리 끊어질듯 아플거인데...
꿋꿋이 참고 있습니다... 이 잡긋이....ㅠㅠ

 이늠을 치우는데... 제 입에서 난리도 아닙니다... 자기들도 똥을 싸게 해달라고.....
냄새가 장난이 아닌거입니다... ㅜㅜ

아무튼 곰팅이에게 준비물을 차에 깔아놓으라 했습니다.. 시트에 박스 깔고 등받이에 비닐
덮고..... "쪼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죽어~!!" 제가 이늠들 힘으로 다 이깁니다...ㅜㅜ
그리고 곰팅이와 저는 시체를 들고 제 애마로 향했습니다.
근데 우리의 곰팅이도 한건 해냈습니다....
준비물을 뒷자석에 깔았습니다....
앞에서 거론했지만... 제 애마가 티뷰론입니다.
20세 건장한청년이 맨정신으로 뒷좌석에 들가려고 해도 고도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근데 시체를 뒷좌석에 구겨넣는건 상상도 못하는것입니다....ㅜㅜ
똥그지넘이 퍼져있는지라 힘도 딸리고....
다급히 외쳤습니다.
"야~ 일단 앞좌석에 던져!!!"라고 말한뒤 그 행동을 실천하고 3초도 안돼 소리질렀습니다..
"아~~~~~~! x발 준비물 안깔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 묻었습니다....주인 잘못만난 죄로 제 애마는 그렇게 순결을 잃고 더럽혀 졌습니다..ㅜㅜ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야 했습니다.
주차장에 엠붕헐눔의 위 아래로 뱉어낸 모든걸 치우고 유난히 슬픈눈을 가진 술집주인
아저씨에게는 10만원을 드리고 상황 마무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이런일이...시청자들이 박수를 막 칩니다..박수 받을만 합니다....
오늘 사람구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곰팅이를 태우려고 하니 이쉑이 그냥 간다는 겁니다..."태워다 줄께!!" 했더니
아냐~ 언넝 가라....하고 막 가는겁니다...
'왠일이냐 저늠 평소엔 10미터 담배사러 가면서도 태워달라하던넘이....'라고 하면서
차에 타는데 바로 이해했습니다... 냄새를 맡았던겁니다....
애마에 덕지덕지 붙은 그 냄새를 ㅜㅜ 아무도 상상 못합니다...
사람의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 잔인한... 그것을 ...
그렇게 태우고 가는데 이 똥그지넘이 해맑게 죽어있습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채.....
아주 해맑게.....

저는 갑자기 동요를 온몸으로 불렀습니다...
"주먹쥐고~ 또다시펴서~칼을 들고~ 도끼들고~~~"
결국 그넘의 싸x기를 있는힘껏 후려갈기며 외쳤습니다...
"일어나~ 이 신발 똥~!! 개아들아~~"

그후로 똥그지는 한달간 저의 물주였고 껌이였으며 사료였습니다 ....

1편 살인의 추억 끝!!

p.s 긴 글 읽고 잠시나마 잼나셨으면 하구요..100% 실화를 바탕으로 재현한글이니 태글은 삼가^^
      혹시 반응 좋으면 2편 올릴게요 ^^

    * 학생 여러분 준비물은 꼭! 챙기세요!!!!!!!!!!!!!!!!!